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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스크랩 전주 스테이크 블랙스톤
해피군 추천 0 조회 42 18.04.30 20:0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드디어

울 막둥이도 감기가 끝나고

코미도 감기가 끝나고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 일요일이라

다음주를 화이팅하는 의미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밖으로 나오기 전

집에서 전주 맛집을 검색하다가

도쿄스테이크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전에 갈비박스에서 밥을 먹을때

딱 마주치는 시선에 도쿄스테이크가 있었는데

가보지는 않은 곳이거든요.

그런데 오늘 검색해보니

코미네가 좋아하는 라멘 종류라든지

일본식 스테이크라든지의 메뉴가 보이길래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일요일이라

조금 일찍 저녁을 먹기로하고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도착하니 5시가 조금 안되었더라구요.

코미가 찾아본 결과

딱히 브레이크타임을 써 놓지 않아서

바로 찾아 갔습니다.

다행히 불이 켜져있기에 들어갔더니

이곳은 5시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이라네요.

그래서 되돌아 나왔습니다.

그리고 어쩔까 고민하다가

전주 신시가지를 돌아다니가 맛집으로 보이는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한참을 돌다보니

예전에 갔었던 블랙스톤이 개업2주년 기념행사를 하더라구요.

작년 코미가 입원했다 퇴원하는 날

울 장남과 울 막둥이가 축하하는 의미에서 사 주었던곳입니다.

갔다온지 오래 되었기에 오늘은 블랙스톤으로 정했습니다.

돌아다니는 사이 5시는 넘어가고

블랙스톤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미 다른 분들은 식사중이시더라구요.

코미네는 울 막둥이는 부채살스톤

코미는 프리미엄와규스톤 그리고 울 마눌님은 올스테이크스톤과

까르보나라와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이곳 블랙스톤은

돌판이 뜨겁게 달구어져 나오면 그 위에 고기를 얹어서

본인의 취향에 맞게 고기를 구워 먹는 곳입니다.

일인분씩의 불판에 고기와 밥, 소스, 소금, 양배추절임이 나옵니다.

뜨거운 불판에 고기를 얹은 후

크기고 구워지는 정도도 본인 취향에 맞추어 구워먹습니다.

그러니 본인의 것은 본인이 직접 구워먹는 시스템입니다.


일단 고기는 두툼한 사각형에 일인분인 200g짜리 덩어리가 나옵니다

그것을 불판에 올려서 한쪽 면을 구운 후 뒤집어 굽다가

본인의 취향에 맞추어 고기를 썰어서 

소금이나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됩니다.


고기는 완전 고소하고 부드럽습니다.

양도 아주 적당해서

코미처럼 다이더트를 해야 하는 사람한테는

완전 딱입니다.

적당히 배부르게 먹게 되거든요.


하지만 울 마눌님의 올스테이크를 나누어주었기에

적량보다는 더 먹었습니다.


까르보나라도 걸쭉한 소스라

 면에 소스가 딱 달라붙어있어서

아주 고소하고 느끼하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감자튀김은 제법 굵은 포테이토에 케이준스타일로

잘 튀겨져 나와서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몸도 마음도 아주 뿌듯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기 전

울 막둥이가 좋아하는 하겐다즈에 들러서

아이스크림도 한통 샀습니다.


감기로 계속 입맛이 없다고하던 울 막둥이가

모처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오늘 먹은 아이스크림으로 감기가 또 걸리진 않겠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소강상태였던 비가 다시 내렸습니다.

비 한번에 여름은 더 가까워지는 일요일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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