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해서 드럼을 배우게됐나
여러 취미중에 초등학교 이후로 배우지 않았던 악기를 배우고 싶어 고르다가
스트레스도 풀겸 드럼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쿵쿵거리고 쨍쨍하는 소리와 울림에 토할 것 같아 싫었는데
직접 배우니까 달라지게 되네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같은...ㅋ)
감빵은 어떻게 오게됐나
한양대로 온 후 우연히 행당시장을 구경갔다가 눈에 띄어서 가봐야겠다 생각만 하다가
몇년 후 구경하고 상담이나 받아보자해서 반신반의로 간곳인데.. 좁은출입문에 욕하면서 들어갔다가
빵빵한 에어콘과 인테리어에 반하고, 개인적인 공간에 반하고, 빵장님의 친절한?상담에 바로 등록 해버렸습니다.
레슨받는 요일,시간은?
월요일 8시입니다.
감빵식구들에게 인사 한마디 ^-^/
안녕하십니까?^^;; 엄나현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하하핫 아이고 어색해라..ㅋㅋㅋ
하는일은?
현재는 한양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소원또는 현재 목표하고 있는것
재충전하기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그냥 평범한 평일시간 보내기 같은..예를들어 서점을 가거나 동물원을 가거나..등등
좌우명은 :
정해놓고 사는건 아니지만 남에게 욕안먹고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인과응보..자업자득..)
좋아하는음악은 :
여러 장르의 노래는 좋아합니다만 락발라드를 조금 더 선호하고 슬픈가사를 좋아합니다.
기분에 따라 댄스도 힙합도 재즈도 락도 사운드트랙도 팝도 좋아합니다.
옛날노래부터 90년대초반~2000년도 초반의 곡들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ㅋㅋ
잘먹는 음식 :
제가 좀 초딩입맛이라 식감에 따라 음식을 가립니다;;
요즘은 고기보단 해산물이 더 좋아해요^^ 고소하고 달달한거 좋아합니다^^ (매운거는 못먹어요 ㅠ)
별명은 :
별명은 딱히 없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은 :
미드 (수사드라마) 좋아합니다 그리고 매일 밤11시 종편에서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실제이야기를
재편성한 프로그램들을 좋아합니다 예를들어 충격실화극 싸인, 그것이 알고싶다 등등
드라마는 잘 안보는데 응답하라시리즈는 재밌네요 ㅎㅎ
자신의 성격은 :
좀 청개구리이기도 하고 친해지기 좀 오래걸리는 성격입니다만 뭔가 계기가 생기면 금새 친해집니다.
편해지면 약간 오지랖도 있고 직설도 하고 쓰잘데기 없는것도 챙기기도..
혼자 생각도 걱정도 많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사람이긴 합니다 유후
이상형은 :
비슷한 관심사에 잘 웃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네요.
가장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
비행기티켓~~? ㅋㅋㅋㅋ 프로야구 시즌권?꺄아~ㅋㅋㅋ
가장 재밌게 본 영화는 :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부분 멋진 영상, 좋은 사운드트랙, 기막힌 캐릭터들과 해피엔딩들인듯 하네요.
봐도봐도 좋은 노팅힐, 내남자친구의 결혼식, A league of their own, 윔블던, 사랑의 블랙홀, 이매진 미앤유,
러브 액츄얼리, 유브갓메일, 앙코르, 레이, 배트맨시리즈, 007시리즈, 마블시리즈, 미니언즈, 빅히어로 등등 너무 많네요 하하핫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
시월이..ㅋㅋ 사람은.. 없네요 아하하하핫...
이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은 :
입꼬리? 웃는얼굴? ㅋㅋㅋㅋ 뭔가 선한 인상을 좋아하는 듯 합니다.
지금 제일 심각한 고민은? :
새로운 직장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질지 그리고 학교를 벗어난 새로운 삶이 기대되고 걱정이 됩니다.
(10년만에 벗어나는 느낌이랄까나..)
자신이 가장 멋있었을 때는:
음;; 빨리 상황판단하여 차분히 문제를 해결할때?..아닌가 -_-a
싫어하는 성격 :
귀와 마음을 닫고 듣지 않는 사람,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 자기 잘난맛에 사는 사람..
좋아하는 책의 종류나 책제목 :
예전에는 소설 중에서 범죄, 수사, 형사물을 좋아해서 그쪽으로 많이 읽었는데
요즘에는 비소설도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심리관련된 책들..
좋아하는 문장 :
쉽게 잊고 다녀서 딱히 외우고 다니는 문장은 없네요;;
순간 읽거나 들었을때는 완전 공감하면서 뒤돌아서면..ㅠ
만약에 백만원이 생긴다면은? (꽁짜루^^)
반은 부모님께.. 나머지로 적금도 들고.. 이것저것 만드는걸 좋아해서
취미에 조금씩 쓰일듯 하네요.. 술도 좀 먹고 ㅋ
주량은?
음 ㅋㅋ 분명 빵 다니기전에는 소주1병이 채 안됐던것 같은데..ㅋㅋ 컨디션마다 다른듯 합니다.
성격상의 최대 장점과 단점
장점.. 관심이 있으면 배울때 빨리 터득하는편인듯 합니다...음 또..
무심하고 무뚝뚝하지만 잔정도 좀 있는것 같고...의리파인것도 같고.. 잘 모르겠어요 아하핫
단점.. 청개구리 성격에 약간의 강박증으로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드는 스타일이랄까...
그리고 말수가 없어서 초면에는 말 잘 안합니다 (친해지기 오래 걸리는 스타일..)
남들에 비해 잘하는 것들?
음;; 편한사람에게만 직설작렬..(죄송)
페이스북,싸이,블로그 ?
페이스북이랑 인스타그램을 하는데 개사진밖에 없어서 ㅋㅋㅋ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은 ^^?
처음에는 조용히 다니고 싶었는데 지금은 아는사람이 한두명씩 생기면서
정말 좋은 기운을 받고 제 스스로를 더욱 돌아보게된 곳인것 같네요.
앞으로는 받은 만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오글오글
(...과연 이걸 다 읽을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이틀동안 쓰는데 힘드네요 너무 자세히 썼어 신비로움이 떨어짐ㅋ)
첫댓글 온라인 신고 기념으로 가볍게 한잔?
ㅋㅋㅋㅋㅋ 분명 가볍게가 맞는거죠? 그러다면 저는 콜 ㅋㅋ
@엄나현 무겁게 ㅋㅋ ㄱㅡ래여 가볍게 소주 세병 까자구요 ㅋㅋ
@안티아조씨 언젠가는 소주세병은 가볍게 여기게 되겠죠? ㅋㅋ
ㅋㅋㅋㅋ 모닝멤버!
.....이러시면 제가 매번 밤새도록 먹는 사람인줄 알겠어요~^^;;
가볍게 맥모닝^^ 맥모닝 맴버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