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본프레레의 사실상의 경질이후 불어닥친 후폭풍이 거세다. 언론이나 매스미디어에서는 연일 후임 감독의 후보들과 프로필등의 보도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또 한편에서는 국내 감독이냐 외국인 감독이냐에 대한 문제또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며 축구관련 커뮤니티외 여러축구카페등에서의 축구팬들의 열띈 논쟁또한 계속되고 있는등 그야말로 한국축구는 2006독일 월드컵을 9개월여를 앞두고 위기에 위기를 더한 최악의 사태를 맞고있다. 2002년 월드컵의 4강신화이후 축구팬들의 눈은 매우 높아졌다. 축구에대한 관심또한 늘어났고 대표팀에대한 기대치역시 높아졌다. 대표팀을 바라보는 잣대는 항시 2002년에 맞춰졌고 후임감독이었던 코엘류와 본프레레역시 히딩크와의 비교를 피할순 없었다. 그러나 코엘류나 본프레레 어느 누구도 히딩크가 될수는 없다. 필자는 히딩크와 비교하여 전술, 감독으로서의 능력이나 수준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도 않고 그럴만한 식견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부당하게 또 억울하게 받은 상처들과 본프레레의 굴레는 감싸안고 벗겨주고 싶다.</P>
<P>-구세주 히딩크와 삼류감독 본프레레??<BR>히딩크와 본프레레의 시작은 매우 미묘하면서도 극명하게 갈린채 시작되었다. 2001년말 감독으로 선임된 히딩크는 그야말로 한국축구의 구세주였다. 시드니올림픽 8강진출 실패와 아시안컵에서의 부진으로 만신창이였던 한국대표팀에 네덜란드의 월드컵 4강을 이끌고 레알마드리드를 비롯 유수의 세계명문 클럽들의 감독을 두루거친 히딩크의 영입은 축구팬들로 하여금 세계적인 명장에 대한 기대를 갖게하였고 결국 월드컵4강이라는 결과로 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본프레레는 어떠하였나??? 히딩크 감독이후 차기감독 인선과정에서 빚어진 브루노메추파동...혼선을 거듭하며 허둥대던 대한축구협회의 선택은 나이지리아에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던 네덜란드의 조 본프레레 였다. 그러나 축구팬들이나 전문가들로 하여금 급조된 감독이라는 인식을 피하게 할수없었고 언론은 올림픽 이후 그의 행보를 주시하며 3류감독이라는 굴레를 씌우기 시작하였다. 결국 본프레레는 첫입국 인터뷰에서 한언론의 당신이 "3류 감독이라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라는 상식이하의 질문까지 받게되며 앞으로의 불안한 행보를 예고했다.</P>
<P>-본프레레의 말말말...양치기 언론<BR>"박주영은 훅불면 날아갈것 같다 이런 선수를 어떻게 발탁하겠는가??" "나의 전술은 완벽했지만 선수들의 정신력이 헤이해서 졌다" 언론에서 보도한 대표적인 본프레레의 말말말이다.<BR>그러나 이러한 말들은 어느하나 출처를 알수없는 것들이라는 것이 후에 확인되었고 이런 과장된 언론들의 보도는 삼류감독이라는 언론의 굴레와 축구팬들의 인식에 더해져 왜곡된 선수에대한 시야를 가진 감독, 선수들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상식이하의 감독이라는 더욱 악화된 본프레레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언론과 미디어의 역할은 단순히 사건이나 스포츠경기의 결과만을 전달하는데에 지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바라보고 움직이는 관점과 시각에 따라 만들어지는 대상에 대한 스펙트럼이나 이미지는 고스란히 대중들에게 여과없이 수렴되며 또다른 대중들의 여론을 재생산해내는 책임있는 역할이라는 것이다. 얼마전 한 인터뷰에서 6살짜리 한 소년가 "저는 본프레레가 싫어요"라는 말을 하는것을 본적이 있다.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소녀의 말한마디에서 언론이 본프레레에 대한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어 왔는지 알수있게 한다.</P>
<P>-외로운 본프레레<BR>여기에서 또다시 히딩크를 거론하고 싶진 않지만 지난 2002년 히딩크의 성공 뒤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있었고 여기엔 기술의원장인 이용수라는 걸출한 인물이 있었다. 그는 국제축구의 흐름에 능통하고 히딩크의 영입에 있어서도 가장큰 영향력을 행사하였고 히딩크가 한국감독으로 정식임명된 이후 체코와의 평가전과 프랑스와의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연이은 5-0패배 이후 오대영 감독이라는 비난을 받을때에도 2002년월드컵 이전 히딩크의 경질은 없을것이라고 천명하며 아낌없는 지원과 무한신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현 이회택 기술의원장과 기술의원회가 보여준 모습을 보면 어떠한 적극적인 지원이나 의지를 찾아볼수 없었다. 자신들이 데려온 감독의 자격논란과 대표팀의 부진의 틈속에서 더욱더 지원에 힘쓰고 부족한 전략전술을 보완해야할 기술의원회와 그 수장이란 사람들이 모든 책임을 감독에게 물어버리곤 여론의 비난을 교묘히 피해가려는 현재의 모습을 보며 과연 이러한 시스템속에서 어떠한 감독이 소신껏 일을 할수 있었겠는지를 생각해보자. 핌베어벡수석코치 압신고트비 비디오분석관,얀룰프스기술분석관등 소위 히딩크 사단이라 불리는 능력있는 스탭들과 이용수라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었던 2002년 당시를 생각해보며 말이다...</P>
<P>다시 한번 말하지만 필자는 본프레레의 전술과 전략등 그의 능력에 대해 코멘트할수 있는 식견은 없으며 그가 실패한 감독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려는 뜻도 없다. 또한 히딩크과 비교해 국제무대의 성적이나 커리어등에 비교했을때 분명A급 지도자가 아니라는것 또한 분명하다는 개인적인 의견역시 갖고있다. 그러나 올스타전을 관람하러온 대표팀감독에게 야유를 쏟아내는 축구팬들의 모습을 보며 또 모든책임을 감독에게 전과하며 자리지키기에 급급한 축구협의 모습을 보며 나역시 한사람의 축구팬으로서 동정심이라면 동정이나마 한 3류감독의 변호를 조금 해본것이다.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이 다시한번 한국축구에 있어 진리가 되기를 소망하며 차기한국대표팀 감독의 건투와 2006월드컵의 선전을 기원해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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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프레레 3류 감독 맞습니다 본프레레 전략와 전술의 식견이 없다고 말슴하셨는데 식견이 조금 잇는 저가 말씀드리자면 본프레레 감독을 대려온 축협부터 진짜 xx놈입니다 본프레레99년 올림픽인가 어디서 우승한거 전임 감독 사임 하고 2주일 뒤에 복귀해서 완전 그전임감독이 이뤘던거를 자기가 그냥 우승 한거구
여 그뒤로는 아에 활약이 없습니다 본프레레 감독 2주만에 올림픽 어떨결에 우승하고 그때당시 나이지리아 멤버도 무척 화려했습니다 누가와도 우승했었을 것이고 그뒤 경질 돼쪄 본프레레 그담에 중동쪽에서 클럽팀과 대표팀 맡았지만 그후진 축구 국가와 클럽에서도 무려 6번 연속 경질 됐으면 능력을 의심 할만 합니다
제글을 다 이해하지 못하셨군요...여론을 거세게 탓한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 과장된 본프레레의 이미지나 하지도 않은 말에대한 책임없는 자극적인 기사를 양산한 일부언론의 문제를 말해본 것이구요 백분토론에서 서형욱 의원께서 말씀하셨든 이런분제는 분명히 존재했었다고 봅니다. 그런 맥락으로 몇가지 이유중에
하나로 거론해 본것이구요. 실패한 감독에 대한 질타나 비난은 충분히 있을수 있고 저역시 본프레레를 지지하려거나 하는것은 아니지만 이성적으로 짚고 넘어갈것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뒤늦게 이런시점에 이런얘기를 하는것이 이해가 안된다고 하셨는데. 제가 쓴글의 대부분의 내용들이 본프레레
첫댓글 본프 퇴진하기 전에 이런 말 나와야지 버스 지나가고 손흔듭니까?
그러게여 ㅡㅡ;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글 읽어 보지두 않았지만 이시점에 본프레레 어쩌구 저쩌구 이미 경질 되신분 이야기 지금에와서 하는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너무 여론 탓한 거세게 하시는거 같은데 여론도 없는 말을 지어내진 않습니다 과장은 해두 국민들의 어느정도 생각을 고장해서 표현했다고 생각하지 아에 대놓고 본프레레를 없는 말 지어내면서 깍아내렸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프레레 3류 감독 맞습니다 본프레레 전략와 전술의 식견이 없다고 말슴하셨는데 식견이 조금 잇는 저가 말씀드리자면 본프레레 감독을 대려온 축협부터 진짜 xx놈입니다 본프레레99년 올림픽인가 어디서 우승한거 전임 감독 사임 하고 2주일 뒤에 복귀해서 완전 그전임감독이 이뤘던거를 자기가 그냥 우승 한거구
여 그뒤로는 아에 활약이 없습니다 본프레레 감독 2주만에 올림픽 어떨결에 우승하고 그때당시 나이지리아 멤버도 무척 화려했습니다 누가와도 우승했었을 것이고 그뒤 경질 돼쪄 본프레레 그담에 중동쪽에서 클럽팀과 대표팀 맡았지만 그후진 축구 국가와 클럽에서도 무려 6번 연속 경질 됐으면 능력을 의심 할만 합니다
제글을 다 이해하지 못하셨군요...여론을 거세게 탓한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 과장된 본프레레의 이미지나 하지도 않은 말에대한 책임없는 자극적인 기사를 양산한 일부언론의 문제를 말해본 것이구요 백분토론에서 서형욱 의원께서 말씀하셨든 이런분제는 분명히 존재했었다고 봅니다. 그런 맥락으로 몇가지 이유중에
하나로 거론해 본것이구요. 실패한 감독에 대한 질타나 비난은 충분히 있을수 있고 저역시 본프레레를 지지하려거나 하는것은 아니지만 이성적으로 짚고 넘어갈것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뒤늦게 이런시점에 이런얘기를 하는것이 이해가 안된다고 하셨는데. 제가 쓴글의 대부분의 내용들이 본프레레
임기시절부터 계속적으로 제기되었던 문제들이죠. 궁극적으로 저역시 축구협회의 무능함에 전적으로 님의 의견과 동의하는 입장이구요^^
그런것도 있지 않았나? 본프레레 말하는거 언론들이 더 재밌게 글쓰기 위해서 we라고햇는데 선수 탓했다고 나오고 어느정도 그런것 있었지만........ 그래도......... 오죽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