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우려 7월 피스컵 불참
1860뮌헨-벤피카 대신 출전
오는 7월15일 개막하는 '2003 피스컵 코리아'에 AS 로마(이탈리아)와 바이에르 레버쿠젠(독일)이 불참하는 대신 1860 뮌헨(독일)과 포르투갈의 명문 벤피카가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조직위 박규남 사무총장은 6일 "사스(SARSㆍ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를 이유로 두 팀이 출전을 포기했다"며 "대신 1860 뮌헨이 출전 의사를 밝혀왔으며, 이미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벤피카 측의 최종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팀 변경 사정을 출전 클럽들에게 설명한 후 세부 일정을 논의해 다음주 초에 확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아티아의 축구영웅' 수케르를 보유한 1860 뮌헨은 2002~2003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위를 차지했고, 2002~2003시즌을 앞두고 카마초 전 스페인대표팀 감독을 영입한 벤피카는 FC 포르투에 이어 올시즌 2위를 차지한 전통의 강호다.
< 김태근 기자 amicus@>
첫댓글 칸이오는건가..
로마 관계자 조추첨때 안오더니 역시..
칸은 바이에르 뮌헨이고 이번에 오는 팀은 1860 뮌헨입니다^^
정말인가요? 부산에서 열리는 아인트호벤과 AS로마 경기 보러가려고 했는데. AS로마가 안오다니요.//ㅎㅎ왔으면 좋겠구만.//ㅎ
비슷한것만 오지....로마 안되면 비슷한 스타일의 라치오라도 오던가. 그리구 레버쿠젠 안오면..흠...뮌헨보다 샬케04나 도르트문트도 괜찬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