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길목에서 의왕 왕송호수의 추운 겨울을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부터 한 달 동안 자연학습공원 잔디광장에서 왕송호수공원 겨울 축제를 연다.
입장료도 없고, 이용료도 없는 이번 축제에는 눈놀이 동산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눈썰매타기 눈싸움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만끽하면서 눈조각품을 구경하고 눈내리는 날을 주제로 한 포토존도 운영된다.
왕송호수변을 따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 동선에는 광장, 승차장, 정차장, 데크 등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연출되고 LED로 만든 장미가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볼거리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의왕레일바이크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기념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1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2인승과 4인승 전 바이크 탑승료의 30%를, 호수열차 탑승료의 20%를 할인해 준다. 또 모든 이용객들에게 따뜻한 핫팩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외에도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의왕레일바이크 연말연시 이벤트 참여 및 이용안내는 의왕레일바이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카페 게시글
축제기획자의 꿈
의왕시 왕송호수 눈놀이 동산 축제 열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