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공원은 동구 일산동 바닷가에 자리한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울산 12경 가운데 제2경으로 지정된 대왕암공원은 울산을 방문하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다.
이곳 입구에 들어서면 하늘 높이 솟아오른 거목의 해송림을 볼 수 있는데, 그 신선함은 방문객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또한 송림 속을 거닐면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맑은 공기를 마시다 보면 어느새
답답함은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해안 동쪽 끝에는 호국용신의 전설이 서린
대왕암이 있고, 용굴, 할미바위, 탕건암, 거북바위, 넙디기, 고이, 사금바위 등 기암들이 해안가에 즐비하다.
조선 후기에 이곳에 등대가 설치되면서 울기공원이라 불리다가 2004년에 대왕암공원으로 변경됐다.
2021년에 만들어진 출렁다리가 인기를 끌고 있고, 주변에는 일산해수욕장, 슬도, 방어진항이 있다.
☞일요일(22일) 새벽 5시에 충주 집을 나서 248km인 울산에 누님집에 도착하니 7시 40분, 아침을 먹고
누님네집→ 태화강 하구에 있는 명촌억새 밭→대왕암 공원→울산대교 전망대→ 장생포 고래공원→
저녁에 태화강 대나무 숲 국가정원 둘러보고 한숨 자고 새벽에 충주로 올라 왔어요.
태화강 하구에 명촌 억새밭
대왕암 입구에 거대한 용한마리.
새로 생긴 출렁다리(2021년)
출렁다리에서 보는 울산 현대 조선소
울산 대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 바다 건너가 장생포항
고래 박물관 내부.
전어랑 광어로 조금 늦은 점심...
집에서 저녁을 먹고 산책도 할겸 태화강 국가정원 둘러보고 왔어요.
천천히 둘러 봤어야 했는데 여기 저기 다 둘러 보느라 서둘렀어요.ㅎ
먼길 가고 오고 고생은 했지만 구경 잘하고 잘 먹고 즐거운 울산 나들이 였어요.
첫댓글 울산 대왕암공원은 자연이 빚어낸 바위가 일품이죠,
저는 2019년 효성신협 자문위원단에서 여행을 다녀 왔었는데요,
당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이 열리는 해이었고
제가 홍보단장의 임무를 맞고 있었는지라 울산바위에서
홍보 활동을 했던 당시의 생각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70년대 초부터 80년대초 까지 울산에서 살았어요.
그때는 대왕암보다 울기등대라고 불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