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3일 (목)
생명이신 예수님
오늘의 말씀 : 요한복음 11:28-44 찬송가: 383장(구 433장)
28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자매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29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30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가 맞이했던 곳에 그대로 계시더라
31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33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34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36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37 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중심 단어
마리아, 예수, 비통히 여기시다, 사랑
주제별 목록 작성
예수 그리스도
28절: 마리아를 부르셨다
33절: 마리아와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셨다
35절: 눈물을 흘리셨다
36절: 나사로를 사랑하셨다
38절: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셨다
39절: 무덤 돌을 옮겨 놓으라고 하셨다
40절: 당신의 말을 믿고 따르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41-42절: 무덤 돌이 옮겨진 후 눈을 들어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하셨다
43절: 나사로에게 나오라고 외치셨다
44절: 수족이 베로 동여지고 수건으로 얼굴이 싸인 나사로가 나오자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도움말
1. 가만히(28절): ‘비밀스럽게, 개인적으로’라는 의미다.
2. 우는(33절): 깊은 슬픔에 잠겨 눈물 흘리며 흐느껴 우는 것을 뜻한다. 참고로 35절에서 예수님의 울음은 조용하게 눈물지으며 우는 것을 뜻한다.
3. 불쌍히 여기사(33절): ‘마음이 동요하다, 고통하다’라는 뜻이다. 여기서는 무리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 마음이 매우 괴롭고 고통스러운 상태를 가리킨다.
말씀묵상
예수님의 긍휼
마리아는 주의 발 앞에 엎드려 울면서 극한 슬픔을 드러냈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와 조문을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그들의 상처받은 마음과 슬픔을 너무나 깊이 느껴 비통해하셨습니다(33절). 그리고 사랑하는 자의 슬픔을 당신의 슬픔과 괴로움으로 느끼시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35절). 예수님의 눈물은 그들을 향한 긍휼의 눈물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부활이며 생명 되시는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의 눈물이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눈앞에 닥친 현실의 문제만 바라보느라 하나님의 뜻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지 못했지만, 주님은 그런 사람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기적
예수님은 사람들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끼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슬픔에 잠겨 있는 사람들에게 소망이 되어 주십니다. 주님은 나사로의 무덤으로 가셔서 돌을 옮겨 놓으라고 명하셨습니다(39절).
예수님께서 기적을 베푸실 것이라는 기대가 없던 마르다는 이미 시체에서 냄새가 난다는 현실적인 대답을 했지만, 예수님은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40절) 하시며 이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모인 무리가 다 듣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41-42절), 큰 소리로 나사로에게 나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43절). 그러자 모두가 보는 앞에서 죽은 자가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44절). 예수님의 기적은 모인 무리와 제자들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셨음을 믿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마리아와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신 예수님의 마음은 어떠셨습니까(33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언제 우리와 함께 아파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낍니까?
2. 여러분은 슬픔과 고통의 문제를 예수님께 내어놓고 주님과 함께 해결하려고 하는지 돌아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오늘의 묵상>
마르다는 예수님을 통해 제자들보다 뛰어난 ‘부활의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여인이었다.
예수님께서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라고 말씀하시자 마르다는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라고 대답한다.
또 ‘예수님이 함께 계셨더라면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놀라운 믿음도 가지고 있었다.
뿐만아니라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라고 고백했지만, 예수님께서 죽은 오라비를 다시 살리실 것이라는 믿음은 가지지 못했다.
왜냐하면 나사로는 이미 죽은지 나흘이 되어 무덤에서 부패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그래도 마르다는 예수님이 죽은 오라비를 다시 살리실 것이라는 믿음은 가지지 못했다.
예수님은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고 있었던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다.
수로보니게 여인을 향해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라고 하셨다.
하지만 마르다와 마리아에게는 예수님이 죽은 오라비를 다시 살려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없었다.
믿음을 보시고 나사로를 살리시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주시기 위해서 나사로를 살려주신다.
마리아도 예수님을 만나서 마르다와 동일한 원망을 한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사람들을 보시고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시어 눈물을 흘리신다.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영혼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닌가? 이 죽음으로 인해 슬퍼하는 영혼들에 부활이요 생명으로 오신 분이시지만 죽음으로 인해 슬퍼하는 영혼들을 보시고 예수님도 눈물을 흘리신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우시는 것을 보고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맹인의 눈을 뜨게도 하시고 죽은 자도 죽음에서 구원하시는 분임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말씀으로 명하시고 하나님께 기도하신다. 기도를 통해 예수님의 믿음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시고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사로가 살아나는 것을 보여주신다.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믿음의 기도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➀ 하나님께 예수님의 기도를 들으셨음을 믿고 감사함으로 기도한다.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➁ 하나님은 예수님의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시는 분임을 믿음으로 고백한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➂ 예수님의 기도의 목적이 예수님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요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도 살리는 분임을 알게 하신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➃ 기도 후에 말씀으로 선포하시고 나사로를 살리시는 기적을 보여주신다.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➄ 죽은 나사로가 무덤에서 나오는 것을 보여주심으로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이심을 보여주시고 믿음을 갖게 하신다.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사랑의 주님. 이 믿음 없는 종을 불쌍히 여기시고 말씀을 통해 믿음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이 말씀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말씀하신 것이 오늘 나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작은 영혼과 작은 교회들을 섬길 때 다시 일어나고 살아나는 기적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