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교회 주일 설교
일시: 2022년 11월 20일
증언: 주님! 감사합니다.
✞성경말씀: 시편 103:1~5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성경에 감사라는 낱말이 178개 됩니다. 이는 성경이 우리에게 감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헬렌 켈러((Helen Keller, 1880~1968)는 말했습니다. “나는 앞을 못 보는 사람이다. 눈이 멀지 않은 사람들에게 주고픈 말이 있다. 내일 갑자기 장님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하면서 당신의 눈을 사랑하라. 귀가 먹고 벙어리가 된다고 생각하고 듣고 보고 접촉할 수 있음을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시편 103편은 다윗이 읊은 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고 감사하는 시입니다.
본문 시편103:1~2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송축(頌祝)한다는 뜻은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며 감사한다는 뜻입니다.
왜 감사해야 하는지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3가지로 살펴보겠습니다.
①죄를 용서해 주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본문 시편 103: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사(赦)한다는 원어의 뜻은 끊임없이 계속하여 용서한다는 뜻입니다.
시편 86:5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
우리는 죄 사함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②모든 병을 고치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본문 시편 103:3
그가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출애굽기 15:26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고친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라파(רפא)라는 단어인데 고치고 회복하여 완치시킨다는 뜻입니다.
병원에 가면 X레이, CT, MRI 촬영, 내시경 검사 등을 합니다만, 하나님은 의사보다 더 원인을 잘 아십니다.
시편 103: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시편 139: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시편 104:24
주께서 지혜로 사람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님은 원인을 알아 치료하시는 만병의 의사이십니다.
1998년 한 해 동안 미국 듀크 대학 병원의 해롤드 쾨니히와 데이비드라는 두 의사가 실험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매 주일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은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적고 입원하더라도 빨리 치료되어 입원 기간이 짧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 주일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평균 7년을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1999년 듀크 대학에서 약 4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예배에 참석하여 찬송과 기도를 드리고 말씀을 듣는 것이 우울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의 경우 고혈압도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도 밝혀 냈습니다.
미국 뉴욕에 가면 한국 노인들을 위한 요양원이 있습니다. 200여 명이 생활하는데 치매 증상이 있는 노인과 건강한 노인으로 구분되는 중요한 요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날마다 예배참석하고 찬송, 기도, 성경 읽는 노인은 건강하고, 매일 식당에서 음식 싸다가 침대 밑이나 서랍 속에 감춰두고 누가 훔쳐 갈까 봐 예배참석도 안 하고 늘 불평하고 원망하는 노인은 치매가 빨리 온다고 합니다.
시편 107:19~20
19.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20.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과거, 현재, 미래에도 주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병 고침을 받게 됩니다.
히브리서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죽으면 죽으리라』저자이고, ‘내일 일은 난 몰라요’(작사&작곡 Ira Stanphill :아이라 스텐필 목사) 노래 가사를 번역하기도 한 안이숙(1908~ 97) 여사의 간증입니다.
그녀는 급성유방암에 걸려서 죽을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십 년 전부터 가슴에 단단한 것이 하나 있었는데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지내 왔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가슴이 퉁퉁 붓기 시작하였습니다. 어찌나 아픈지 온 몸이 불덩이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나 아파서 꼼짝을 못했습니다. 입맛이 없어져서 살이 쭉 빠졌습니다. 송장 같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25장이나 찍었습니다. 의사가 가슴에 덩어리들이 몇 개 있다고 하여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을 하니, 전에 그녀가 쓴 《낫고 싶어요》라는 책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낫는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서 병이 낫거나 기적 같은 일이 이루어진 사건들을 그녀 자신이 기록해 놓고 의사한테 가서 수술을 한다는 것이 모순될 것 같았습니다. 안이숙은 거짓말쟁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남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굳게 먹고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그리고 부르짖는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아프지 않게 해 달라고 하루 종일 소리소리 질렀습니다. 그런데 그 이튿날입니다. 밤새 부르짖어 기도하다가 잠에서 깨었는데 이상합니다. 아프지가 않았습니다. 유방암이 거짓말같이 깨끗이 다 나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어느 의사보다도 훌륭한 솜씨로 그녀의 가슴을 깨끗하게 치료해 놓으셨습니다. 할렐루야!
③좋은 것을 주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본문 시편103: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누가복음 11:11~3
11.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세상은 도적이 있고, 사기꾼들도 있고 가족들간의 돈 때문에 재판하기도 합니다. 돈은 날개가 있습니다. 돈을 벌려고 해도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돈을 투자해 봅시다. 돈뿐만 아니라, 시간, 지혜, 기술, 노력 등을 망설이지 말고 하늘나라에 투자해 놓으면 엄청난 이자가 100% 이상으로 돌아옵니다. 각종 좋은 것으로 주님은 우리에게 되돌려 주실 것입니다. 열심히 하늘나라에 투자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우리는 하나님께 3가지에 대해 감사합시다.
①죄를 용서해 주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②모든 병을 고치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③좋은 것을 주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추수감사절을 맞아 날마다 일용할 영육의 양식을 주신 한 해를 감사합니다. 죄 많은 저희를 구원해주시고 믿음의 축복과 건강의 축복과 일터의 축복과 가정의 축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와 교회를 지켜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난처요 인생을 주관하시며 기쁨이 되시는 주님께 영광 돌려 드립니다.
선한 목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참고자료:
박종순. 『구원받은 사람들』, 생명의 말씀사, 2002.
박종순. 『예수를 만난 사람들』, 생명의 말씀사, 2006. p.308
안이숙. 『안이숙 이야기』, 기독교문사, 2004.
첫댓글 아멘! 우리를 지으시고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우리 죄인들!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대신 못박혀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셔서 우리죄인들의 모든죄를 사하여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감사한것이 너무 많습니다..! 지금도 우리들을 하감하시는 주하나님께서 날마다 우리들을 보호하여주시고 입을 옷. 먹을 양식을 주시고 감사할 것이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할렐루야!
주하나님을 찬양합니다.! osechan7 목사님 ! 은혜로운 설교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샬롬! 감사합니다. 오솔길님! 추수감사주일 주님께 감사영광돌려 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