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줄기처럼 얽히고 설 킨 성공회(좌파) 인맥
종교적으로 성공회는 가톨릭과 개신교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다.
이는 역사적으로 영국 왕실을 지키기 위해 제3의 길을 선택했던 헨리 8세로 부터 시작되고 있다.
그래서 교리는 가톨릭에 가깝지만, 성공회 신부들은 결혼을 할 수 있다.
1914년 성공회는 인천 강화에 성 미가엘 신학원이라는 학교를 설립하면서 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1961년에는 현재 위치인 구로구 항동 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학교가 본격적으로 좌파의 본 산이 되기 시작한 것은 1992년 부터다.
성공회신학대학으로 개명하고 이재정 교수(전 통일부 장관)가 부임 하면서 부터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재정은 성공회대 교수와 총장을 역임하며 무려 21년 동안 성공회대를 좌파의 본산으로 키웠다.
2000년에는 정치권에 진출, 통일부 장관까지 오르며 자신의 정치 인생 정점을 찍었던 인물이다.
그가 실세로 21년 동안 성공회대를 장악 하는 동안 성공회대는 좌파들이 성공을 위해
한 번 씩 거쳐가는 일종의 정치적 관문으로 전락했다.
'왼쪽으로만 열려 있는 성공회대'
성공회대는 '열림, 나눔, 섬김'을 교육 이념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이재정이 대학을 장악한 이후부터 이 학교는 ‘왼쪽(좌파)에 만 열리고
오른쪽(우파)에는 닫혀 있는’ 노골적인 정치 성향을 드러냈다.
대표적인 것은 좌파 성향으로 대부분의 교수진을 구성한 일이다.
1998년 임용된 신영복은 상징적인 인물 중 하나다.
그는 통혁당 사건으로 복역한 이후, 자신의 과거 친북 활동에 대한 전향이나 반성도 없이 성공회대 교수가 됐다.
그를 끌어들인 것은 당연히 이재정이었다.
이재정이 두 번째로 영입한 인물은 현재 서울시 교육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희연이다.
유신 시절 긴급조치 위반으로 구속된 바 있는 그 역시 성공회대에 자리를 잡은 뒤,
교육감 선거를 통해 정치 인생을 본격화 했다.
신영복과 함께 통혁당 사건으로 검거된 박성준 역시 성공회대 인맥이다.
그는 북으로부터 직접 지령과 공작금을 받는 거물 간첩 김종태에 의해 포섭, 남한 무장봉기를 획책 하기도 했다.
통혁당 사건으로 13년을 복역한 박성준을 옥 바라지 한 것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였다.
덕분에 그는 출소 이후 성공회대 NGO대학원 교수가 됐고, 현재까지도 직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성공회대 인맥을 꼽으라면 한둘이 아니다.
'김일성은 우리 민족 가장 암울한 상태에 혜성같이 나타나
참으로 많은 것을 성취한 지도자'라며 노골적인 김일성 칭송을 입에 담고 살았던 한홍구 교수,
종편 시사 프로그램에 단골로 출연하는 좌파 성향의 최진봉 교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커터 칼로 습격했던 김기종 역시 한때 교양학부 외래 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학생으로 성공회대와 인연을 맺고 있는 인물로는 연예인 07학번 김제동,
청와대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탁현민,
그는 나중에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겸임 교수로 자리를 잡기도 했다.
'윤도현 밴드'를 이끌고 있는 가수 윤도현 (03학번),
페미니스트 국회의원으로 잘 알려진 남인순,
그리고 문재인 정부 대변인을 했던 고민정 의원도 대표적인 성공회대 인맥이다.
(고민정과 성공회)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에서 존경하던 신영복의 강의를 많이 들었고 평생의 스승으로 여긴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신영복의 말이나 글을 자주 언급하는 걸 볼 수 있다.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남편인 조기영 시인, 신영복 선생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뽑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남도 2016년 신영복이 사망하는 자리에서 있었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자신에게 문재인이 먼저 다가와 손을 잡아주었고,
짧은 순간이었지만 진심으로 함께 슬퍼해주었고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이 정도면 교육의 탈을 쓴 정치 집단이다.
'2013년 성공회대는 부실대학 명단에 포함'
2013년 8월 성공회대는 교육부 장관 자문 기구인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공개한
‘부실 대학’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대학으로서의 내실보다 정치 활동에 관심이 많은 대학의 운영 방침이 낳은 불명예스런 일이었다.
심지어 얼마나 좌편향이 심했으면 2014년에는 아예 '정부 재정 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되어 교육부 지원이 끊기기도 했다.
방만한 학교 운영으로 부실 대학으로 지정된 것에 대한 반성은 없었다.
성공회대는 이런 조치에 즉각 반발해서
'박근혜 정부가 좌파성향 대학을 탄압하고 있다' 며 여론전을 펼쳤다.
나중에 촛불 시위와 대통령 탄핵으로까지 이어지게 만든 장본인들이 바로 성공회대 인맥들이었다.
얼마나 좌편향이 심했으면, 2006년 월간 중앙은 성공회대 내부의 특이한 인사 기준에 대해서
비판하는 기사를 쓰기도 했다.
성공회대에서 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운동권 경력'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교수의 학문적 자질이나 지식인으로서의 품격이 아니라, 친북, 반미, 공산주의에 경도된
용공 활동을 중심으로 교수를 뽑는다는 뜻이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길 염원했다는 성공회 신부의 기도가
단순히 실수가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들은 고구마처럼 서로 얽혀 있다.
겉으로 보면 잎사귀 몇 장 안 되는 가느다란 줄기처럼 보이지만,
땅속에는 수십 개의 고구마 뿌리들로 퍼져 있는 모습이 성공회대 좌파들의 모습과 흡사해 보인다.
진실과 정의의 세력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지 모른다.
(관암 류덕환 교수가 카톡으로 보내준 글을 편집한 것임, - 청산 노승렬 - )
첫댓글
개신교가 들어오고
조금후에 들어왔네요.
윤대통령 전용기 떨어지라고 기도한
김0 0 신부을 알고 있습니다.
사건나고 3일만에
떠나서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몰음니다.
좋은글 잘보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