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PBA선수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와 정승일(서울·74위) 강자인(충북·75위) 안지훈(대전·252위)이 3쿠션월드컵에서 각조1위로
최종예선(Q라운드)에 진출했다.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베겔에서 마무리된 ‘2021 베겔3쿠션월드컵’ PQ(3차예선) 결과 모랄레스(콜롬비아·106위)는 2승으로
M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애버리지 1.935로 PQ 출전선수 중 전체 1위였다. 모랄레스는 사바스 군고르(터키·259위)를 30:20(16이닝), 메흐멧 고렌(터키·90위)을 30:9(15이닝)로 가볍게 제압하며
2년4개월 만에 UMB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안지훈은 J조서 일베이 다그델렌(터키·197위)을 30:12(18이닝), 이보 가즈도스(체코·111위)를 30:12(20이닝)로 꺾고 Q라운드로 향했다.
안지훈은 PPQ(2차예선)서 조2위, 전체 17위로 탈락했지만 터키 선수 한 명이 PQ에 불참하면서 출전권을 얻었다. 정승일(서울·74위)은 2승 G조 1위, 강자인(충북·75위)은 1승1무로 H조 1위로 Q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차명종(안산시체육회·158위)과, 김동훈(서울·92위)은 1승1패 조 2위로 탈락했다. 10일 오후6시부터 열리는 최종예선(Q라운드)에는 PQ라운드를 통과한 안지훈 정승일 강자인을 비롯해 Q라운드 시드권자 허정한(경남·18위)
김준태(경북체육회·30위) 최완영(전북·34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37위)이 출전한다. [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출처: Cue Clinic of Billiard - 큐클리닉 원문보기 글쓴이: 큐클리닉(박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