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26.(월)부터 청대초등학교 6학년 3반(담임 김가은선생님)을 시작으로 '학교장과 함께 하는 청대창의인성교실'을 열었습니다. '미니멈의 법칙'은 독일 화학자 리비히가 발견한 원리로, 식물의 생장은 어떤 조건이 다 충족되더라도 결국엔 가장 부족한 조건에 맞춰서 생장이 결정된다는 이론입니다. 자기 빛깔의 꿈을 키워가는 청대어린이들이 한구석 밝혀가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신을 돌아보고 '다짐 다림 다움'으로 세워가는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아자^^
[6학년 어린이들 이야기 중에서]
나의 다짐은 5학년 때보다 더 나은 나로 성장을 할 것이고, 어떤 일을 하던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할 것이다. 내 꿈을 위해서 인내심과 친절함을 늘릴 것이다. 내 꿈을 위해서 어느 하나도 부족함이 없이 해야겠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겠다. 또 앞으로는 작은 일에도 감사해야 겠다. 나는 나의 부족한 점, 약한 점 등 나쁜 점들을 좋은 점으로 메꾸어 나갈거다. 오늘 교장선생님과 함께 수업하면서 앞으로 나의 단점(부족한 점)을 고치려고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하였고 영광스러웠다. 리비히의 법칙에 대해 알게 되었고 좋은 것을 배운 것 같다.(이에 김 붙인게 재밌고 웃겼다.) 난 앞으로 거짓말 하지 않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다. 저는 부족한게 아니라 과한게 하나 있어요. 그래도 제대로 이해했어요. 삶에 대해 배운 것 같다. 나한테 부족한 점이 좋은 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오늘 교장선생님이랑 같이 수업하니까 좋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어요.(약간 지루했어요.) 이제부터는 편식도 잘 안하고 음식도 되도록이면 안 남기겠습니다. 나의 안좋은 습관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삶을 망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이 수업을 통해 내 약점이 무엇인지 자세히 되돌아 보고 약점을 강점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임. 이번에 교장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리비히의 법칙이란걸 잘알게 되었다. 수업을 듣는게 새로웠으며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 또 이런 수업이 있으면 좋겠다. 모르던 최소량의 법칙이라는 것도 배우고 잠시라도 웃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공부를 잘할려고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꼭 시험점수가 높아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4학년 3반 안소현 어린이가 '리비히의 물통' 이야기를 듣고 나름대로 깨달아 알게 된 것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작가가 꿈인 안소현 어린이의 재능을 칭찬합니다.^^
리비히의 물통 1/글 그림 안소현
나는 건강해질테야! 그래서 물도 잘먹고 밥도 잘 먹었어! 하지만.../운동을 잘 안한 나는 뼈가 약해지고 말았어./ 장점이 여러 개 있는데 하나의 단점이 모든 장점을 없애버린거야../그치? 운명하시기 1분 전입니다.
리비히의 물통 2/ 좋은 집, 좋은 밥, 좋은 풀/ 하지만 울타리가 부서져서 황소가 탈출
인성 교육에 최우선을
리비히(나무물통)법칙
<리비히의 - 최소량의 법칙 (Law of Minimum)>
독일의 식물학자 유스투스 리비히(Justus Liebig)는 1840년 질소, 인산, 칼리 등 식물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 중 성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가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에 의해 성장이 결정된다는 최소량의 법칙을 발표하였다. 질소, 인산, 칼륨, 석회 중 어느 하나가 부족하면 다른 것이 아무리 많이 들어 있어도 식물은 제대로 자랄 수 없다는 설명이다. 최대가 아니라 최소가 성장을 결정한다는 이론이다
이러한 리비히 법칙은 식물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경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한 국가 경쟁력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스템 중 가장 하위 수준에 있는 것으로 전체 수준이 결정된다. 경제적 시스템이 최상위라 하더라도 정치적 수준이 낮다면 전체 국가 경쟁력은 정치 수준에 의해 하위 수준이 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은 국가 부패지수와 같은 청렴도에서 심각할 정도라는 평가를 받곤 했다.
서울대 '공부의 전설'이 보여준 깨진 물통
한 인간의 경쟁력도 나무 물통 판 하나하나가 인품, 성격, 실력, 사회성, 건강, 도덕성으로 되어 있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도덕성이 낮다면 그 낮은 도덕성에서 인간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최근 서울대 '공부의 전설'로 불린 연세대 학생이 교수 연구실에 침입, 기말고사 시험 문제를 도둑질하기 위해 컴퓨터를 해킹하다 현장에서 붙잡혔다. '공부의 전설'이었던 그는 실력 대신 부정(不正)으로 얻은 성적이었던 것이다. 그에게는 깨진 도덕성의 나무 조각이 치명타를 날린 셈이다. 성적제일주의, 1등 신화에 매몰된 한국 교육이 가져온 국가적 나무물통의 모습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명예와 화려한 경력과 스펙에 눈이 먼 사회의 어두운 단면이다.
자연과 인간을 관통하는 리비히 법칙은 부족한 부분이 넘치는 부분의 잠재력을 갉아 먹어서 전체적 측면에서 최소량이 어딘가를 발견하고 수정해야 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실증적 연구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그래서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은 제자들이 보이는 단점을 지적해 주고 조언하며 가르치기를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그 학생이 지닌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단점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고쳐 주고 싶어 한다. 때론 그 꾸중과 지적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깨진 나무조각 하나를 붙여주고 싶은 마음만은 제자를 아끼는 진정성에서 비롯된다.
결국 리비히의 나무물통의 법칙에서 인성 교육의 중대함을 발견하게 된다. 창의성보다 더 앞선 가치다. 부도덕과 거짓은 그가 가진 모든 장점을 0으로 만드는 물이 새는 나무물통이기 때문이다. 재주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인간적인 매력과 진정성의 나무 조각이 받쳐주는 나무물통은 결코 물이 새지 않기 때문이다. 신뢰 받지 못하는 리더나 관리자, 문제를 일으키는 교사의 단면은 거의 대부분 가장 기본적인 사람됨의 자세와 마음가짐의 부실함에서 비롯된다. 지금 우리는 재주가 부족하거나 가진 것이 부족하여 힘든 것보다 도덕적 결함을 지닌 사람들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들이 넘쳐나서 힘들다. 배가 고파서 힘든 사람보다 마음의 상처로 힘든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이다.
인성 교육에 최우선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인성의 나무조각이 깨진 사람들이 어른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계산한다면 천문학적 숫자이리라. 무책임한 개발과 책임지지 않는 행정을 비롯해서 비도덕적인 기업의 병폐 아래 신음하는 노동 구조 등 셀 수 없이 많다. 가난을 떨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질주를 하여 경제 성장이라는 1등 깃발을 향해 내달린 결과물들이다.
그러나 이제는 오던 길을 돌아보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없애는 노력을 하며 재도약의 길을 나서야 한다. 그 길을 선도할 책임이 교육에 있다고 단언한다. 도덕성과 정직성이 결여된 인성 교육의 부재는 한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리비히의 나무물통을 만들어서 엄청난 손실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014년은 인성 교육으로 나무물통을 튼튼히 만들어야 한다. 공교육에서 어느 부분이 가장 취약한지 살펴서 보완해 주는 교육이 절실해진 것이다. 특히,인성 교육은 한 인간과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최소량이기 때문에 가장 튼튼해야 할 영역이다.
한국교육신문 : 2014-01-06 오후 4:41:00
e-리포터장옥순담양금성초/쉽게 살까, 오래 살까 외 8권 출간
미니멈의 법칙 : 승패를 결정 짓는 극적인 반전
저자 : 김광희
제목 : 미니멈의 법칙
출판 : 토네이도
연도 : 2009.6
Yes, You Can, So I Can.
비즈니스와 개인의 삶에서 발견되는 약점 하나가 어떤 문제들을 야기하는지 여러 분야에 걸쳐 풀어보고, 특히 개인과 조직이 왜 갑자기 무너지는지 '미니멈의 법칙'을 통해 알아보는 책이다. 기존의 책들은 주로 약점보다는 강점에 집중하여 자신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개인과 조직의 성장 및 잠재력을 좌우하는 것은 강점이 아니라 약점이며, 사소하지만 이러한 작은 부분을 보완하고 해결하는 것이 성공과 몰락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주장한다.
'미니멈의 법칙'은 독일 화학자 리비히가 발견한 원리로, 식물의 생장은 어떤 조건이 다 충족되더라도 결국엔 가장 부족한 조건에 맞춰서 생장이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저자는 이 법칙을 그대로 적용시켜 ‘약점’이나 ‘제한요인’들을 방치한 채로는 개인이나 조직(기업)의 원대한 목표 달성은 물론, 탁월한 생산성 향상은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한다. 따라서 가장 열등한 것, 가장 약한 부분, 가장 부족한 것에 관심을 갖고 이를 보완하는 것이 성공하는 결정적인 요건이라고 강조한다. 약점을 바로 잡고 강화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 실패하는 다양한 사례는 개인과 조직이 한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머리말 | 치명적 결점 하나가 승패를 가른다
1부 미니멈의 법칙과 최소량의 위력
성장에 미치는 가장 강력한 힘 행복의 미니멈 법칙 가장 약한 고리의 중요성 위대한 리더의 조건 항우가 천하를 얻지 못한 이유 취업과 면접의 미니멈 경영과 인생은 가장 낮은 곳이 규정한다 미니멈 이야기 ① 마음의 창과 약점의 창 약점이란 이름의 세 가지 오해 약점에 집중하라 ‘조금의 차이’가 승부의 갈림길 미니멈 매니지먼트 전략
약점의 본질과 역설 흠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일류 리더와 삼류 리더의 차이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미니멈 이야기 ② 약점이 바로 ‘일병식재’
2부 ‘가장 약한 것’에 집중하라
이에야스가 천하를 얻은 비밀 부분최적에서 전체최적으로 도요타의 80점 주의 합성의 오류 반집의 승리와 균형성과 지표 미니멈 이야기 ③ 뇌 과학으로 바라본 미니멈의 진실 극복가능한 미니멈의 법칙 1단계: 약점을 인식하라 2단계: 강하게 열망하라
3단계: 치밀한 계획을 세워라 4단계: 지금 당장 실천하라 5단계: 치명적 약점을 극복하라 약점弱點을 약점藥點으로
물통은 세 개(조건)의 합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각 합판의 높이는 서로 다르다. 이 물통에 물을 아무리 많이 옮겨 부어도 물은 항상 가장 낮은 수치의 합판 만큼밖에 물을 채울 수 없다. 물통에 채울 수 있는 물의 높이를 행복이라 본다면, 부와 명예를 제아무리 높이더라도 건강 하나가 낮으면 물을 그 높이 이상으로 채울 수 없다. 결국 행복 수준은 건강 수준에 맞춰질 것이다. 한 인간의 성장과 잠재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 즉 강점이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 약점이라는 것을 잘 표현해주는 이론이다. --- p.30, 「행복의 미니멈 법칙」
기업이 왜 인재를 뽑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기업 측에서는 ‘우리 기업의 약점을 극복해 줄 인재’가 필요해 사람을 뽑는 것이다. 기업이 가진 기존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켜줄 사람을 뽑는 게 아니다. 모자라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사람을 뽑는다. 대기업처럼 여유가 있으면 모르겠으나 중소기업이라면 더욱 그런 경향이 짙다. 그러므로 면접 전에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는 물론 자신이 가진 약점을 객관적으로 충분히 인식해 둘 필요가 있다. --- p.49, 「취업과 면접의 미니멈」
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의 매각, 미국 7대 기업 중 하나였던 엔론의 붕괴, 일본 최고의 식품기업이었던 유키지루시의 몰락…. 굴지의 기업이나 능력을 인정받던 개인이 불명예와 막대한 손해를 껴안고 무너진 사례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진정 하찮고 사소해 보였던 것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성공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실패의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는 개인과 조직의 가장 약한 부분, 사소한 결점 등의 제한요인을 우선적으로 관리 ·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화학원리인 ‘미니멈의 법칙’을 비즈니스 현장과 우리 삶에 적용하여 새롭게 해석하고 있는 이 책은 ‘강점에 집중하라’는 기존의 주장을 뒤엎으며 사소한 결점을 위대한 강점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한다.
‘가장 약한 부분’ ‘가장 낮은 수치’ ‘가장 부족한 것’ 당신과 당신 기업의 ‘미니멈’이 승패를 결정한다! 자산총액은 59억 파운드, 전 세계 49개국에 걸쳐 89개 사무소와 9,0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던 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 은행은 단돈 1파운드에 네덜란드 기업 ING로 넘어갔다. 닉 리슨이라는 27살 신출내기 직원의 불법거래 때문이었다. 미국 7대 기업에 속하던 에너지 기업 엔론도 분식회계란 불량 요술방망이를 마구 두들기다 무너졌고, 1,400여 년 전 백제인이 일본에 세운 세계 최장수기업 콘고구미는 40대 당주의 비이성적인 차입 경영 때문에 사라졌다. 어떤 위험에도 끄떡하지 않을 것 같던 굴지의 기업들이 예기치 못한 CEO의 실수나 직원의 비리 하나 때문에 생사를 달리했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입지전적인 정치가가 작은 비리 때문에 권위를 박탈당한 사례는 무수히 찾아볼 수 있고, 한때 최고 인기가도를 달렸던 모 가수도 군 문제 하나 때문에 가수로...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의 매각, 미국 7대 기업 중 하나였던 엔론의 붕괴, 일본 최고의 식품기업이었던 유키지루시의 몰락…. 굴지의 기업이나 능력을 인정받던 개인이 불명예와 막대한 손해를 껴안고 무너진 사례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진정 하찮고 사소해 보였던 것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성공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실패의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는 개인과 조직의 가장 약한 부분, 사소한 결점 등의 제한요인을 우선적으로 관리 ·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화학원리인 ‘미니멈의 법칙’을 비즈니스 현장과 우리 삶에 적용하여 새롭게 해석하고 있는 이 책은 ‘강점에 집중하라’는 기존의 주장을 뒤엎으며 사소한 결점을 위대한 강점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한다.
‘가장 약한 부분’ ‘가장 낮은 수치’ ‘가장 부족한 것’ 당신과 당신 기업의 ‘미니멈’이 승패를 결정한다! 자산총액은 59억 파운드, 전 세계 49개국에 걸쳐 89개 사무소와 9,0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던 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 은행은 단돈 1파운드에 네덜란드 기업 ING로 넘어갔다. 닉 리슨이라는 27살 신출내기 직원의 불법거래 때문이었다. 미국 7대 기업에 속하던 에너지 기업 엔론도 분식회계란 불량 요술방망이를 마구 두들기다 무너졌고, 1,400여 년 전 백제인이 일본에 세운 세계 최장수기업 콘고구미는 40대 당주의 비이성적인 차입 경영 때문에 사라졌다. 어떤 위험에도 끄떡하지 않을 것 같던 굴지의 기업들이 예기치 못한 CEO의 실수나 직원의 비리 하나 때문에 생사를 달리했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입지전적인 정치가가 작은 비리 때문에 권위를 박탈당한 사례는 무수히 찾아볼 수 있고, 한때 최고 인기가도를 달렸던 모 가수도 군 문제 하나 때문에 가수로...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의 매각, 미국 7대 기업 중 하나였던 엔론의 붕괴, 일본 최고의 식품기업이었던 유키지루시의 몰락…. 굴지의 기업이나 능력을 인정받던 개인이 불명예와 막대한 손해를 껴안고 무너진 사례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진정 하찮고 사소해 보였던 것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성공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실패의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는 개인과 조직의 가장 약한 부분, 사소한 결점 등의 제한요인을 우선적으로 관리 ·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화학원리인 ‘미니멈의 법칙’을 비즈니스 현장과 우리 삶에 적용하여 새롭게 해석하고 있는 이 책은 ‘강점에 집중하라’는 기존의 주장을 뒤엎으며 사소한 결점을 위대한 강점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한다.
‘가장 약한 부분’ ‘가장 낮은 수치’ ‘가장 부족한 것’ 당신과 당신 기업의 ‘미니멈’이 승패를 결정한다! 자산총액은 59억 파운드, 전 세계 49개국에 걸쳐 89개 사무소와 9,0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던 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 은행은 단돈 1파운드에 네덜란드 기업 ING로 넘어갔다. 닉 리슨이라는 27살 신출내기 직원의 불법거래 때문이었다. 미국 7대 기업에 속하던 에너지 기업 엔론도 분식회계란 불량 요술방망이를 마구 두들기다 무너졌고, 1,400여 년 전 백제인이 일본에 세운 세계 최장수기업 콘고구미는 40대 당주의 비이성적인 차입 경영 때문에 사라졌다. 어떤 위험에도 끄떡하지 않을 것 같던 굴지의 기업들이 예기치 못한 CEO의 실수나 직원의 비리 하나 때문에 생사를 달리했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입지전적인 정치가가 작은 비리 때문에 권위를 박탈당한 사례는 무수히 찾아볼 수 있고, 한때 최고 인기가도를 달렸던 모 가수도 군 문제 하나 때문에 가수로서의 수명을 다했다. 우리 삶 속에서 돌출되는 각종 문제는, 이처럼 필연적이라 해도 좋을 만큼 반드시 자신 혹은 상대의 약점을 건드리며 촉발한다. 결국 개인과 조직의 성장 및 잠재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 즉 강점이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열등한 것, 가장 약한 부분, 가장 부족한 것에 관심을 갖고 이를 보완해야 한다. ‘약점’이나 ‘제한요인’들을 방치한 채로는 개인이나 조직(기업)의 원대한 목표 달성은 물론, 탁월한 생산성 향상은 기대할 수 없다. 이 책은 이러한 사실을 화학원리인 ‘미니멈의 법칙’에 적용해 새롭게 해석한다. 비즈니스와 개인의 삶에서 발견되는 약점 하나가 어떤 문제들을 야기하는지 여러 분야에 걸쳐 풀어보고, 특히 개인과 조직이 왜 갑자기 무너지는지 미니멈의 법칙을 통해 밝힌다.
쇠사슬의 강도는 가장 약한 고리가 결정하고, 천길 제방 둑도 개미구멍에 무너진다! ‘미니멈의 법칙’은 독일 화학자 리비히가 발견한 원리로, 식물의 생장은 어떤 조건이 다 충족되더라도 결국엔 가장 부족한 조건에 맞춰서 생장이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다른 영양소는 충분해도 삼투압과 대사를 조절하는 마그네슘을 필요량의 절반만 공급받은 식물은 정상적으로 생장할 수 없다. 회의 시간이 되어도 참석자가 모두 도착하지 않으면 시작할 수 없고, 가장 느리게 달리는 차 하나 때문에 길이 막히며, CEO의 작은 실수나 존재감 없었던 직원의 비리 하나가 굴지의 기업을 무너뜨리는 분수령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처럼 우리 삶 속에서 돌출하는 각종 문제는, 필연적이라 해도 좋을 만큼 자신 혹은 상대의 약점을 건드리며 촉발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강점을 더욱 키워라’ ‘약점은 신경 쓰지 말라’ ‘상대의 강점을 발견하고 칭찬하라’고 들어왔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힘이 ‘미니멈’에 존재하는데도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강점만으로는 약점을 극복할 수 없으며, 스스로 약점을 뛰어넘을 수 있을 때 최강자의 자리에 설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약점이 개인의 삶과 조직의 역량을 좀먹거나 마비시키도록 방관하지 말고 약한 점과 부족한 점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함께 치명적 약점을 줄임으로써 성공의 평균점을 높이라고 조언한다. 더불어 약점은 관리 및 보완하고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는 피상적 주장이나 외침에만 머물지 않고 그 이유와 방법론도 함께 제시한다.
성공을 완성하는 1%에 집중하라! ‘판매는 거절당한 때부터 시작’이라는 말로 유명한 미국의 세일즈 컨설턴트 엘머 레터맨은 ‘인간의 위대한 강점은 자신의 치명적 약점을 극복한 지점에서 성장한다’고 말했다. 성공학의 대가이자 〈석세스〉를 창간한 오리슨 스웨트 마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자신의 약점을 바로잡고 강화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약점’은 개인의 삶과 기업의 체질을 강건하게 ?주며, 부지런히 단련하면 강점으로 진화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약점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이며 어떤 형태로 표출되는지, 평소 우리들이 오해하고 있는 약점의 본질은 무엇인지 자세히 짚어보는 이 책은 개인과 조직이 약점을 훌훌 털어버리고 당당히 강점으로 변화, 부각시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하우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약점을 바로잡고 강화하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조직과 개인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라이벌의 어디를 공격할 것인가? 쇠사슬의 강도는 어느 부분이 결정지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바로 약점이다. 지금까지 늘 강점에 집중하고 강점을 더욱 강화하라는 얘기를 들어왔지만 결국 약점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이 책의 저자는 ‘미니멈의 법칙’을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강점을 강화하라는 일차원적 사고에서 벗어나 약점에 대해 다양한 시선으로 접근한다. 저자의 제안대로 99% 강점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1% 약점을 먼저 보완하고 관리해 보라. 그러면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박태일 (현대경제연구원 컨설팅본부장)
이상을 추구하는 교육자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강조한다. “못하는 것을 잘하려고 하지 말고, 잘하는 것을 더욱 잘하라.” 자신의 강점에 올인(all-in) 하라는 뜻이다. 그러나 현실을 추구하는 교육자는 반대로 말한다. “가장 못하는 것을 좀더 잘하라.”
어떤 쪽이 정답일까. 후자가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좀더 잘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라. 반대로 전자가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이 고정관념에 빠져 있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김민주 (리드앤리더 컨설팅 대표이사 겸 이마스(emars.co.kr) 대표운영자)
[미니멈의 법칙 요약]
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의 매각, 미국 7대 기업 중 하나였던 엔론의 붕괴, 일본 최고의 식품기업이었던 유키지루시의 몰락…. 굴지의 기업이나 능력을 인정받던 개인이 불명예와 막대한 손해를 껴안고 무너진 사례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진정 하찮고 사소해 보였던 것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성공을 더욱 단단히 다지고 실패의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는 개인과 조직의 가장 약한 부분, 사소한 결점 등의 제한요인을 우선적으로 관리 ·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화학원리인 ‘미니멈의 법칙’을 비즈니스 현장과 우리 삶에 적용하여 새롭게 해석하고 있는 이 책은 ‘강점에 집중하라’는 기존의 주장을 뒤엎으며 사소한 결점을 위대한 강점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지혜를 제시한다.‘가장 약한 부분’ ‘가장 낮은 수치’ ‘가장 부족한 것’당신과 당신 기업의 ‘미니멈’이 승패를 결정한다!자산총액은 59억 파운드, 전 세계 49개국에 걸쳐 89개 사무소와 9,0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던 세계 최초의 상업은행 베어링 은행은 단돈 1파운드에 네덜란드 기업 ING로 넘어갔다. 닉 리슨이라는 27살 신출내기 직원의 불법거래 때문이었다. 미국 7대 기업에 속하던 에너지 기업 엔론도 분식회계란 불량 요술방망이를 마구 두들기다 무너졌고, 1,400여 년 전 백제인이 일본에 세운 세계 최장수기업 콘고구미는 40대 당주의 비이성적인 차입 경영 때문에 사라졌다. 어떤 위험에도 끄떡하지 않을 것 같던 굴지의 기업들이 예기치 못한 CEO의 실수나 직원의 비리 하나 때문에 생사를 달리했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입지전적인 정치가가 작은 비리 때문에 권위를 박탈당한 사례는 무수히 찾아볼 수 있고, 한때 최고 인기가도를 달렸던 모 가수도 군 문제 하나 때문에 가수로서의 수명을 다했다. 우리 삶 속에서 돌출되는 각종 문제는, 이처럼 필연적이라 해도 좋을 만큼 반드시 자신 혹은 상대의 약점을 건드리며 촉발한다. 결국 개인과 조직의 성장 및 잠재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 즉 강점이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열등한 것, 가장 약한 부분, 가장 부족한 것에 관심을 갖고 이를 보완해야 한다. ‘약점’이나 ‘제한요인’들을 방치한 채로는 개인이나 조직(기업)의 원대한 목표 달성은 물론, 탁월한 생산성 향상은 기대할 수 없다. 이 책은 이러한 사실을 화학원리인 ‘미니멈의 법칙’에 적용해 새롭게 해석한다. 비즈니스와 개인의 삶에서 발견되는 약점 하나가 어떤 문제들을 야기하는지 여러 분야에 걸쳐 풀어보고, 특히 개인과 조직이 왜 갑자기 무너지는지 미니멈의 법칙을 통해 밝힌다.쇠사슬의 강도는 가장 약한 고리가 결정하고,천길 제방 둑도 개미구멍에 무너진다!‘미니멈의 법칙’은 독일 화학자 리비히가 발견한 원리로, 식물의 생장은 어떤 조건이 다 충족되더라도 결국엔 가장 부족한 조건에 맞춰서 생장이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다른 영양소는 충분해도 삼투압과 대사를 조절하는 마그네슘을 필요량의 절반만 공급받은 식물은 정상적으로 생장할 수 없다. 회의 시간이 되어도 참석자가 모두 도착하지 않으면 시작할 수 없고, 가장 느리게 달리는 차 하나 때문에 길이 막히며, CEO의 작은 실수나 존재감 없었던 직원의 비리 하나가 굴지의 기업을 무너뜨리는 분수령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처럼 우리 삶 속에서 돌출하는 각종 문제는, 필연적이라 해도 좋을 만큼 자신 혹은 상대의 약점을 건드리며 촉발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강점을 더욱 키워라’ ‘약점은 신경 쓰지 말라’ ‘상대의 강점을 발견하고 칭찬하라’고 들어왔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힘이 ‘미니멈’에 존재하는데도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강점만으로는 약점을 극복할 수 없으며, 스스로 약점을 뛰어넘을 수 있을 때 최강자의 자리에 설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약점이 개인의 삶과 조직의 역량을 좀먹거나 마비시키도록 방관하지 말고 약한 점과 부족한 점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함께 치명적 약점을 줄임으로써 성공의 평균점을 높이라고 조언한다. 더불어 약점은 관리 및 보완하고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는 피상적 주장이나 외침에만 머물지 않고 그 이유와 방법론도 함께 제시한다.성공을 완성하는 1%에 집중하라!‘판매는 거절당한 때부터 시작’이라는 말로 유명한 미국의 세일즈 컨설턴트 엘머 레터맨은 ‘인간의 위대한 강점은 자신의 치명적 약점을 극복한 지점에서 성장한다’고 말했다. 성공학의 대가이자 〈석세스〉를 창간한 오리슨 스웨트 마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자신의 약점을 바로잡고 강화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약점’은 개인의 삶과 기업의 체질을 강건하게 해주며, 부지런히 단련하면 강점으로 진화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약점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이며 어떤 형태로 표출되는지, 평소 우리들이 오해하고 있는 약점의 본질은 무엇인지 자세히 짚어보는 이 책은 개인과 조직이 약점을 훌훌 털어버리고 당당히 강점으로 변화, 부각시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하우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약점을 바로잡고 강화하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조직과 개인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