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 가속화, 고용불안, 동국제강, FRB 관심사

엔저 가속화, 수출 부문엔 직격탄   <A href="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50428101911043">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50428101911043</A>   -> 일본의 잠재능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솔직히 이쯤되면 무너질거라 생각했는데도 오히려 내수는 살아나고 고용은 증가하다니...  일본 국채의 대부분을 일본국민이 지고 있다는 이 특이성은 대외 경쟁력에서 굉장히 독특한 사례로 남을듯 하네요.   기사내용을 보시면 꼭 불리하지만도 않은것이 일본에서의 수입을 보다 싸게 할수 있단 점입니다. 사실 우리가 일본의 공산품을 수입(개인이 일제를 쓰는것)하는것보다 기업이 원자재/핵심부품을 수입하는 비중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가전이나 전자제품에 있어선 원가절감의 경쟁력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것은 현재 일본의 신용등급이 우리나라보다도 2단계나 낮은 단계란 점입니다. 아직은 A등급입니다만 이보다 낮은 BBB로 간다면 이제 신용경색은 심각할수 있습니다.   물론 수출에서 경쟁해야 하는 자동차같은 것들은 죽쑤겠지만 말이죠.     "경력직만 모집합니다"..신입사원, 설 곳이 없다 <A href="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50428074019510">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50428074019510</A>   -> 얼마전 방문상담을 한번 갔었는데요. 부부상담을 했던지라 그날 처음 남편분을 만났는데 제 나이를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말씀드렸더니 지금 자기 일하는 부서(대기업)의 막내랑 나이가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큼 기업에서는 그간 뽑았던 인력은 남아있고 하니 (또 개인당 연봉도 높고) 신입사원에 대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셈이죠. 오히려 남아있는 직원들의 경우에도 신입이 들어와주길 바라기보다는 자기가 짤리지 않는것이 더 관건이다 보니 그러려니 하면서 버티고 살아남은것이죠. 신규채용은 그야말로 정부가 졸라대는 최소의 인원에만 항상 TO를 맞춘다고 합니다.   신입을 받아 다시 처음부터 키우는데 들어가는 비용 vs 경력은 있으나 그만큼의 높은 임금을 지불해야 하는 비용, 그리고 그 외로 최대의 효율을 뽑기 위해 항상 고용을 최우선의 해결과제로 생각하는 교활함이 결국 힘없고 빽없는 신입들, 어린세대들이 밥그릇 문제로까지 연결되는 듯 합니다.     '횡령·상습도박 혐의' 동국제강 회장 영장기각 <A href="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50428052607925">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50428052607925</A>   -> 이런기사들이 흔히 '싸지는'케이스의 좋은 사례입니다. <A href="http://stock.daum.net/item/main.daum?code=001230" target=_blank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xxxxonclick='smartLog(this, "s=TO&a=CJTO&pg=1&r=1&rc=1&d=001230&dc=1CI&p=6", event);'><IMG id=ciTabImg alt=기업차트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hart.finance.daum.net%2Ftime%2Fyear%2F001230-198140.png%3Fdate%3D201504281146" width=198 height=140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xxxxonerror="SF._jsImgErr('stock','0',{q:'%EB%8F%99%EA%B5%AD%EC%A0%9C%EA%B0%95',sv:'1CI',ex:'all',opt:'Y',x:'198',y:'140',pClass:'noImgAr_fin'});"></A>1년간의 그래프입니다.     1년전과 비교해 주가는 30%넘게 빠졌지요. 그리고 기사내용을 보시면 단순히 CEO의 정신나간 짓에 의한 일탈만이 아닌 200억대 횡령과 100억대 배임등이 있는것이죠. 즉 사측의 손해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본사를 삼성생명에 매각까지 했네요. 그럼 주가가 빠지겠지요.   하지만 회장이 사비를 들여 이를 갚으면 회사의 손해는 사라지게 되고, 그 손해와 영업이익 부진으로 빠졌던 주가의 체력은 보다 단단해질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저 정신나간 인간의 인사여부에 따라 또 달라지게 되는셈이구요. 물론 본사를 매각할 정도면 회사자체의 존립이 불투명할수도 있으므로 '투자안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어찌됐든 동국제강 앞으로 관심을 두고 지켜볼만한 먹이감이 되는 셈입니다.   4월 FRB 회의의 최대 관심.."양대 책무보다 달러 강세다" <A href="http://media.daum.net/economic/stock/world/newsview?newsid=20150428103313721">http://media.daum.net/economic/stock/world/newsview?newsid=20150428103313721</A>   -> 결과적으로 달러의 인상을 막기위한 전방위적인 노력들이 일어나 현재 달러의 인상기세는 주춤하고 있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하락기에 달러를 더 모으고 있습니다만 미국의 금리인상 시그널과는 별개로 기사내용처럼 일본과 유럽의 양적완화로 인한 달러가치 상승폭을 제어할 수단이 현재로선 전무하다 볼수 있습니다. 여기에 그나마 미국의 경제전망이 좋질 못해 금리인상카드를 실현하기에 여러 악재들이 있습니다. 달러에 투자해놓고는 달러가 오르지 않는것에 안도하니 아이러니하기는 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