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고쳐주시는 회복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회복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면 먼저 회개가 있어야 하고, 하나님 앞에 철저한 회개를 위해선 본문 말씀에서 가르쳐주신 악한 길에서 떠나는 것(돌이킴), 스스로 낮추는 것(겸손), 기도하는 것(기도),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 것(헌신) 네 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악한길에서 떠나는 것은 물질만능주의 세상 속에서 하나님 대신 돈, 명예와 권력 섬기기에 익숙해진 모든 것들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이키는 것을 말합니다. 원어에는 스스로 낮추는 것이 가장 먼저 나옵니다. 스스로를 낮춘다는 것은 교만이 아닌 겸손으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의지하며 엎드려 순복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얍복강가에서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한 후 기도했듯이, 하나님과 대면하여 간절히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다는 것은 대표적으로 하나님의 손으로 표현되는 도우심과 능력을 구하는 기도로 내가 얻고자 하는 기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도구와 수단으로 찾는 것을 말한다면 얼굴을 구하는 것은 먼저 하나님 자체, 하나님 전부를 구하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이 네가지가 합쳐진 철저하고 진정한 회개를 할 때, 우리의 회개를 기다리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죄를 사하시며, 땅을 고쳐주시는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지금은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사회적으로, 전세계적으로, 모두가 하나님 은혜의 단비와 회복을 바라는 시대입니다. 더 이상 세상의 가치에 집중하며 따라가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고,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하나님을 수단으로 여기지 말며, 하나님 얼굴을 전심으로 찾고 구하는 회개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께로 돌이키면 말씀의 약속대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이름이 함께하는 우리와 땅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
첫댓글 (관찰) 1. 하나님께서 하늘을 닫으시게 될 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무엇인가요?
15.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해석) 2. 왜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백성들의 책임을 말씀하고 계실까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복을 세상에 흘려 보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죄를 범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이름이 함께하는 백성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관심을 집중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이름(명예)를 땅에 떨어뜨리는 것은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특권이면서 동시에 책임이 함께하는 것입니다.
(적용) 3.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백성들로 회복의 축복을 경험하는 자리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은혜만이 살길 입니다. 오늘 우리가 편안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도 앞선 믿음의 세대들의 철저한 회개와 헌신의 결과입니다. 이제 우리를 통해 회복의 축복이 다음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는 시간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