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 날
어버이도 늙어 간다 아이가
퇴근길에 Carnation 한 송이 라도
달아 주고 가그레이 ㅎㅎ "
할멈의 까톡 소리에
새벽잠 깬 영감이
눈을 껌뻑인다
잠시 뒤 도착한 아들의 답장
" 카네이션은 누나가 할 거예요
저는, 간지러워서 그런 거 못 해요
용돈으로 대신할게요"
그래
마음이 중(重)하지
꽃이 뭐 그리 중하겠노
어제 저녁
철학교수 같은 누나의 잔소리 들으며
웃음꽃 잔뜩 피웠데이
이제
어버이날 카네이션 걱정은
조금 덜었네 !
꽃 한 송이 없어도
자식들 웃음소리만으로
가슴 한켠이
붉게 물드니까
2026.어버이날
카페 게시글
시 창작교실
< 어버이날 풍경 >
김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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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4
26.05.08 12:1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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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아요!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
부모와 자식들이
허세나 꾸밈이 없어
부럽네요
삭제하려다가
용기로 밀어부쳐습니다 ^^
많은 수정으로
혼란 드려 송구합니다 .
1.2 연은 아내와 아들 메세지 ,
3.4 연은 본인 서술입니다
삭제 하시면 안되지요
수정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