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상징하던 꽃들이 거의 사라졌다.시기가 좀 늦은 꽃들은 자리를 지키고 새로운 꽃들이 마지막 봄의 힘을 쏟고 있다.벚꽃은 어디나 거의 꽃들을 떨구었고 몇 그루의 힘이 마지막 봄을 지키고 있다.그만큼 날이 더워진 것이다.더위를 견딜 수 있는 꽃들만 사람들에게 봄이라고 소리치고 있다.
풍영정천에는 모과와 철쭉이 마지막 힘을 쏟고 있다.
모과나무와 라일락 꽃은 같은 시기에 피어 사진에 많이 남아 있었는데 기록이 다움 지배에 견디지 못하고 다 사라졌다.
풍영정천
라일락
모과꽃은 아름답다.
사람들이 나무는제일 못생겼다고 하지만,,,,,,
꽃은 지금 제일 아름답다.나무와 열매는 못생겼다고 하지만,,,,,,,
다른 꽃 보다 훨씬 아름다운 감정을 느낀다.
마지막 봄꽃들이 활짝 피고 있다.못생긴 나무,,,그러나 꽃은 참 아름답다.가을에 열매를 맺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끈다.차 안에 넣으면 좋은 냄새가 나고 겨울엔 따뜻한 차를 끓이기도 한다.쓸모가 많은 나무이다.우리 동네에도 여러 그루 심어졌지만 강 공원멘 많이 자라고 있다.사람들이 좋아한다는데 꽃을 보고는 잘 모른다.열매가 다 익어갈 때 쯤 되어야 모과라는 것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