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작사 한솔, 작곡 박현진)는 2007년 「박상철」4집
정규 앨범에 수록된 경쾌한 댄스 풍의 곡입니다.
「박상철」의 노래 중 잘 알려진 것은 "무조건", "항구의 남자" 같은
곡이있지만, "무조건"의 뒤를 이어 나온 『황진이』는 "무조건"을
능가하는 인기를 받으면서 주목 받았습니다.
강원도 삼척에서 '헤어샵' 에서 일도 하고, 사기(詐欺)도 당해
노숙자 생활도 했었다는 「박상철」(1969년생)은 1993년 KBS
전국 노래 자랑(삼척시 편)을 통해 가요계에 입성해 큰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하여 '트로트 스타'로 발돋움 합니다.
그러나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박상철」은 최근 복잡한 가정사
(家庭事)로 고소(告訴)를 당하는 등 깔끔하지 못한 개인 사생활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어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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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얼씨구 저절씨구
너를 안고 내가 내가 돌아간다
황진이 황진이 황. 진. 이.
내일이면 간다 너를 두고 간다
황진이 너를 두고
(간다 간다 간다 간다)
이제 떠나면 언제 또 올까
사랑아 사랑아 내 사랑아
개나리도 피고 진달래도 피고
뻐꾹이가 울텐데
그리워서 어떻게 살까
능수버들 늘어지고 소나기 내리면
보고파서 어떻게 살까
그래도 가야지 너를 위해 가야지
황진이 너를 위해
(간다 간다 간다 간다)
내가 사랑한 나의 황진이
사랑아 사랑아 내 사랑아
어얼씨구 저절씨구
너를 안고 내가 내가 돌아간다
황진이 황진이 황. 진. 이.
내일이면 간다 너를 두고 간다
황진이 너를 두고
(간다 간다 간다 간다)
이제 떠나면 언제 또 올까
사랑아 사랑아 내 사랑아
봄, 여름 가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지나가면
그리워서 어떻게 살까
하늘에서 꽃송이 하얗게 내리면
눈물 나서 어떻게 살까
그래도 가야지 너를 위해 가야지
황진이 너를 위해
(간다 간다 간다 간다)
내가 사랑한 나의 황진이
사랑아 사랑아 내 사랑아
어얼씨구 저절씨구 너를 안고
내가 내가 돌아간다
황진이 황진이 황. 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