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악회와 함께한 8월의 피아골 산행후기

[박진업(서산시산악연맹 전무이사)]

<가야산악회와 함께한 8월의 등산후기>

  2019. 8. 11(일) 서산 가야산악회(회장 최송자)와 함께 여름의 절정기인 8월 산행을 지리산(智異山) 피아골에 다녀왔다.

  가야산악회와는 이번이 두 번째 함께하는 산행이며 나는 서산시산악연맹의 일을 하면서 산악연맹에 가맹된 산악회에서 정기산행을 할 경우 안 가본 곳이면 빈자리가 있고 시간이 허락되는 한 참석을 하곤 하는데 이번에 지금껏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그 유명한 지리산 피아골을 빈자리가 있어 가게 되었다.

  05:45 출발지인 서산문화회관 앞에 도착하여 최송자 회장 외 가야산악회 임원들과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차에 오르니 우리 서산시산악연맹의 이순석 부회장님, 김기석 감사님, 박미경 사무국장님, 김종수 홍보이사님 등도 와 계셨다. 그러고 보면 서산시산악연맹의 임원님들은 가맹된 각 산악회의 발전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시간이 허락되면 산행을 함께하여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 열정이 정말 멋져 보였다.

  06:16 오늘은 06:00 출발인데 참가자 중 두 분이 늦게 합류하여 약간 지연 출발을 하였다. 도착 시간이 정해진 시간이 아니기에 좀 늦게 출발해도 상관은 없지만 산악회도 하나의 소규모 조직이고 공동체이기에 약속된 시간은 지키는 것이 예의지만 늦은 분들도 부득이 특별한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누구하나 불평 없이 말없이 기다렸다가 출발하는 모습은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배려심이 깊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오늘 가는 방법은 서산IC → 서해안고속도로 →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 (공주분기점) → 논산천안 간 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 ➛ (익산분기점) → 익산포항 간 고속도로 ➛ (완주분기점) →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 구례 화엄사IC → 국도 19번 ➛ (외곡삼거리에서 좌회전) → 지방도 865번 → 피아골 천왕봉식당까지 가는 코스였다.

  버스가 서산 IC를 지나 서해안고속도로에 접어들자 회원들에게 여러 가지 간식을 나누어 주었고 임원진들의 인사가 진행되었다. 가야산악회 회장은 보기 드물게 여성분이신 최송자 님이 맡고 계신데 여느 남자 못지않은 배포와 배짱이 두둑하고 산악회는 물론이요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과 주요 직책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분으로 여장부(女丈夫)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도 참석한 회원들에게 등산에 꼭 필요한 다양한 간식거리를 준비하여 나누어 주었고 때로는 직접 음식도 요리하여 가져와 대접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하신다. 아침 인사말에도 회원들에게 푸짐한 점심을 대접하겠다고 선언을 하셨다. 최송자 회장의 인사말 끝에 임원 변경 사항도 공지하였는데 그동안 총무였던 지미자씨가 특별한 사정상 총무직을 내려놓고 맨발 등산으로 유명한 가야산악회 등반대장 정태영 씨의 아내분이신 오영선 씨가 총무를 맡게 되었다고 했다. 신임 총무 오영선 씨는 부창부수(夫唱婦隨)라는 말처럼 남편을 따라 최근부터 맨발로 등산하며 건강을 다지고 있는 매사 다부지고 열심히 하시는 분이기에 앞으로 같은 취미로 등산을 함께하는 두 부부는 가야산악회를 위하여 열심히 봉사할 것으로 믿는다.

  07:40 버스는 잠시 여산휴게소에 들러 아침 드시는 분을 고려하여 20분간 쉬었다가 출발을 하였고 익산JC에서 익산포항 간 고속도에 접어들어야 하는데 기사님이 실수로 지나쳐 삼례IC로 나갔다가 되돌아오는 까닭에 약 12분정도 시간이 지체 되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어 별 문제는 없었다. 이윽고 완주JC에서 다시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에 접어들었는데 이 길은 2011년에 개통된 호남내륙지역을 관통하는 고속도로로 길이는 117.8km이고 대부분 산간지를 지나고 있어 터널이 26개나 되고 가장 긴 터널은 천마터널로 3.987km이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터널은 최근에 개통된 동홍천양양 간 고속도로 내 인제양양터널로 그 길이가 무려 10.965km(약11km)이다. 그리고 대부분 터널을 주행할 때에는 추월(차선변경)이 금지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3개 고속도로에 10개의 터널에서는 차선변경이 가능한 곳이 있다.(바로 아래참고)

  1.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7개) : 지품 8・9・10터널, 달산 1・2・3터널, 영덕터널

  2. 동홍천양양 간 고속도로(1개) : 인제양양터널

  3.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1개) : 금정터널

  이들 터널의 특징은 : 조명이 120lux이상, 차로 폭 3.5m이상, 길 어깨(노견) 2.5m이상, 구간단속실시, 졸음운전방지를 위하여 도로선형을 S자 형식으로 시설했다는 것이다.

  버스는 구례화엄사 IC를 빠져나가 구례시내 외곽을 지나 섬진강변의 국도19번을 따라 달렸다. 섬진강변은 봄이 되면 벚꽃, 매화꽃, 산수유꽃 등이 장관을 이루어 관광객이 넘쳐나는 곳이며 다슬기(재첩축제) 잡이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 지금은 여름철이라 주변 산야는 푸른 녹색으로 뒤덮여 조용하고 아늑한 시골의 정겨운 모습만이 펼쳐져 있었다.(아래 섬진강 참고)

  <섬진강(蟾津江)>

  섬진강은 진안과 장수의 경계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진안, 임실, 순창, 남원, 곡성, 구례를 지나 광양만으로 흘러들어가는 길이 212.3km(약 오백리)의 강으로 전남 곡성군 오곡면 압록에서 보성강과 합류하여 본격적인 위용을 갖춘 뒤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서 오백리 물길 중 가장 깊고 너른 화개나루를 만들고 여기서부터 경남과 전남의 도경계(道境界)를 이루어 광양시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우리나라에서 9번째로 긴 강이며 이 물줄기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넘나들며 계곡, 산, 들, 마을 등을 적시는 호남내륙지방의 젖줄이다. 구례지방은 너른 들판을 적셔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계곡과 작은 마을 그리고 지리산 자락을 끼고돌며 아름다운 강변을 만들어내 그 어느 강보다 정겹고 친숙하게 느껴진다. 남원에서는 손자강, 곡성에서는 압록강, 구례에서는 잔수강 이라고도 했는데 고려 우왕 11년(1385년)무렵 왜구가 섬진강을 거슬러 오르며 침입하자 새까맣게 몰려든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 떼가 울부짖어 이를 두려워한 왜구가 광양 쪽으로 피해갔다는 전설이 있어 이때부터 두꺼비 섬(蟾)자를 붙여 섬진강(蟾津江)이라 부른다고 한다.

  09:32 섬진강변을 따라 달리던 버스는 화개장터 못미처 외곡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피아골로 가는 지방도 865번 도로에 접어들었는데 도로 좌측은 피아골에서 내려오는 내서천이 있었고 군데군데 경사가 완만하고 공간이 넓은 지역에는 그림 같은 아름다운 숲속의 시골마을이 있어 마치 외국에 온 느낌이 들었다. 이런 풍광을 감상하며 7.5km를 오르니 우측에 지리산탐방지원센터가 있고 이곳에서 2차선 지방도 865번은 끝나고 이후부터는 1차선의 좁은 도로가 이어졌다. 다시 400m쯤 오르니 우측에 백제성왕 22년(544년) 인도승 연기조사가 창건한 화엄사(華嚴寺)의 말사(末寺)인 연곡사(鷰谷寺)가 있었고 다시 인적이 드문 1.5km의 피아골 계곡도로를 따라 오르니 펜션(pension)과 음식점이 길가에 즐비하게 들어서 있었는데 이곳이 직전(稷田)마을이고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이자 우리들이 점심식사를 할 천왕봉식당의 주차장이었다.(09:50) 그러고 보니 국도 19번에서 피아골계곡을 흐르는 심심산천(深深山川)인 내서천을 따라 9.5km정도 깊숙이 들어온 것이었다. (아래 사진은 도착지인 천왕봉 식당 주차장)

  09:50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 산행 준비를 마치고 오늘 목표지점인 피아골대피소를 향하여 09:55분 출발을 하였다. 정태영 등반대장께서 설명하기를 이곳에서 피아골대피소까지는 편도 4km, 왕복 8km인데 돌길과 굴곡이 있다며 산행시간은 3시간 30분이면 충분할 거라고 하면서 가급적 1시 30분까지 내려와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고 안내해 주었다. 비록 먼 거리는 아니지만 나는 처음 와보는 곳이라 굴곡(경사도)이 얼마나 심하고 바닥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몰라 시간이 충분할지 내심 걱정이 되었다. 일부 일행은 체력에 맞게 중간에서 하산한다고 하였지만 나는 목적지(피아골대피소)까지 갔다 오기로 결심하고 15명 정도와 경쾌하게 출발을 하였다.

  600m 정도 직전마을을 지나자 끝 지점에 산 아래 첫 집이라는 간판이 있었고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이었는데 처음 1km의 구간은 경사가 거의 없는 임도가 펼쳐져 수월하게 몸을 풀 듯 산행을 하였고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 옛 표고버섯을 재배했던 표고막터(해발496m)가 보였는데 대피소까지 3km 라는 푯말이 서 있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빨간 인도교가 있었는데 이 다리를 건너자 돌길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산행길이 이어졌다.(아래 사진은 산아래 첫 집 근처)

  오르는 산행 길 우측에는 피아골 내서천이 흐르고 있었는데 국립공원지역이라 출입이 통제되어 있었다. 하천 바닥에는 집채만 한 바위와 크고 작은 돌들이 태곳적(太古的)부터 흐르는 물에 씻기고 자기들끼리 연마(硏磨)된 기암괴석(奇巖怪石)들이 만물상을 이루며 엉켜져 있어 신비스러웠고 그 사이사이를 흐르는 벽계수(碧溪水)의 쉴 틈 없는 물소리와 명경지수(明鏡止水)와도 같이 정말 맑고 깨끗한 물을 보니 산행으로 땀 흘린 상황이라 첨벙 들어가 미역을 감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나왔다. 그뿐이랴 주위 산림에는 초록빛으로 단장하여 왕성하게 성장하고 있는 천고(千古)의 울창한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어 미지의 세계에 들어온 것 같았고 이런 숲속에서 평화롭게 지저귀는 온갖 새소리와 여름을 알리는 매미소리가 시원한 계곡바람을 타고 내 귓전에서 맴도는 순간순간만큼은 산행의 어려움을 잊고 나 자신이 신선놀음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착각할 정도였다.(아래 사진은 표고막터에 있는 푯말과 좌측에 있는 인도교)

  이런 멋진 풍광속의 계곡을 따라 돌길을 걸어 1.5km쯤 오르니 삼홍소(해발600m)와 삼홍교가 나타났다. 삼홍(三紅)이라는 말은 산에는 붉은 단풍(山紅), 물에 얼비친 단풍(水紅), 산홍과 수홍 사이에 있는 사람도 붉게 된다하여(人紅) 붙여진 이름으로 피아골의 단풍은 지리산 10경(천왕봉일출, 피아골단풍, 노고운해, 반야낙조, 벽소명월, 세석철쭉, 불일현폭, 연하선경, 칠선계곡, 섬진청류) 중 2경이며 이 삼홍교 부근의 단풍이 가을이면 절경이라고 한다. 이 삼홍교를 건너 500m쯤 오르니 이번에는 출렁다리인 구계포교가 있었는데 높지는 않으나 여러 사람이 함께 건너면 출렁거림이 심하여 무서움이 있었고 난간을 와이어로 간극을 넓게 설치해 자칫 무심코 넘어질 경우 추락의 위험이 있을 것 같아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아래 사진은 삼홍교와 삼홍소)

  11:25 구계포교를 건너서부터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경사도가 심한 산행길이 이어져 어려움을 느낄 수 있었으나 오르면 내리막과 평지가 수시로 나타나 숨이 계속해서 헐떡일 정도는 아니었기에 돌길 외에는 산행에 큰 무리는 없었다. 이렇게 주위 풍광과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오르다 보니 어느 순간 우리들의 목적지 피아골대피소(해발 789m)가 언덕 밑에 외로이 자라잡고 있었다(11:25). 이곳 대피소까지 2차례 물 마시며 잠깐 쉬는 시간 외에는 계속 올라왔는데 1시간 30분이 소요됐음을 알 수 있었다. 이제 내려가는 시간은 이보다 단축될 수 있어 1시 30분까지 충분히 내려갈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우리 일행이 이곳 대피소 옆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과 간식을 먹는 사이 잠시 주위를 살펴보니 이곳에서 지리산 임걸령 피아골삼거리까지는 약 2km라는 푯말이 있었다. 10년 전 5명이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1박 2일 종주를 할 때 무심코 지나쳤던 임걸령 피아골삼거리가 바로 위에 있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있다면 한 번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1시 30분까지 내려가야 하는 단체의 약속이 있었기에 아쉬움만 가슴에 묻기로 하였다.(아래 사진은 김기석 서산시산악연맹 감사, 피아골대피소, 대피소 안내판)

 11:45 우리 일행은 휴식을 마치고 하산 길에 올랐다. 올라올 때는 목적지가 어느 정도의 높이에 있는지 몰라 주변 풍광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지만 하산할 경우에는 좀 시간적 여유가 있어 같이 간 일행들과 주변 상황을 둘러보며 내려왔다.(여기서 잠깐 피아골의 유래를 적어본다. - 아래참조)

  <피아골>

  나는 처음에 피아골 하면 6.25때 빨치산(공산당)이 활동한 계곡이고 토벌 과정에서 피를 많이 흘려 피아골이라고 불리는 줄 알았는데 산행하고 내려오면서 유래를 살펴보니 1. 예전에 연곡사의 수많은 승려(僧侶)들이 산간지의 지리적 여건상 식량 마련을 위해 오곡(쌀, 보리, 콩, 조, 기장)중 하나인 기장을 많이 재배한 곳이라는 즉 피(기장) 직(稷)자와 밭 전(田의)자를 써서 직전마을(피아골)이라고 한단다. 그 외에도 2. 임진왜란, 병자호란, 정유재란 시 구례의병이 외세와 싸우다 흘린 피가 섬진강을 붉게 만들었다(血流成川, 爲碧爲赤 혈천)하여 피내골 이라고도 하고 3. 단풍이 붉게 물드는 계곡이다. 등의 얘기가 있는데 정확한 유래는 현재 직전(稷田)마을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피(기장)를 많이 재배했던 계곡이라 해서 붙인 이름이 맞는 것 같았다. 여기서 피와 기장은 외관상 다른 식물이나 두 식물 모두 볏과 식물이라 앞에 벼화(禾)변이 붙어 피 또는 기장 직(稷)자를 쓴다.

  13:10 나는 선두 그룹으로 하산하여 직전마을 천왕봉 식당에 당도하니 대피소까지 오르지 않은 분들은 점심식사를 하였거나 하고 계셨고 최송자 회장님께서 철저하게 준비해 주신 닭도리탕과 시원한 막걸리 그리고 후식으로 수박까지 먹으며 점심을 즐기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다. 대피소까지 올랐던 분들이 약속대로 모두 1시 30분까지 정확하게 내려와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가야산악회는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질서를 잘 지키고 짜임새 있게 깔끔한 산행을 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보기가 좋았고 특히 산행 후 과한 음주를 하는 분이 거의 없어 등산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등산프로급 회원들만 있는 것 같았다.

  14:55 식사를 마치고 몇 분은 천왕봉 식당 앞 계곡물에 들어가 지친 발을 식히며 휴식을 즐겼고 몇 분은 시원한 에어컨이 켜진 버스에서 피곤함을 달래다가 계획대로 14:55분 귀갓길에 오르니 모두들 피곤한지 잠자리에 들었고 어느 순간 몇 분이 잠에서 깨어나 휴게소를 들르자는 얘기를 하였으나 버스는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상관IC를 빠져나와 동군산쪽으로 가고 있는 중이라 근처에 휴게소가 없어 어쩔 수 없이 40분 정도 소요되는 동군산휴게소까지 가야할 상황이었고 소변이 급한 분들은 고통을 참아야할 처지가 되었다. 관광이나 여행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일이 제때에 배설을 못하게 될 때인데 오늘도 점심을 배불리 먹으며 약주로 약간의 음주를 한지 2시간이 지나는 동안 휴게소를 들리지 않아 불편했던 분들이 있었을 것이나 별 탈 없이 동군산휴게소에 와서 시원하게 고통을 해소하였고 일부는 휴게소 뒤편에서 남은 맥주로 목을 축인 후 다시 서산으로 출발했다.

  18:27 가야산악회가 무사히 서산에 도착하니 적당한 저녁시간인 18시 27분이 되었다. 오늘 하루도 가야산악회 임원진들 모두가 회원들의 안전산행을 위하여 노력해 주셨고 모든 회원들에게 융숭한 대접을 해주어 함께했던 모든 회원이 편안한 산행이 되었다는 점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가야산악회는 후덕한 최송자 회장님의 배려와 임원진들의 노력으로 더 알차게 발전할 것임을 점쳐보면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심에 고마움을 표한다.

[박미경]

요번 산행도 기대하고 산행후기 언제 올려주실까 또기다렸습니다 출발시점 부터 마지막 도착지점 까지 상세하게 하루의 영화 촬영을 실감하게 후기 남겨 주셨네요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산악회 한번 와바 이 한마디에 산도 못타면서 처음 덕숭산을 동행
하면서 덕숭산도 헉헉 갔습니다 그러다 매달 가게 되면서 이젠 정기 산행을 기다려 지는 초보 산좋아 하는 한사람으로 기다려 집니다 최송자 회장님외 임원님들 무탈없이 하루 안산하게 인솔해주시고 배려 해주셔 감사 드립니다 ..

[맨발 정태영]

전무님의 자세하고 섬세한 설명에 그날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항상 모든 산악회에 깊은 관심을 가겨주시는 전무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