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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선택하며 살 것인가?
신11:26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신11: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신11: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신11: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오늘 말씀은 무엇을 선택하며 살 것인가? 하는 제목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짜장면을 먹어야 할까? 짬뽕을 먹어야 할까? 커피를 마셔야 할까? 녹차를 마셔야 할까? 오늘 수요 예배 참석 할 것인가? 바쁜 일을 해야 할 것인가? 선택해야 하듯이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순간순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 될 수도 있고 실패한 인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는 짜장을 먹던 짬뽕을 먹던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떤 결단의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믿음의 성공 할 수도 있고 실패의 쓴 잔을 마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한 번의 선택이 인생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때도 있고 죽느냐 아니면 사느냐와 같은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2003년 4월에 실제 있었던 사건입니다.
미국 유타 주에 있는 그랜드케년 국립공원에서 암벽을 타던 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아론 랠스톤이고 나이는 그 당시 27세였습니다. 그는 콜로라도에 있는 4000M 이상의 봉우리들을 이미 정복했고, 알래스카 등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랜드케년에서 암벽을 타던 중에 큰 돌이 굴러 떨어졌습니다.
용케 돌은 피했지만 그의 오른쪽 팔이 그 돌 밑에 끼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그 팔을 빼려고 노력을 해도 불가능했습니다.
지금 있는 곳은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이고 그가 산속에 있는 것을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 고통과 절망 속에서 5일이 지나갔습니다. 물도 음식도 바닥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는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오른쪽 팔을 절단하는 일이었습니다.
불속에서 팔이 타는 것과 같은 통증을 견디면서 그는 포켓용 나이프로 오른쪽 팔의 살점들을 조금씩 잘라내게 되었습니다.
허연 뼈가 드러날 때까지 그는 고통스러운 작업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오른쪽 팔을 잘라낸 후에 피가 흐르는 채 한 팔로 로프를 타고 60피트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자신의 오른쪽 팔을 지혈하고 나서 다시 5 마일을 걸었습니다.
두 사람의 등산객을 만나 도움을 받은 후에 그는 구조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었습니다.
구조헬기 조종사는 말하기를 “만약 랠스톤씨가 자기 팔을 절단하기로 결심하지 않았다면 그는 결코 생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사건을 바탕으로 127시간이라는 영화가 나왔다.
W.H. Auden 이라는 미국의 시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일생동안, 마치 가장 쉬운 것을 선택하듯이 가장 어려운 것을 선택하는 것, 그것이 믿음이다.”
그런데 이것을 선택하면 다른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선택하지 않은 다른 것이 더 좋아 보인다.
속담에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흔히 잃어버린 것을 아깝게 여기고, 지금보다 먼젓번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게 사람 심리입니다.
훔친 사과가 더 맛있고, 금지된 장난이 더 달콤합니다.
시험 기간이 되면 더 놀고 싶어지고, 만나지 말라고 하면 더 보고 싶어집니다.
그러므로 좋아보이는 것을 선택하고 뒤돌아서면 후회를 합니다.
그렇다고 선택하지 않으면 사람답게 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후회하지 않을 좋은 것을 선택하며 산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몇년전 터키에 갔다 실종된 김군은 IS 무장단체에 가담하기 위해 스스로 갔다.
그동안 밝혀진 것을 보면 김군은 “IS 대원이 되면 ‘좋은 월급’ ‘무상으로 무기 지급’ ‘럭셔리 자동차까지’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인터넷 홈페이지를 즐겨찾았다고 합니다.
또 “IS 대원으로 선발되면 2주간 군사훈련을 받고 세계 곳곳에 배치된다.
어디에 배치되든 좋은 대접을 받는다”는 거짓된 정보에 속아 아주 잘못된 선택을 한 것입니다.
잘못된 정보를 보고 이에 심취하므로 잘못된 선택을 하여 이슬람군에 들어간 많은 전사들이 전 세계의 공격을 받아 다 죽었습니다.
김군의 부모는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아들이 거짓말에 속아 잘못된 선택을 한 것에 아파하고 있다.
이런 잘못된 선택은 IS에 가입했던 김군 뿐 아니라 에덴 동산에서 마귀에 속은 아담과 하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 이후 선과 악이 뒤섞여 있는 이 세상에서 거짓된 것에 속지 않고 복되게 살기 위해서, 풍성한 열매 맺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바른 선택, 복된 선택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어떻게해야 거짓된 것에 속지 않고 후회없는 바른 선택을 하며 살 수 있습니까?
1. 내 지식만 의지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사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Is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모세를 통해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너희 앞에 복과 저주를 두었다고 하시며 복을 선택하며 살라고 하십니다.
신11:26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전능하신 하나님은 Is 백성들 앞에 복과 저주를 놓아주셨다는 말씀입니다.
복: 바라크: 히브리어- 무릎을 꿇다, 축복하다라는 단어로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경배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 성공, 번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주: 켈랄라- 저주, 악담이라는 말로 가볍게 되는 것, 보잘 것 없게 되는 것, 멸시받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Is 백성들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과는 삶이 다르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살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살 수 없는 백성이 Is 이라고 하십니다.
신11:10-17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신11:11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신11: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신11:13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신11:14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신11:15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신11:16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신11:17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항상 주목하여 바라보고 계신다고 하시는데 가나안 땅에 산다는 것은 믿음으로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이 믿음으로 사는 모습을 주목하여 보시며 믿음대로 복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Is 백성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복이라고 하시고,
하나님과 상관이 없는 삶,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는 삶을 저주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택한 백성들은 하나님의 특별 은총을 받아 살아갈 특권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 은총 안에 살아가는 것이 복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그런 특권을 살아갈 수 없는 상태를 저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Is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살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면 복을 선택하면, 하나님의 특권을 사용하면 평화롭게 살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면- 복을 택하지 않고 하나님의 특권을 사용하지 못하면 저주 가운데 있는 것이기에 이방족속들에게 괴로움을 받으며 살게 됩니다.
복을 선택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복을 받는 삶은 말씀대로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여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말합니다.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받은 야곱은 형 때문에 집을 떠나지만 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밧단아람에서 외삼촌의 양을 치며 살았지만 복을 선택하였기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시므로 외삼촌 라반이 약속을 하고, 속였어도 거부가 되었습니다.
야곱의 아들 요셉은 비록 형들에 의해 애굽의 노예로 팔려갔지만 늘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았습니다.
창39:2-5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창39: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창39: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창39: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그러므로 요셉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며 살 때 하나님께서 그의 삶에 개입하시고 함께하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말씀대로 순종하는 복을 선택하며 살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은 우리 앞에 복과 저주를 놓았습니다.
저주를 선택하지 않겠다고 해도 복을 선택하지 않는 것은 무조건 저주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복을 선택하지 않았기에 내 인생은 잘못되었다고 비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저주를 선택하며 살았어도 이제부터 복을 선택하며 살면 됩니다.
2. 바른 선택하며 살 수 있도록 영적 훈련을 해야 합니다.
지금 이 세상은 선과 악이 혼재되어 있어 어떻게 해야 저주가 아닌 복을 선택하고 살아야 하는지 분별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시대입니다.
무엇이 하나님 기뻐하는 바른 선택인지 분별하기 쉽지 않은 상황도 많이 있습니다.
예로 배우자를 놓고 오랬동안 기도하던 자매가 있다고 해 봅시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정 반대의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이 나타났을 때 누구를 선택하는 것이 하나님 기뻐하는 것일까요?
어떤 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일이 잘 안풀리고 막힐 때가 있습니다.
때로 하는 일마다 아무런 어려움이 없고 만사형통하게 되는 일들이 될 때도 있습니다.
이것은 복을 선택한 건가요? 저주 가운데 있는 건가요? 이건 하나님 기뻐하는 건가요? 아닌가요?
사도 바울은 주님의 인도함으로 소아시아 지방에 복음을 전하는데 복음을 전하는 것이 자꾸 막힙니다. 그래서 다른 지방으로 가는데 그 일까지 막힙니다.- 이것은 선교하지 말라는 뜻인가요?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아말렉을 공격하여 복종시키는데 아주 순탄하게 그 일을 감당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기뻐하는 일이었나요?
유럽에 보면 아프리카나 중동의 무슬림들이 살기 위해 유럽 기독교 국가로 몰려듭니다.
그 난민들을 도와 주어야 하나요? 아니면 모른척 해야 하나요?
유럽에 정착한 그 무슬림 난민들 때문에 유럽 국가는 이슬람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TV에 보면 아프리카의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 달라는 선교단체들의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무슬림 아이들이어서 그들이 나중에는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 사람들이 됩니다. 그래도 그들을 돕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요?
이런 것들을 바르게 분별하지 못하면 기도하고 믿음으로 산다고 하고, 주님의 인도를 받는다고 하지만 결국 내 생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이런 것들을 잘 분별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게 알아가야 합니다.
이것을 좀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쇠를 비유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여러분 쇠덩어리는 물에 녹습니까? 안녹습니까? 예 쇠 덩어리는 물에 안녹지요
그런데 쇠는 아주 약간 물에 녹습니다. 물에 철분이 약간 있으면 물맛이 않좋습니다.
쇠는 녹이 쓸고 쇠는 약간 물에 녹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쇠가 약간 물에 녹기 때문에 집을 지을 때 녹쓸지 않은 철근을 사용하려하고 자동차 페인팅을 할 때 철판이 녹쓸지 않도록 아주 섬세하게 도장해야 합니다.
그런데 쇠가 물에 약간 녹기 때문에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철분이 우리 몸에 들어가 피의 헤모글로빈이 됩니다.
이 헤모글로빈 때문에 우리가 숨을 쉬고 살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도 1단계는 믿는 자나 불신자나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종교적 수준입니다.
주님의 말씀도 좀 더 깊게 2단계로 들어가면 하나님의 섭리를 좀 더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살아있는 말씀이 우리의 살이 되고 생명을 살리는 수준까지 들어가려면 말씀을 더 깊게 깨닫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대충 아는 것이 아니라 더 깊게 깨닫고 느낄 수 있어야 하나님의 뜻을 좀 더 섬세하게 분별 할 수 있게 됩니다.
말씀을 더 깊게 깨닫고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깊게 묵상하는 것이 몸에 배어야 합니다.
옛날 말썽꾸러기 아들에게 아버지가 너 그렇게 할려면 나가 죽어 했다고 하자.
그건 무슨 말인가요? 1단계는 나가 죽으라는 말, 3단계로 들어가면 아버지의 마음을 알수 있다.
또한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하기 위해 기도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깨달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저주를 선택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 앞에 복과 저주가 있는 것을 알게하기 위해 축복과 저주가 있는 것을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우리 앞에 복과 저주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늘 복을 선택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바른 선택을 하며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