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살다보니 삶에서 소중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삶에서 중요한 것은 내마음의 창!
퇴직한 언니와 2박 3일 여행을 하였다.
첫날은
대구로 가서 삼촌을 만나 점심을 먹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자고 가라는거 일이 있다고 뿌리치고 나와 부산으로 ...
3일 황금연휴라 도로 마다 정체현상.
몇년만에 호텔에서 묵고 조식을 맛있게 먹고 광안리해수욕장 가서 걸었다.
바다와 하늘이 함께한 풍경은 아름답다.
잠깐 백화점 구경
괜히 피곤한 곳인데
부산에서 예천으로 가는길
안동 음식거리로 들어서니 식당앞에 줄을 서 있어 물어보니 맛집이란다.
대기번호를 뽑아 기다렸다가 돈까스 ,제육볶음 맛있게 먹고 예천농은 수련원으로 숙박을 위해 갔다.
연휴라 예약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신부님 덕분에...
안동에서 저녁과 아침에 먹을 우유와 과일을 구매하여 피정의 집으로 ..
큰 건물
언니와 둘이 조용히
보냈다
아침
숙소 정리를 한뒤
안동 학가산 온천 가서 씻고 고등어 구이를 먹었고
북카페 가니 책들이 가득
안동역에서 언니와 헤어지고 일상으로 ..
43년동안 쉼없이 살아온 언니의 남은 인생은 마음의 "쉼"
하고 싶은것 하며 편한 일상이 되기를 바래본다.
집에 오니 가을/풍/산/봄이 반긴다.
편안한 숲
아이들 산책을 마치고
어둠이 밀려온 숲속에 젖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