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검색을 한 '챗지피티'의 답이 만족 스럽지 못했습니다. 젊은 시절에 봤던 영화 '부활'이 나의 향수를 자극했습니다.
온갖 난무하는 SiFi 픽션영화에다가 중국의 말도 안되는 컴퓨터그래픽으로 그린 무술영화들, 그리고 폭력과 잔인한
도륙의 영화까지, 그리고 말도 안되는 판타지라는 영화에 식상해서 옛 멋을 그리는 영화를 회상하게 되었습니다.
3 S(Sex, Screen, Sports)의 조작하에 붕붕 떠 내려가는 국가는 이제는 마약에 쩔어 양심이 말라 비뚤어져 버려 잘 못
했어도 잘못한 줄 모르고 촉법이 되어 걸리면 '재수없어 걸렸다'며 면피아니면 도망가기에만 바쁩니다.
언제는 북풍몰이에 너도 나도 질세라 김정일이와 함께 찍는 사진에 박근혜도 가서 찍고, 이해찬이는 가서 "17려년이나
걸렸다면서 아첨을 해 댔습니다. 모두 다 제 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라면서 GP초소를
허물어 뜨리고 간첩넘어오지 말라고 심어 놓은 지뢰도 다 걷어 내고 탱크가 내려오는 길을 막는다고 설치해 놓은
장애물 콘크리트, 해안에 설치한 철조망시설 현황에 관한 즉 안보에 관한 뉴스가 최근 나오지를 않고 있습니다.
될대로 되라~ "케쎄라 쎄라 쎄라"인가요?
아! 이제 말씀하시는 것이 톨스토이의 소설 '부활'을 원작으로 하는 1960년 영화 '부활'입니다.
이 영화에서 미리암 블루는 가정부인 마샤 역할을 맡았으며, 네이퓨로도프 백작 역할은 미하일 셰미야킨(Mikhail Shemyakin)이 맡았습니다.
영화 '부활'은 톨스토이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백작과 가정부 마샤 간의 성관계와 마샤의 생활고, 이후 시베리아 수용소까지 이어지는 이야기가 중심을 이룹니다. 백작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마샤를 찾고, 이야기는 백작과 마샤가 다시 만나는 장면에서 클라이막스를 이룹니다.
이 영화는 미하일 칼라투조프(Mikhail Kalatozov) 감독으로부터 독특한 시네마토그래피와 연출로 인정받았으며, 미리암 블루의 연기력 또한 높이 평가되었습니다.ㅡ 챗지피티의 검색이 시원찮아 다른 검색창을 이용해볼께요
시골 처녀 카투샤는 네클루도프 백작에게 유혹당하고 버려진다. 몇 년 후, 네클루도프는 자신이 같은 카투샤를 범죄 혐의로
재판하는 배심원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백작은 시베리아로 형을 살러 가는 '카투샤'에게 속죄하러 쫓아간다.
"부활은 Rolf Hansen이 감독하고 Horst Buchholz, Myriam Bru 및 Edith Mill이 출연한 1958년 역사 드라마 영화입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서독의 공동제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ㅡ 내가 잊지 않고 찾았던 영화 바로 이 영화는 '구글'이 찾아 냈습니다.
*미리암 브루 ㅡ 프랑스 출신의 은퇴한 배우이자 독일 배우 호르스트 부흐홀츠의 아내로 1958년부터 2003년
사망할 때까지 결혼했다. 그녀는 1952년부터 1958년 결혼까지 16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호르스트 부흐홀츠 ㅡ독일의 배우, 영화배우, 연극 배우이다. 베를린에서 태어났으며 베를린에서 사망하였다.
1958년도 영화를 본지가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주연배우의 이름을 잊어버리지 않고 다시 찾아 냈다.
챗지피티에 다시 조건을 입력해서 재 검색해보니 구글검색만 못 했습니다. 챗지피티가 만능은 아닌거죠
지금처럼 섹스관념이 문란한 시대엔 네프로도프백작이 하녀를 겁탈했어도 아무런 죄책감을 갖지 않는 시대이고
보니 갑자기 웬 놈의 "카츄사" 타령이냐고 낄낄 댈 수도 있겠지만 그 시절엔 '순수의 시대'가 있었던 겁니다.
죄를 짓고 고민하고 회개하는 철저한 통찰의 자기 반성의 시간을 가졌던 것입니다.
그때 그때 면피하느라고 아버지의 직업을 13번이나 바꿔 말하는 인간이 돌아서면 거짓말만 늘어 놓는 그런
사람이 살던 때와는 전혀 달랐던 겁니다. ㅎㅎㅎ
첫댓글 중학생때인지 고등학생때인지
학교에서 독후감 쓰기 대회가 열렸었습니다.
톨스토이 부활을 읽고 독후감을 써 내서 상을 받았던 기억이납니다.
해송님 덕분에 옛생각이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
진시리님께서 문학을 좋아 하셨나 봅니다.
아주 예전에 감상했던 영화 '부활'이 잊혀지지 않고 기억나서
회상해 봤습니다. ChatGPT가 구글 검색엔진 보다는 검색이
시원찮다는 걸 확인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점이 있군요...
해송님 덕분에 많은걸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