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오랜만에 올리는거 같아요^^
요새 연말이라 은근히 불러주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좋아하는 스키장도 다녀오고~백수주제에 바쁜척좀 하고있습니다~
드디어 피렌체 까지 왔어요~~신난다~^^
피렌체에선 친구만나서 피사랑 친꿰테레도 다녀왔어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피사에 내려서 탑을 보러가는중에 강이 나왔네~
뾰족한 건물은 길을 가르쳐 주던 이태리사람이 모라고 했는데 알아들을수가 없는거다~~!!
은근히 피렌체랑 비슷한 분위기??
벽에 요상한 그림이 날 잡아 당기더군...
나도 낙서 배우고 싶다..ㅠㅠ
잘할수 있다고!!!
내가 손가락으로 밀어서 살짝 기울어진거 같아...
신고하지는 마요~~~제발~~
피사에 갔다가 밤엔 친구랑 피렌체 시내 구경을 나왔어..
근데 중국에만 있는줄 알았던 체중계가 피렌체 한복판에 있는거야~~
좀 옛날거 같든데 고장난거 같아...해보고 싶었는데...
요놈은 소원을 들어주는 돼지 같은데...
코에 동전을 하도 문질러서 코가 맨질맨질하니 보기 좋구마~~
베키오 다리인거냐? 건널땐 거의 막혀 있어서 다리인지 구분이 안간다는...
야경 나름 찮았어..맥주를 부를 정돈 아니었지만..
피곤해서 돌아가려는데 길 바닥에 누군가 파스텔로 진주귀고리?
하여튼 그 포스터를 그려놓은거야..정말 손재주 좋아~
아침일찍 일어나서 친구와 친꿰테레로 가는길~~
요기서 내려서 구간 기차로 갈아 타야 하더라고...
은근 귀찮은코스지만 도착과 동시에 와~~하고 탄성이 나오는거야..
5개마을이 하이킹 코스로 이어져있었어..
근데 그길을 돈을 내고 걸어야 한다는게 웃겻지만 꼭 가보고 싶었거든...
1번 마을과 2번 마을의 길을 연인의 거리라고 하더라..
사진보면 알겠지? 남산하고 비슷무리하게 좌물쇠들이 주욱~~
난 여자친구가 없다고!!!!!!!!!!!!!!!!!!
바다와 산을 좋아하는 나로선 너무 아름다운 도시였어..
절벽에서 바다를 볼수있다는게..
마을 사람들까지 따뜻하게 해주더라고..
그 맛있는 젤라또가 3피스에 3유로...여행중 먹었던 젤라또 중에 최고였어~~!!
(참고로 두번째 마을에서 3번째 마을로 넘어 가려면 마을시내를 지나치는데 거기에 있어~)
한달정도 살고 싶다....
여기있으면서 그리스는 못갔지만 산토리오 부럽지 않다고 생각했어..
정말 다시 가고 싶은곳...
하지만 겨울엔 대부분의 상가가 문을 닫더라...
그래도 난 좋았어...너무너무 좋았어..
마지막날엔 가죽시장을 둘러보았어...
뛰어난 언변술로 지갑과 여행지갑을 싼마이에 후려쳐왔지~ㅎㅎ
배가고파 내가 가장좋아하는 맥도날드를 오랜만에 찾았지..
내 메뉴는 항상 1유로 햄버거 4개와 밀크쉐이크
근데 친절한 점원이 실수로 6개를 준거다~~하하하
그라찌에~~ㅋㅋㅋ
내도 든든하니 두오모를 보러 갔지...
그앞에 천국의 문? 금색으로 보이는 저문인데...
하여튼 금은 아닌거 같은데...
옆에있던 민박집 아이의 광각 렌즈를 빌려 찍어보았어~
내 렌즈론 잡히지가 않더군...
나야 성당에 관심이 없지만 천장은 한번 보고 싶어 들어가봤어..
요거요거~~목빠져라 보면서 네이버같은 놈의 설명을 들었지만 귀에 안들어온다는거~ㅎㅎ
이게 최후의 심판 맞지?아닌가?맞을낀데..ㅎㅎ
낮에 보는 베키오 다리도 이쁜거 같아~~
자세히 보면 아저씨 오바해서 웃통 벗어제끼고 운동한다~하하하
언덕에 오르니 다비든같은 놈이 버티고 서있더군..
민망한놈...옷좀입고 댕겨...
역시 난 높은곳이 좋아~~
이렇게 피렌체도 떠나는거다...
실컷 구경하고 민박집가서 저녁까지 읃어먹고 야간열차 시간이 다되서 기차를 타러 나왔지..
근데 민박에서 친해진 아이들이 마중을 해주네..기특한놈들...
형이 맥주쏜다~~
기차역에서 차기다리면서 1시간동안 10병마시기~~
덕분에 기차에서 잠 잘자따~~
이젠 여행도 끝나가는데 어디로 가나 하다가 스위스에 보드를 타러 가고 싶었어요...
스위스로 가면 모가 있을까요?
다음은 스위스로 갑니다~~~고고고!!
|
첫댓글 여행을 준비하는 저로썬 항상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니에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셧다면 다행입니다~~^^
여기가 끝 아니였어요? 스위스....고고씽~
파리가 마지막이에요~~ㅎㅎ
와....지금 첫편부터 봤는데 ㅠㅠㅠ 당장 가고 싶어서 눈물이 찔끔 났네요 ㅠㅠㅠㅠㅠ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언제 어딜 가도 즐거운 여행이 될거에요~~ 화이팅!!
하이킹코스 돈받는건 좀 별루 였어요...ㅠㅠ
그래도 난 오렌지 읃어 먹었어요~ㅎㅎ
여기 올린거 1박2일에 보신건가요?..피사는 포기했었는데 부럽삼...맥도날드는 화장실 때문에 많이 찾아 다녔답니다... 점심 한끼로 햄버거 4개를,, 허걱.. 주머니 사정이 좋으셨군여~ㅋㅋㅋ
2박3일 본거에요^^ 아침에 도착해서 3일째 밤에 떠났구요~~ 워낙 햄버거를 좋아해서요ㅠㅠ 점심한끼 5유로 썻는데. 죄송합니다..ㅠㅠ 아껴쓸께요^^
새록새록 생각나게 하네요,,,사진 참 잘 찍으시네요,,,특히 각도가,,,^^
감사합니다~~ 사진잘찍는 다는 생각 안해봤는데...열심히 공부해볼께요^^
벌써 2년이 넘었는데~ 사진보니 다시 기억이 납니다...ㅎㅎ 피사를 못가본것이 젤루 아쉽다능~~사진이 좋아요^^
사진중에 피렌체에서 진주귀고리 그림이여,, 저뒤에 zeebe님 여행기에는 작가분이 얼굴부분그리고 있었는데 여기선얼굴이며 머리랑 진주귀고리까지 다 있네여,, 역시 여행기만 봐도 꼭 제가 여행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떠나고 싶은 마음을 더욱더 불살라 주시는 군여,,,^^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