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스위스 루체른에는
“빈사의 사자상” 이란 조각상이 있습니다.
이 조각상은 프랑스 혁명 당시 루이 18세를 보호하다
전멸한 786명의 스위스 용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혁명군이 당신들은 상관없는 일이니
왕을 버리고 도망가면 살려주겠다고 권유했지만
“우리가 살기 위하여 도망가면 후세에 누가 스위스 사람들을
용병으로 쓰겠는가? ”
라고 말하며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스위스 용병들은 신의의 대명사로
자원이 없는 산으로 둘러싸인 가난한 나라지만
세계 용병 시장을 독점하며 후손들이 잘 먹고 살고 있습니다.
이 죽음을 불사하는 용감함 때문에
2차 대전 때 히틀러도 감히 스위스를 건들지 못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용병 부대들이 있습니다.
스위스 용병뿐만 아니라 구르카 용병, 코사크 용병
프랑스 외인부대 등
그런데 이러한 용병 부대들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새발의 피 입니다.
조선의 조총 부대 사격 솜씨는 당시 동아시아 최고였는데
청나라가 용암포에서 러시아인들과 싸울 때
조선 조총수 100명 파견을 요청했는데
그때 우리와 싸운 러시아인들이 코사크 용병으로
지금 우크라이나인들입니다.
당시 러시아 속국이었던 우크라이나인들은
그 용맹함으로 러시아 황실의 근위병으로 뽑혔는데
사랑의 묘약 “토카이 와인”을 헝가리로부터 공수 할 때
호위를 맡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이기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
전쟁에 쓸 155mm포탄을 달라고 애원하고 있는데
답답하기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줄 포탄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구상 155mm 포탄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나라
더불어 무한 생산이 가능한 나라.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승패가
우리나라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러시아도 이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끈임 없이 무기를 주지 말라고 엄포를 놓고
또한 당근으로 달래고 있습니다.
미국 눈치도 봐야하고 러시아 눈치도 봐야 하고
참 난처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코사크 용병과 우리나라 조총수와의 싸움에서
누가 이겼냐고요?
당연 우리가 이겼습니다.
1차, 2차 싸움이 있었는데
우리는 7명 전사 러시아 코사크 용병 800명 전사.
짜식들! 까불고 있어.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러시아가
감히 댐빌 엄두도 못낼 강한 국방력만이 살 길입니다.
첫댓글 출산율이 낮아서 용맹한 군인을 찾아보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는것 같아요ㅠ. 좋은하루되세요
ㅎㅎ
맞습니다
보통 인구가 1억은 넘어야 강대국의 조건이 된다는데
출산율이 지지부진합니다
큰 문제입니다
용병의 힘이 대단하네요ㆍㆍ
우린 청나라의 용병으로 출전 했었습니다
그런데 압도적인 전력을 보여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