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김정은 원수님 받들어...”
창원간첩단 北규약 따랐다
간첩단 혐의를 받고 있는 경남 창원의
‘자주통일 민중전위(자통)’
가 북한 노동당 대남 공작 기구인 문화교류국에서
강령(綱領)과 규약(規約)을 하달받고 활동한
혐의를 방첩 당국이 포착한 것으로 3일 전해졌다.
자통은 민주노총 경남 지역 간부들을 조직원으로
포섭하고 이들을 통해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
장기 파업 등에 관여한 의혹으로 국가정보원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민주노총 경남본부 내
금속노조 경남지부에서 국가정원보원, 경찰이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조합원이 항의하고 있다----
< 연합뉴스 >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자통 강령에는
‘미 제국주의 침략 세력과 이와 결탁한 친미
예속적 지배 세력을 타도하고 노동자, 민중의
주도하에 광범위한 민족 자주 역량을 묶어 세워
자주적 민주 정권을 수립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규약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주체 혁명 위업을
계승하신 김정은 원수님을 우리 혁명의
수령으로 높이 받들고 원수님의 유일적 영도를
무조건 절대적으로 관철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방첩 당국은 자통이 작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북한 측에 ‘핵심 조직원을 가입시킬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강령과 규약을 만들어 달라’
고 요청한 혐의를 파악했다고 한다.
이에 작년 9월 북한 문화교류국이 강령과 규약을
자통에 하달했다는 것이다.
국정원과 경찰은 이런 내용을 지난달 자통
경남 남부 지역 책임자이자 민노총 금속노조의
거제·통영·고성 조선 하청 지회 부회장인
A(55)씨에 대한 압수 수색 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 갈래로 진행되는 ‘간첩단 혐의’ 수사----
북측은 자통 핵심 조직원인 성모씨에게
“A씨를 지도해 ‘후비(後備·준비대)’로 육성하라”
는 지령도 내렸다고 한다.
방첩 당국은 A씨 등이 작년에 대우조선해양
파업을 주도한 것도 북측 지령에 따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북한 문화교류국이 자통에 하달한 강령이 활동
목표라면, 규약은 행동 수칙에 해당한다고 한다.
자통은 새 조직원을 가입시킬 때 이 강령과 규약을
무조건 준수하겠다는 맹세를 받고, 조직원 평가
기준으로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자통 강령에는 ‘정치·군사·경제·문화 등 사회
전 영역에서 미 제국주의 잔재와 친미 사대주의적
경향을 철저히 청산하고 완전한 민족 자주화를
실현한다’
‘자주, 평화, 민족 대단결의 원칙에 입각한 연방
통일국가를 수립하여 민족의 숙원인 조국 통일
과업을 완수한다’는 내용도 담겼다고 한다.
또 자통 규약의 골자는
‘북한식 주체사상 신봉과 김정은 추종’이었다.
‘영생 불멸의 주체사상을 지도 사상으로 하는
김일성·김정일주의 조직이며 조직 내 유일사상
체계를 확고히 세운다’는 내용이 규약에
나온다.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전사로서
전위 조직 성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한시도
잊지 말고 생활과 사업에서 민중적 품성과
대중적 사업 작품을 드높이기 위한 자신과의
투쟁을 부단히 전개한다’는 식의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고 한다.
한 법조인은
“자통 강령·규약의 핵심은 한미 동맹 해체를
통한 북한식 사회주의 방식의 통일과 북한
‘3대 세습 체제’에 대한 절대적 충성과 복종”
이라고 평가했다.
방첩 당국은 자통이 민노총 지방 조직을 기반으로
세력을 확장하며 포섭 대상을 북한 측에 보고한
정황도 파악해 수사 중이다.
거제·통영·고성 조선 하청 지회 부회장 A씨가
다른 자통 조직원인 성모씨에게 ‘대우조선노조,
대우조선하청지회, 전교조, 택배노조를 기반으로
조직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는 취지의 보고를
했다는 것이다.
A씨 보고에는 포섭 관련 내용도 있었는데,
성씨는 이를 토대로 ‘새로 포섭한 인원에 대해
의식화·조직화 사업을 하겠다’고 북측에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다.
A씨가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거제·통영·고성
조선 하청 지회는 작년 6~7월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독(dock·배를 만드는
작업장)을 51일간 무단 점거하는 농성을
주도했다.
당시 자통 조직원 성씨는 북측에 ‘A씨가
점거 농성과 관련해 구속되지 않도록 활동을
조율해야 한다’는 보고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경찰은 작년 7월 대우조선해양 불법 점거
혐의로 A씨 등 9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는데 법원에서 기각당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1월 A씨 등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17일
검찰에 넘겨진 자통 조직원 황모씨 등 4명은
검찰 소환 조사에 불응하며 지금까지
한 차례도 조사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국정원 단계에서도 조사를 거부했는데,
국정원이 조사를 위해 유치장에서 강제
구인하려고 하자 국정원 직원들과 몸싸움도
벌였다고 한다.
황씨는 이 과정에서 국정원 수사관에게 총기
사용 협박을 받았다면서 해당 수사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도 했다.
구속 피의자 중 한 명은 항의 표시로 이온 음료와
효소만 먹으며 단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변호사는
“국보법 사건 변호가 전문인 변호인의 조력을
받는 것 같다”
고 했다.
윤주헌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동방삭
간첩 4 ;;;
귀신과 도깨비는 전기불로 사라졌고 //
굶주림과 보릿고래 박정희때 사라졌고 //
간첩을 잡자는말은 김대중때 사라짐
민주당은 싫어
문가놈이 나라 구석구석에 간첩씨를 얼마나 뿌려
놨는지 지금 재명이 놈도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으리라....
술퍼맨
사회주의가 내세우는 분배가 아니면 스스로 성공할
수 없는 자들이라 그 사상에 쪄드는 것인가?
삼족오
토착 공산주의자 불순분자 간첩 발본색원하여
원초적으로 이땅에 발붙이고 살지 못하게 하는
것만이 최선 최상책인 거다,
정권 권력의 탈을 쓰고 온갖 이적죄 여적죄
반역죄로 국가 국민에 해악질 패악질 나라
망치기로 작심을 한 토착불순분자들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척결하고 반드시 법정에 세워
도려내야만 한다
안위
김정은을 최고존엄이라고 언론에서 대놓고
표현하는 민주당 국회의원도 수상하다.
간첩들은 끈질기다.
자유 민주주의 사회를 적화 통일로 북한에
넘겨주려고 전과 4범을 대통령으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으로 보호해서, 나라 경제가 파탄날
지경인데도, 국회는 정쟁과 방탄에만 몰두하느라,
국력을 심하게 낭비하고 있다.
개딸들 정체도 간첩, 조폭, 조선족, 중국쪽이
아닌가 싶다.
직접 나타나지 않으면서 온라인으로만 적개심
표출하는 개딸들. 민주당을 협박해서 장악하려는
시도도 끈질기다.
아빠라는 표현은 시진핑 홍위병들 표현.
Obrigado
이런자를 변호하는 단체도 여적죄로 처벌해라.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벌건 무리들 싹 걷어내자.
domjuan
노조 전교조 개딸은 사회악이다. 패악질만 하고
다닌다.
LofA
이들은 빙산의 일각일뿐이다. 대한민국에서
호위호식 하면서 생지옥같은 북한을 왜 추종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이런인간들은 재판도 필요없이 그냥 북으로 보내라!!!
물도 아까운 더러운 넘들!!!
유박사
문재인도 틀림없이 연관되어 있다.
망국노가 양산에서 국민혈세 축내면서 헷소리나
해대는 것은 심히 부당하다.
빨리 체포하여 감방에 쳐 넣어라.
예안이
ㅋㅋㅋㅋㅋ 이건 완전히 국보법이 아니라 헌재의
배신 하는 위배하는 위반죄로 다스리는 형벌
최고죄인 단체 위반죄로 이름 자체를 멸문화
시키고 전부 사형을 언도 하는 극단화로 가야 한다
나의 사견이다
Hansley
문정권의 공산화로 만들어가고는 기초를 다지고
다수의 더불어터진당의 빈 머리들과 함께
이재명 이 왼성시키려했는데 어쩌나 다틀렸네
용머리
국회의원들부터 잡아다 조사해 봐야 해 거기도
많을 것 같단 말야
푀이멘
국보법 사건 변호가 전문인 변호인을 우리는
인권 변호사라고 부르는가 봉가?..
양산의 문씨도 인권 변호사 출신이라고 하던데..
문제는 공산주의자를 공산주의자라고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 같은 세상이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