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정화에 탁월한 '아레카야자' 키우기, 꽃과 벌레 관리법은?
▲최근 공기 오염이 극심해지면서 실내 공기를 정화해주는 식물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들어 더욱 공기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봄 철 황사와 더불어 매일 끊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특히 미세먼지가 극심해지기 시작하면서 집 밖은 물론이고
실내까지 공기가 오염되어 건강을 해롭게 하는 경우가 많다.
오염된 공기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두통과 인후통,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때문에 최근에는
실내에서 공기청정기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 식물을 이용하여
집 내부에 공기까지 정화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잘 알려진 공기정화식물들 중에서도
특히 아레카야자는
나사(NASA)에서 선정한 식물로, 관상용 식물이면서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레카야자를 키우는 법과 관리하는 법을 알아보자.
▲아레카야자는 나사(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나사(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나사(NASA)가 가정에서 관상용으로 키우는 식물이 실내 공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
독소를 얼마나 제거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식물이다.
이 식물은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를 원산지로하며,
나사에서 실험한 실험 식물 중에서 실내에 있는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아레카야자는
고양이와 더불어 개에게도 독성이 없기 때문에 반려견, 반려묘를 두는 사람이 키우기에도 적합하다.
영국 왕립 원예 협회인 RHS에서도 아레카야자를 가든 식물로 높이 평가한바 있다.
▲아레카야자는
직사광선이 없고 적당히 햇빛이 비치며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아레카야자 키우기
아레카야자를 키울 때 알아야 할 상식들을 알아보자.
아레카야자는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대로 너무 어두운 곳도 좋지 않다.
어느 정도의 빛이 들어오는 곳에 두는 것이 좋으며,
아레카야자가 생장하는데 가장 좋은 온도는 섭씨 15℃~25℃ 정도이다.
일반적인 실내 온도에 맞아 실내에서 키우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으며,
물은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주면 된다.
흙이 안쪽까지 모두 들어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물을 흠뻑 준 후 아래 물받이로 물이 나왔는지 확인한다.
만약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아래에 있는 흙까지 적셔지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아래까지 물이 닿을 수 있도록 한번 더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아레카야자를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벌레가 생겼을 때이다.
아레카야자는 통풍이 잘 되야 잘 자라는데,
통풍이 잘 되지 않을 경우 깍지벌레라는 해충이 생길 수 있다.
깍지벌레는 흙 속에 알을 까기 때문에 수시로 체크해주는 것이 좋다.
아레카야자에 물을 준 후에는 환기가 잘 되도록 바람을 약간 쐐어주는 것이
깍지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깍지벌레를 없애기 위해서는 닦아서 없애고,
전용 약을 물에 희석에서 흙속에 분무해주는 과정을 2~3번 반복해주어야 한다.
[메디컬리포트=김지수 기자]
출처 : 메디컬리포트(http://www.medicalrepor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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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카야자 깍지벌레 죽이기(싹자바)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