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인생은 단비처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직원들이 고객 차량 카메라에 찍힌 영상들을 온라인 채팅방 등에서 함께 돌려봤다는 전 직원들의 폭로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 전 직원 9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2019~2022년 약 3년간 테슬라 직원들이 내부 메신저로 고객들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차량 영상들을 다수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공유한 영상 중에는 한 남성이 알몸으로 차량에 접근하는 영상, 자전거를 타고 있는 어린이가 고속주행 하던 테슬라 차량에 치여 날아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테슬라 전직 직원 7명은 테슬라에서 사용한 컴퓨터 프로그램이 녹화 위치를 보여줬고 잠재적으로 차량 소유자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한 전직 직원은 “몇 년 전, 테슬라는 차량 소유자의 동의가 있으면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영상을 받아볼 수 있었다”며 “일부 영상들은 주차된 정지한 차량에서 촬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이 기능은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심지어 이렇게 고객들의 은밀한 사생활이 담긴 영상으로 ‘밈놀이’를 즐겼다는 증언도 나왔다. 밈(meme)은 TV나 유튜브에서 발견된 신선하고 웃긴 노래, 장면 등을 짤방이나 패러디물로 재가공한 것을 이른다.
서울경제 정미경 인턴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76503?sid=101
첫댓글 와우
돌았네
;;;;
미친
헐ㅋㅋ
와 진짜 요즘 보면 개인정보 빼가는 중국틱톡 왜 제재 안때리는지 알것같기도 한게 미국도 개노답이라ㅋㅋ 구글도 노답이고 페북 말할 필요없고 미국 정부도 국가 기관만 도청하는줄 알앆더니 민간사찰도 존많ㅋㅋㅋ아니 근데 테슬라 이사건은 진짜 좀 수준이 놀랍다 ㅋㅋ;;;;
헐
3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