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은퇴 이후 NBA사무국에서는 듀크대를 졸업한 이 귀티나는 명문가의 청년을 최고 스타로 띄우기에 여념이 없었슴다..
그랜트힐은 특히 여성팬들의 인기를 독점하며 올스타 1위를 차지하기도 했죠...디트로이트의 성적이 그리 뛰어나지 않았음에도...NBA선수들이 자녀들의 role model이 되길 바라는 중산층 부모들도 힐의 팬이었습니다.
고교 때 벤츠를 몰고 졸업축하기념으로 백악관에 초대되는 집안의 자제인 그랜트 힐..
대학농구 최고의 스타였을 뿐 아니라 화려한 배경을 지녔던그랜트 힐은 물론 올어라운드하고 유연한 플레이로 돋보였지만 NBA에서 밀어 줄만한 여러 요소들을 더불어 함께 갖고 있기도 했죠...
조던의 은퇴로 당황한 NBA 사무국은 탄탄한 실력, 근사한 배경, 준수한 외모,내세울만한 학벌을 고루 갖춘 지닌 힐이 나타나자 '차세대 머니 메이커'로서 힐을 지목하고 그랜트 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칩니다.
물론 그랜트 힐 정도 되는 총각 운동선수는 마케팅 안해도 여자들이 열광하겠지만..-_-; 잘생기고 집안 좋고 매너 좋고 돈많고 건장한 남자 싫어할 여자가 몇명이나 될까..
또 힐의 실력이 받쳐주었기에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지만 , 그랜트 힐을 냉정하게 놓고 본다면
- 외모, - 집안, - 매너 한 상태에서 NBA의'띄워주기'까지 없었다면 과연 그의 플레이만으로 오늘의 인기를 얻을 수 있었을까요?
전 아니라구 봅니다..-_-
티맥이 아직 카터나 코비에 비하면 인기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사실 카터나 코비에 비해 티맥에 대한 마케팅은 좀 약하지 않았나요?
티맥도 마케팅하면 지금보다 인기 많아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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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 이미 전국구 스타이구여..힐에 비해서 인기가 그러케까지 떨어지진 않습니다..
올스타 투표에서 티맥이 힐에게 밀리는 이유는 동부에 쟁쟁한 가드가 많아서이겠져..아이버슨, 조던, 키드, 레이 앨런 등등..
반면에 동부의 포워드 포지션은 비교적 경쟁이 덜하져..
카터와 힐을 제외하면 워커나 압둘라힘 정도..
물론 힐이 원래부터 인기가 많긴 했습니다..외모 덕도 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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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