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에서 토스카의 애인 카바라도시가 잡혀간후, 형사로부터
애인의 목숨을 담보로한 유혹을 받게 되었을 때 부르는 유명한 아리아.
Vissi d'arte, vissi d'amore
난 노래에 살며 사랑에 살며
non feci mai male ad anima viva
남에게 해로움 주지 않았네
Con man furtiva
불쌍한 사람
quante miserie conobbi, aiutai
남몰래 수없이 도와주었네
Sempre con fe sincera
항상 믿음 속에서 살며
la mia preghiera
성인들 앞에
ai santi tabernacoli sali.
정성을 대해 기도드리고
Sempre con fe sincera
언제나 제단앞에 고운 꽃을 바쳤네.
diedi fiori agli altar.
고운 꽃을 바쳤네 나 고통 당할때
Nell'ora del dolore
나 고통 당할때
perche, perche Signore,
어찌해 이와같이
perche me ne rimuneri cosi?
어찌해 날 내버려 둡니까?
Diedi gioielli della Madonna al manto,
성모님위해 보석도 다 바치고
e diedi il canto agli astri, al ciel,
또 하늘높이 거룩한 노래
che ne ridean piu belli.
항상 바쳤건만.
Nell'ora del dolore
나 고통 당할때
perche, perche Signore,
어찌하여 하나님은
perche me ne rimuneri cosi?
나 홀로 이렇게 내버려 둔단 말입니까?
닐슨 Birgit Nilsson (1918∼ )
현대 최고의 소프라노 가수의 한 사참.
스웨덴에서 태어나 1946년에 스촉홀름에서 『마탄의 사수』의 아가테 역으로
데뷔하였다. 바그너, 베르디의 작품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바그너의 작품이나 풋치니의 '투란도트'의 타이틀 롤 에서는 빠뜨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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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다른 곡은 몰라도 ..이 곡만은 진짜...마리아 깔라스 인데...그래야 하는데..성악적으로 문제점이 많든 말든 난 마리아 깔라스인데....아래에 비교감상 올렸으면.....ㅎㅎㅎ
이거 좀처럼 듣기 어려운 희귀한 자료인데 비리깉 닐슨 이름만 들어도 기분좋은 가수의 노래. 너무 너무 멋집니다. 마리아 깔라스의 음색은 너무 날카로운데 이사람의 음색은 부드러우면서도 감마롭게 느껴지는군요. 과연 비리기트 닐슨 입니다. 초록이님 귀한 자료 감사 합니다.
전, 토스카를 고등학교 다닐 때 시민회관에서 오페라를 영화로 보고 이곡에 얼마나 매료 되었는지 모릅니다. 오늘도 그때를 생각하며 다시 듣네요. 조은님의 듣고 싶어 하시는 마리아 깔라스의 곡을 아래에 올리니 비교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늘 수고하시는 초록이님께 감사드립니다.
시~ 원하고 편합니다. 개나리님과 동감.
숲속마을님~! 넘 넘 감사해요~! 잘 감상할게요...
조안 서덜랜드와 비교될만한 힘좋은 그러나 부드러운 소리를 내는 소프라노죠. 부드러운 소리를 내려면 원래 힘이 좋아야 한다고 합니다. 바그너 등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다보니 일반적인 지명도는 덜하지만... 실력만은 최고입니다. 그래도 마리아와 비교하는 것은 좀...
ㅎㅎㅎ 녜, 마우스님이 서서히 수미파 존님과 비슷한 처지로....... 원 , 90킬로에서 30킬로까지 뺐는데 어찌 힘이 딸리지 않으리오.다이어트, 아무나 하면 큰일 납니다.
개나리님 좋아하실줄 알았지요^^ 닐슨의 노랠 만나는데 그곳 방앗간서 개나리님 생각 났더랬습니다.ㅎㅎ 덕분에 좋은 가수의 노래 저도 첨이거든요~ 계속 멋진 가수들과 노래 소개 많이해주세요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얼마전에 우연히 닐슨의 오래된 동영상을 하나 보았는데 양심상 차마 퍼오지는 못하다가 이노레 듣고 다시 가보았더니 엑스표 나오데요. 허..참. 아쉽더군요 . 그거 복사해 놓으려다가 흑백으로 화면이 너무 나빠 그만 뒀더랬는데, 그나마 조금 후회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