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엄마의 89세 생신
시간이 나길래 '미리 축하' 나들이에 나섰다.
제부도는 집에서 1시간이라
부담 없이 가기에 좋은 거리.
동생 내외와 함께라 더 좋았다.
엄마는 30년 전
아버지랑 어린 손자 손녀들과 갔던 걸
생생히 기억하고 계셨다.
고향바다 남해의 이야기도
자연스레 곁들여졌다.
그런데 자꾸 내 이야기가
잘 안 들린다며 되물으셨다.
바닷바람 때문인가 했다.
그러나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으며 알았다.
왼쪽 귀가 조금씩
청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ㅡ
......
카페 게시글
포토 갤러리
엄마랑 제부도 / 장수경의 '이야기가 있는 사진'
다음검색
첫댓글 멋지네요~ㅎㅎ
제부도와 대부도 헷갈립니다 꽃박람회 하던곳이 제부도인가요? 그곳에 연찬회가서 밤새 술만마시다가
꽃박람회도 못보고 ♡
화성 제부도, 안산 대부도입니다.......
제부도는 제게도 많은 추억이 서린 곳입니다.^^
@파랑새(장수경) 89세에 저렇게 건강하신데요 신의 축복입니다 ♡
@모과 네, 건강하신 편입니다.
노후가 평온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 연세에 제부도를 가시다니..
모시고 가는 사람이나 따님 손잡고
가시는 분이나...
따숩습니다.
커피드세용 ...ㅎㅎ
감사합니당~~
나들이 좋아하시는데
자주 가지는 못 합니다........
제부도
멋져요
안가본지
까마득
제부도는 매바위가 멋져
몇 번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