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파마리서치프로덕트 - 왕서방, 주름살을 펴다 - 신영증권
193억원 규모의 ‘디셀’ 제품 중국 수출계약 체결
동사는 어제 중국 병원 전문 유통회사인 ‘청담’과 동사의 디셀(D-Cell)을 193억원(연간 100억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동사의 작년 매출액의 78%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이며, 영업이익률이 45%에 달하는 동사의 수익성을 감안하면 큰 폭의 이익성장이 기대됨
코스메슈티컬(약용 화장품)을 시작으로 중국시장 성공적 진입
이번 수출계약을 체결한 동사의 ‘디셀’은 조직재생물질 PDRN을 함유한 코스메슈티컬(약용 화장품) 제품으로 중국 의료진에게 품질을 인정 받았음을 입증함. 동사는 이를 발판으로 동사 제품라인업(재생 의약품 및 재생 화장품)의 추가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 중. 동사와 이번 계약을 체결한 ‘청담’은 중국내 200개 이상의 유통망을 보유한 의료전문 기업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신약 파이프라인 연평균 157% 고성장 전망
동사는 세포 재생효과를 이용한 ‘리쥬란 힐러(피부 재생 필러)’, ‘디셀(코스메슈티컬)’, 근골격계 질환 및 피부이식 후 상처 치료, 화상치료 등에 적용되는 전문의약품 ‘리쥬비넥스’, 안구건조증 치료제 ‘리안’을 연이어 출시함. 자체 기술로 출시한 이들 제품이 최근 병빥퓻坪?호평을 받으며, 자체 생산제품 매출이 향후 3년간 연평균 157%의 고성장을 이룰 전망
장기적 고성장에 주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동사의 201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성장한 359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162억원이 전망. 중국 시장에서의 고성장과, 세포재생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인하여 동사의 이익성장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동사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000원을 유지함
웅진씽크빅 - 북클럽 이제는 대세다!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3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웅진씽크빅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3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예상 EPS에 Target PER 2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웅진씽크빅은 1) 전집의 성공적인 ‘북클럽’ 안착에 이어 학습지 부문에서도 북클럽 제도를 통해 외형성장이 빨라질 전망이다. 또한, 2) 전집 사업부의 마케팅 비용 및 인건비 등이 크게 감소하면서 손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층을 넓혀나가면서 신규회원 수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는 만큼 웅진씽크빅의 2016년 실적개선
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북클럽’ 통해 성장주로 변모
웅진씽크빅은 전집과 학습지 분야에서 모두 ‘북클럽(회원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4년 8월에 런칭한 전집 부문 ‘북클럽’은 포인트 소진을 촉진시키고 기존 고객의 재가입률을 높이면서 향후 연평균 7%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매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학습지 사업부는 타겟층을 넓힌 ‘북클럽 스터디’ 출시로 신규회원이 유입되면서 본격적인 외형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기반한 학습지 부문 매출액은 2014년 3,854억원 → 2015년 3,960억원 → 2016년 4,221억원으로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6,821억원과 영업이익 266억원 전망
2016년 실적은 매출액 6,821억원(YoY, +6.3%)과 영업이익 266억원(YoY, +51.5%)으로 전망한다. 매출액은 학습지와 전집 사업부의 신규회원 증가 및 ASP 상승에 따라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영업이익은 전집 사업부 손익이 개선되면서 대폭늘어날 전망이다. 2016년 실적기준 PER는 18배로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학습지 부문에서의 본격적인 매출증가로 성장폭의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정당화 될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블루 - 만화 콘텐츠 제공업 영위 - 현대증권
동사는 2010년 이후 야설록, 사마달, 고행석, 황성, 김성동 등 유명작가의 저작권을 확보하기 시작하였고, 이후 동 작가의 작품 등에 대해 동사 플랫폼을 통한 B2C 서비스 이외에도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에 작품을 제공하는 B2B 서비스를 함께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할리퀸(10~30대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출간하고 있는 연애소설시리즈)작품 및 일본만화 등을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다. 실제 만화의 주요 수요층을 남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동사의 경우 남녀 매출비중은 여성이 60%, 남성이 40%로 여성의 매출이 더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여성고객의 경우 남성과 달리 문화 콘텐츠 구매력이 높아 동사 매출에 있어 안정성을 높여주고 있다.
2015년 5월기준 동사 플랫폼의 가입자는 약 225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약 5만여명이 유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3년 이상의 장기고객이 전체 고객의 56%에 이를 정도로 장기고객 성향이 높으며, 연령대별 구매금액은 경제력이 높은 30~40대가 매출의 72%를 점유하고 있다. 동사는 온라인 매출 이외에도 직접적인 만화 출판업도 영위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3%로 높지는 않지만, 만화 제공 서비스를 영위하는 다른 기업들이 각각의 영역에 있어 단편적인 사업을 진행하는 것과 달리, 동사는 저작권 확보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와 대본소용 만화제작까지 일관체계를 갖추고 있어 상대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포털 업체로 인해 절대수치 측면에서는 미미하다 할 수 있지만, 주이용 사이트 순위에서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톡, 투니버스에 이은 5위를 기록 중이다.
미스터블루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Special Purpose Acqusition Company)인 동부스팩2호와의 합병을 2015년 5/13일 결의하였고, 금번 11/23일 합병을 통해 KOSDAQ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미스터블루는 온라인 만화 콘텐츠 서비스 제공 및 만화 출판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서 지난 2003년부터 만화사업을 영위해 왔다. 현재 온라인 만화 콘텐츠 서비스 매출 비중이 86.1%이고 만화출판 매출은 13.3%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4년 기준 전체 온라인만화 매출은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과 카카오톡, 투니버스의 뒤를 이은 5위를 기록 중이다. 동사는 자체 플랫폼을 이용한 매출(B2C)이 63.23%이며,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을 통한 매출(B2B)은 22.85%를 기록 중이다. 또한 10월 초에 웹툰관련 서비스를 오픈하여 새로운 수익원으로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존 동부스팩2호와 미스터블루의 자본금과 발행주식수는 각각 5억원, 550만주와 15억원, 30만주이며, 합병비율 1:57.2에 따라 미스터블루의 발행주식수가 1,716만주로 증가하여 전체주식수는 22,660,954주로 증가할 예정이다. 상장 후 보호예수 물량은 최대주주 외 2인(65.13%, 14,757,419주, 6개월), KB12-1벤처조합 등의 물량(7.57%, 1,716,095주, 1개월) 및 동부스팩2호 기존주주인 오퍼스프라이빗에퀴티 등의 물량 (2.2%, 500,000주, 6개월)이며 나머지 5,686,440주(25.09%)가 거래 가능한 물량이다.
KCC - 건자재 턴어라운드와 도료의 선방 - 삼성증권
건자재 부문 - 매출 턴어라운드 및 PVC레진 가격 급락 등으로 최근 3년 내 최고마진 기록: 3분기 견조한 실적은, 1) 입주물량 회복에 따른 동사의 건자재 매출이 +6.0% y-y 증가로 전분기 -3.6% y-y 대비 돌아섰고; 2) 건자재 OP마진은 15.4%로 전분기 14.6%, 전년동기 9.6% 대비 개선되었으며; 3) 3분기 도료부문 매출은 3.5% y-y 하락으로 전분기 6.5% y-y 하락 대비 축소폭을 줄였고, 도료 부문의 OP마진은 9.9%로 전분기 9.4%, 전년동기 9.0% 대비 소폭 개선된 것에 기인. 3분기 건자재 마진개선은, 1) 건자재의 주요 원재료인 PVC 레진 가격이 3분기 급락한 데 반해 PVC 바닥재의 ASP는 전분기 대비 +0.6% (수출용 +2.2%) 상승하였고; 2) 유리 (건자재 매출의 30% 초반) 제작의 연료로 쓰이는 벙커C유가 하락한 점 등에 기인.
도료 및 기타부문 - 속도는 느리지만 bottom-out 중: 도료부문은, 전방산업인 조선 및 자동차의 발주 감소는 지속된 가운데 도료 부문의 스프레드가 소폭 늘어나면서 영업익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 실제로 도료부문의 ASP는 선박용이 내수기준 전분기 대비 +1% (수출용 +1.6%) 상승하였으나, 원재료 가격은 혼조세 (자일렌 전분기 대비 1.1% 하락, 톨루엔 2.5% 상승)로, ASP-원가의 스프레드는 전분기대비 소폭 확대로 추정. 이에 더해 기타 부문 (홈CC, 실리콘, 기타 소재)의 경우, 상반기 홈CC 인테리어 매장 확대에 따른 매출증가로 소폭 흑자 기록한 것으로 추정.
SOTP 기준 목표주가 617,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 유지: 3분기 일회성 영업외 비용(삼성물산 지분관련 손실 1,177억 원) 반영하여 올해 순이익 예상치를 33% 하향하나, 견조한 영업익 개선세 반영하여 2016, 2017년 순이익 예상치는 5%, 14% 상향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