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일리지 변경이 있어 수정합니다. 또 원활한 거래를 위해 가격을 낮췄습니다.
- 2006년식 토요나 씨에나, 6000달러.
- 6월17일 전후, 또는 그 이후 언제든 거래 가능합니다.
* 차량설명
- 2006년식 토요타 씨에나 LE 모델입니다. 기본형이 아니고, 옵션을 많이 첨가한 차량입니다.
- 양도일 즈음에는 15만8000마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KBB에 들어가 차량의 옵션을 넣어보니 대략 Good Condition이 6500달러, Very Good Condition이 6700달러로 나옵니다만,(첨부파일 참조)귀국일이 임박해 그냥 6000달러면 넘기려고 합니다
- 씨에나를 비롯한 미니밴의 장점은 이곳 게시판을 찾아보시면 대략 알 수 있으므로 자세한 것은 생략합니다만, 이 지역의 생활 패턴으로 볼 때 여행이든 또는 생활이든, 가족용 차량으로는 가장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 자세한 설명은 이전에 올렸던 게시물을 다시 정리해올립니다.
- 3.3L V6엔진에 색상은 금색입니다. 직물 시트입니다.
- DVD 시스템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에 편리합니다. 미국에서 여행하려면 서너 시간은 기본이고 길게는 7~8시간을 쉬지 않고 운행해야할 경우가 있습니다. 출발할 때는 한껏 들떠 있던 아이가 한 시간만 지나면 뒷좌석에서 몸을 뒤틀기 시작합니다. 이때 DVD를 틀어주면 얌전해집니다. 장거리 여행에 거의 필수입니다. 모니터는 뒷좌석 천장에 있습니다.
- DVD 감상용 무선헤드폰이 포함돼 있습니다만 FM라디오 주파수에 맞춰 음량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로 구운 DVD는 다 재생됩니다. 미국에서 구입한 DVD도 재생됩니다.)
- 오디오는 6CD MP3 체인저입니다.
- 오른쪽 뒷문이 파워 슬라이딩 도어여서 편리하게 문을 여닫을 수 있습니다. 차량 양쪽으로 발판이 있습니다.
- 토잉팩키지(견인 장치)가 있어 짐수레를 달 수 있습니다. 혹시 캠핑 등에 관심이 있고 짐수레 빌려서 달 계획이 있으시면 유용할 듯 합니다. 가로, 세로의 지붕 루프랙이 있습니다.
* 그 밖에
- 이곳에 차를 판매하는 글을 보면 대부분 '별 탈 없이, 고장이나 사고없이 탄 차'라고 올라옵니다. 이런 글을 보면서 저도 지난해 한국에서 차를 살 때도 '정말 이렇게 마일리지가 높은 중고차들이 사고없이 잘 다닐까'라는 의심이 들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지내고 보니 복잡한 시내 주행이 거의 없고, 급출발 급제동이 없고, 무엇보다 고속도로의 정속주행에 길들여진 '하이웨이 마일리지'의 차들은, 정말로, 속 썩이는 일이 없는 것같습니다. 적어도 저와 제 주변의 지인들은 다소 마일리지가 있어도 걱정없이 타고 다녔습니다. 제 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무엇보다 2013년 7월, 전 주인으로부터 차량을 인도받은 후 단 한 차례 사고나 고장이 없이, 우리 가족의 장거리, 단거리 여행을 무사히 마치게 해 준, 아주 고마운 차입니다. 엔진 오일 등 기본 점검은 꼬박꼬박 제 시기에 맞춰 했습니다. 점검 내역 영수증은 모두 보관해뒀습니다. (물론 새 차가 아니라서 옆과 범퍼등에 긁힌 잔 기스가 있습니다만, 외관상 크게 찌그러진 곳은 없습니다. 저도 전 주인에게 물려받아 그러려니 하고 탔습니다.)
- 9만 마일 전후에서 타이밍 밸트와 워터펌프 등을 교환한 차입니다. 앞바퀴 타이어 2개는 작년 10월 교체했습니다. 당시 뒷바퀴는 더 써도 된다고 해서 놔뒀습니다. 배터리와 앞바퀴 브레이크 패딩은 전 주인이 교체하고 저에게 넘겨줬습니다. 최근 검사에서 배터리 성능은 Good 판정받았습니다. 한국인 정비사 아저씨에게 엔진 청소도 받았습니다.
- 6월 중순 이후 채플힐과 캐리 등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아무때나 양도 가능합니다. 7월 이후에 오시면 차량과 공증 받은 타이틀을 채플힐 지역 지인에게 넘겨두겠습니다. 차량 사진 및 KBB 리포트 첨부합니다.
chuff@hanmail.net 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ToyotaSienna2006.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