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장맛비 소식은 없지만 소낙비 소식이 있더니 아침에 밖에 나왔더니 도로가 젖어 있는것을 보면 간밤에 소낙비가 한바탕 쏟아진 모양이다.
오늘 한낮의 기온이 섭씨32도까지 올라간다고 예보했는데 후덥지근한 기온차 때문인지 안개낀것처럼 먼곳이 뿌연해서 안개가 거치고 나면 엄청 무더울것 같았다.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돌아오는데 누님댁에서 조카가 창원에서 올라왔다고 아침식사 하러 오라는데 내일이 누님생일이라고 해서 올라가서 함께 식사를 하고 내려왔다.
옷을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 농장으로 올라가는 길에 누님댁에서 포트속에 재배한 들깨모종 세판을 가지고 올라갔는데 어제도 세판을 가지고 갔지만 모자라서 오늘도 가지고 가서 옮겨 심었는데 그래도 모종이 모자랐다.
오늘 누님댁도 들깨 모종을 옮겨 심는다는데 텃밭에 풀이 돋아나서 관리기로 먼저 작업하고 모종을 옮겨 심는다는데 흙이 마르지 않아서 작업이 어려울것 같았지만 다행히 관리기로 작업하고 조카가 올라왔으니 나는 도와주지 않았다.
오랜만에 트래킹을 나갔더니 안개가 거치니까 무더워서 힘이 들고 땀이 나서 중간지점인 전망대까지만 갔다가 내려왔다.
세명이 트래킹을 갔는데 대천에 볼일이 있다고 해서 함께 가서 바지락칼국수집에 갔더니 넓은 식당홀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했다.
식사후에 로또판매점에 들러서 복권 한장을 구입하고, 다이소에 들러서 생필품을 구입했지만 나는 마을회관에서 필요한 쓰레기통을 구입하려고 했더니 대용량이 없어서 포기하고 다른곳에 들러서 두개를 구매했다.
저녁식사를 일찍 먹자는 전화를 받고 누님댁에 올라가서 먹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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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귀촌의하루
아침에 들깨 모종을 옮겨 심고, 트래킹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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