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감격의 눈물이.....ㅠ.ㅠ
KBS와 MBC 공중파TV 방송사의 사장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로 교체된 이후, 방송들은 뉴스건 시사교양프로그램이건 오락프로그램이건 민주노동당과 이정희 대표님에 대해 정말 노골적인 무시와 외면하기로 일관해왔지요. 100분토론에 이정희 대표님 혹은 민주노동당의 정치인이 출연하신게 거의 반년도 넘었을 겁니다.
그러나, 드디어~!!! 두둥~~♬
국민의 편, 우리의 희망, 진보의 미래......아 또 뭐 좋은 표현없나.....ㅡ.ㅡㅋ
아무튼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님께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하십니다~!!
주제는 소위 '미네르바 사건'의 근거 조항이었던 전기통신기본법 47조1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에 관한 토론입니다.
이명박 정권들어 억눌릴대로 억눌린 '사상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오랫만에 보는 상식적인 판결이지요.
우리 대표님의 전공분야인만큼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_____^*
아래는 민주노동당 당게에서 퍼온 내용입니다.ㅎ
트윗으로, 한줄 의견으로 많이 많이 참여해주세요!
내일 12시 10분 MBC 백분토론 <표현의 자유 - 나는 어디까지 말할 수 있는가>
지난 해 말, 헌법재판소는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에 적용된 전기통신법이 헌법에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위헌결정을 내렸다. “공익을 해할 목적으로 전기통신 설비로 허위사실을 퍼뜨린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다소 모호하고 추상적인 법 규정으로
미네르바의 행위를 범죄로 단정하기엔 무리라는 판단이라고 헌재는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번 판결은 역으로 사이버 상 표현의 자유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앞으로 소셜 네트워킹 시대가 낳을 수 있는 여러 부작용들을 어떻게 제어해야 할지 만만치 않은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이에 우리 사회는 개인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지난 해 ‘타진요’사건에서
처럼 일방적으로 왜곡 내지 변질돼 유통되는 정보를 어떻게 걸러낼 수 있을지, 또 ‘30대 여교사’,
다수의 ‘○○녀’ 등 잇단 ‘신상털기’에서 볼 수 있는 진실여부와 관계없는 ‘프라이버시의 무한파괴’
현상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 당장 풀기 어려운 난제들에 봉착해 있다.
<MBC100분토론>에서는 정치인과 전문가 패널들이 함께, 디지털 시대의 바람직한 소통방식은
무엇인지 심도 있게 고민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한편 이 토론은 TV토론 사상 최초로 트위터를 통한 네티즌들의 참여와 함께 이루어진다.
‘소셜 네트워킹 시대’가 낳은 표현의 자유와 인터넷의 부작용의 문제에 대해
시청자들과 과감한 쌍방향 소통이 시도될 예정이다.
대표님과 같은 쪽에 앉으실 토론자는 곽동수 한국사이버대 겸임교수님이고, 상대편 토론자는 한때 염소수염으로 유명(?)했던 진성호 의원과 시변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헌 변호사입니다.ㅎ
진찐따는 잘 아실거고, 이헌이란 사람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대해 “이념이 법치를 앞선 시기로 화합이나 공생보다는 대립과 분열, 갈등이 더 두드러졌던 시기”라고 평가한 인물입니다. 이명박 정권에 대해선 뭐라고 평가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ㅡ.ㅡ
아고라에 다음과 같은 시변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네요. 시변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일부 퍼옵니다. 원문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185431 <== 요기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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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변,유명한 곳입니다..이명박 반대하는사람이라면 다 잡아넣고 싶어하는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촛불들이 일어서기 시작한 5월을 기점으로 7-8월서부터 갖은 패악을 떨고 있는 곳이지요.
광화문에 장사만 하던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그것도 두번 세번을 찾아다니며,
대신 고소해주겠다며, 도장 받으러 다니던 사람들이 있는곳이고,
노노데모를 이끌고 있는 실질적인 축이며,(노노데모의 활약상?에 대해서는 익히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을 만나뵙는 자리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일부러 내민것을 비롯하여
촛불들에게 했던 것들에 대해서 말입니다)
노노데모와 뉴라이트 와 똘똘뭉쳐 대한 민국촛불시민들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고 ,
기타등등 그 활약상이 너무도 눈부셔서
제겐 아주 끔직하게도 각인되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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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는 누구죠?
이정희 대표님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좋아하고 관심있는, 이정희 대표님의 팬카페 '희소식'의 자랑스러운 회원들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1. 12시쯤 되면 TV가 잘 보이는 자리(가능하면 컴퓨터도 할 수 있는 자리)에 트위터가 되는 핸드폰을 들고 자리를 잡는다.
2. TV를 보면서 동시에 100분토론 게시판과 트위터(@100debate)에 우리의 의견을 올린다.
3. 대표님의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논리적인 토론앞에 무너지는 찐따와 시변을 즐감한다.
4. 프로그램이 끝나면 TV를 끄고 잠자리에 든다.
5. 대표님의 주옥같은 논리들을 하나하나 생각해보면서 행복한 꿈나라로 ㄱㄱ싱 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희소식 회원여러분~!!
본방사수~!!! 잊지말아주세요~ 시청률이 높아야 우리 대표님이 TV에 나올 확률이 그만큼 높아질 수 있어요. 16일(목) 밤 12시 10분 MBC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