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경혈(小腸經穴)-갱년기(更年期) 심장병치료

[반추]

심계(心悸：Palpitation）와 흉통(胸痛：chest pain）과 흉민(胸闷：Chest tightness）을 치료해 주는 소장경혈(小腸經穴)의 안마는 심화왕성(心火旺盛)을 감완시켜 준다.

소장경(小腸經) 혈위(穴位) 안마는 갱년기(更年期) 심장병(心臟病)을 치료해 준다.

대부분의 갱년기(更年期)에 처해있는 여성들은 오후 1시-3시 사이에 흉민(胸悶)과 심황(心慌)과 겸홍(臉紅:얼굴이 붉어짐)과 심도(心跳)와 겸부발소(臉部發燒; 얼굴의 발열) 등 심장병(心臟疾病)의 증상(症狀)이 출현(出現)된다. 오후 1시-3시 사이는 소장경(小腸經)의 경기(經氣)가 하루 중 가장 왕성한 시기이다. 심장(心臟)과 소장(小腸)은 상호(相互) 표리관계(表裡關係)에 있다. 그러므로 소장경(小腸經)을 조리(調理)해 줄 경우 심장(心臟)의 질병(疾病)이 치료(治療)된다.

취혈방법(取穴方法) : 후계혈은 주먹을 쥘 때 새끼 손가락의 첫째 마디 부위에 2개의 가로무늬가 생기는데 뒷쪽의 가로무늬의 끝에 자리잡고 있다. 전곡혈은 주먹을 쥘 때 새끼 손가락의 첫째 마디 부위에 2개의 가로무늬가 생기는데 앞쪽의가로무늬의 끝에 자리잡고 있다. 후계혈(後溪穴)과 전곡혈(前谷穴)의 안마방법 : 무지(拇指)의 끝을 사용하여 매차(每次) 매개혈위(每個穴位)에 50번 안유해 준다. 매일 일차(一次) 내지 2차(二次) 안마를 실시해 준다. 반드시 증상(症狀)이 발작(發作)되는 하오(下午) 1시-3시 사이에 안마를 실시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일주(一週) 이상(以上) 연속적으로 안마해 줄 경우 병증(病症)이 완해(緩解)된다.

소장경(小腸經)의 「후계(後溪)」와 「전곡(前谷)」은 2개의 가장 중요한 5수혈(五輸穴)이다. 《황제내경(黃帝內經)‧영추(靈樞)》에：「病變於色者，取之滎；病時間時甚者，取之輸。」 라고 기재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질병(疾病)으로 인하여 면색(面色;얼굴색)이 변할 경우 오수혈(五輸穴) 중(中) 형혈(滎穴)을 취하여 치료해 주고；질병(疾病)이 경증(輕症)으로 부터 중증(重症)으로 변할 경우엔 오수혈(五輸穴) 중(中) 수혈(輸穴)을 취하여 치료해라.” 는 뜻이다. 그런데 전곡혈(前谷穴)은 소장경(小腸經)의 형혈(滎穴)이며 후계혈(後溪穴)은 소장경(小腸經)의 수혈(輸穴)이다.

동시(同時)에 「형주신열(滎主身熱)」이므로，심화(心火)가 왕성하여 겸상(臉上:얼굴)에 발소(發燒)와 발홍(發紅) 증상이 출현함은 열병(熱病)이 있다는 표현이다， 전곡혈과 후계혈에 안마해 줄 경우 심장경을 소경통락(疏經通絡)해 주고 심장공능(心臟功能)을 조리(調理)해 주므로 심화(心火)를 강화(降火)시켜 준다. 잉여(剰餘) 심화(心火)는 소장(小腸)으로 전이(轉移)된 후 소변(小便)을 통과하여 체외(體外)로 배출(排出)시켜 준다.

◆전곡(前谷)：주먹을 쥐었을 때 손바닥과 새끼 손가락의 첫째 마디 사이에 2 개의 가로무늬가 생기는데 앞쪽의 가로무늬의 바깥쪽 끝에 자리잡고 있다.

◆후계(後溪)：주먹을 쥐었을 때 손바닥과 새끼 손가락의 첫째 마디 사이에 2 개의 가로무늬가 생기는데 뒤쪽의 가로무늬의 끝에 후계가 자리잡고 있다.

◆또 양곡혈(陽谷穴)은 혈압(血壓)을 강저시켜 주고 두훈(頭暈)을 치료해 주며 치통과 구강궤양(口腔潰瘍)과 두창(頭漲)과 삼차신경통(三叉神經痛)을 치료해 준다.

양곡혈(陽谷穴)은 오행(五行) 중 화(火)에 속하며 상화(上火)로 인하여 발생되는 증상(症狀)을 치료해 준다. 「 화독공화독(火毒攻火毒)」의 한의학 이론에 의거하여 양곡혈(陽谷穴)은 강압(降壓) 공효(功效)가 있으므로 고혈압(高血壓)을 치료해 준다. 매일 양곡혈(陽谷穴)에 안마해 줄 경우 강압약물(降壓藥物)이 필요하지 않는 자연요법(自然療法)의 양방(良方)이다. 즉 양곡혈=혈압약이다. 그외 양곡혈(陽谷血)은 일개(一個)의 인체면역공능(人體免疫功能)을 증강(增強)시켜 주는 혈위(穴位)이다。

취혈방법(取穴方法) : 손등에 나타나는 손목의 가로무늬 척골(尺骨)의 툭튀어나온 경상돌기(莖狀突起)의 바로 밑에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