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셋하면낙하아아
https://youtu.be/m-JPc6r3kNY
작곡/편곡: 길
작사: 개리
발매: 2011.07.02
내 두 눈은 너를 바라볼 때 가장 빛이나고
내 마음은 너를 생각할 때 항상 행복해
내 모든게 그렇게 너만을 위한거야
항상 내 곁에만 이대로 있어 줄래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해줄 수 없다 해도
걱정마 난 항상 너만을 믿으며 살아갈테니까
오 내 사랑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너를 위한 사랑의 노래
나의 모든 걸 네게 줄게
지금 이대로 날 사랑해 주면 돼
내 하루는 너를 만날 때를 항상 기다리고
내 두 손은 니가 잡아주길 항상 기다리고
내 모든게 그렇게 너만을 위한거야
항상 내 곁에만 이대로 있어 줄래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해줄 수 없다해도
걱정마 난 항상 너만을 믿으며 살아갈테니까
오 내 사랑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너를 위한 사랑의 노래
나의 모든 것 네게 줄게
지금 이대로 날 사랑해 주면 돼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너를 위한 사랑의 노래
나의 모든 걸 네게 줄게
지금 이대로 날 사랑해 주면 돼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너를 위한 사랑의 노래
나의 모든 걸 네게 줄게
지금 이대로 날 사랑해 주면 돼
------------------------비하인드 스토리---------------------------
바다와 길은 해당 노래 작곡/작사 시, 모든 사랑을 위한 노래를 만들고싶다고 했음
(남녀간의 사랑만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사랑..)
애초에 노래를 만들게 된 계기도, 우연찮게 작업실에서 길의 옛날 추억상자를 발견하고
또 우연찮게 그 안에서 길 어머니가 썼던 편지들을 발견하면서 시작됨..
바다의 엄마는 바다가 노래 하는 모습을 너무 좋아하셨음.
바다는 그런 응원도 좋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싶어 계속 뮤지컬을 연습했으나.
엄마한테 보여주고자 연습했던 그 시간에 어머니가 돌아가심
그래서 여지껏 마음의 응어리로 져 있는 것이, '일 안하고 계속 엄마 옆에 있었으면 엄마의 마지막을 지켜주지 않았을까' 했던 후회
바다의 엄마는 늘 편지를 써 주셨는데, 바다도 그 편지를 항상 보관하고 꺼내본다고 함
길은 어려서 굉장히 유복했었는데(실제로 아빠가 백화점을 갖고계셨음)
아버지께서 보증을 잘못 서, 5학년때 재산이 모두 경매에 넘어가고 집안이 산산조각남
그 길로 아버지는 쓰러져 식물인간이 되어 입원하고, 집은 지하방으로 이사를했는데 어머니와 세명의 누나가 거의 한 방에서 살았고, 판자가 벽이었다고 함 (변변한 방이 없었음)
그러다보니 길은 자꾸 밖으로 나돌게되고 방황했음
심지어 길의 어머니는 친척에게서 "차라리 도망가라" 라는 말까지 들으셨음
그런데 어머니는 "몸져 누워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미워도 내 자식이다. 그딴얘기 할 거면 다신 오지 마라"며 화를 냈는데, 그걸 방 문 틈으로 엿들은 길이 이제까지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줄 알았는데, 자신보다 더 큰 무게를 짊어진 사람이 어머니란걸 깨닫고 문득 음악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 음악을 시작했다고 함.
그리고 그 사랑이 기적이 된 것일지 기적적으로 아버지는 10년 만에 쾌차를 보이셨음(하지만 아버지는 길이 수능을 치르자 마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고 함,,)
지금도 길은 세상에서 어머니를 가장 위대한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함
^ 실제로 길 엄마가 길에게 쓴 편지
[넌 얼만큼 내가 너에게 잘해야 엄마 마음을 알아줄래?]
우리가 부모님에게 받았던 그 사랑의 첫 느낌과, 우리가 앞으로 우리의 연인/아이/친구/애완동물 등에게 나눠줄 사랑에 대해 노래하고자 해서 만들어진 노래
"너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첫댓글 목소리 너무 청아하다ㅠㅠㅠ바다 목소리 코디 바람 다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음ㅠ
가슴이 먹먹하다 저때 너무 좋았는뎅
나만 부를 수 잇는 노래~~너를 위한 사랑의 노래
이 노래는 들을때마다 눈물나 너무 좋아
ㅓ헐 ㅜㅜㅜㅜㅜㅜ
이거 바다 목소리 너무 좋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