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의 2집 타이틀곡 "Love is..." 입니다.
데뷔 앨범부터 큰 성공을 거두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터보는 2집 트위스트킹을 발표하며
다시한번 인기 몰이를 했었는데 1집도 대단했지만 2집 또한 강렬한 댄스와 매력넘치는 보컬이 대단했었죠~
2집 타이틀 곡 트위스트킹 또한 큰 성공을 거두었고 터보는 후속곡으로 바로 이곡...러브이즈를 발표합니다.
이 노래는 타이틀곡 트위스트킹을 능가하는 인기를 끌며 터보의 인기행진에 박차를 가했었죠.
근데 신나는 분위기의 멜로디와 달리 가사는 참 암울합니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했다 까이고 군대를 갔더니 자기의 베프와 그 여자가 사귀게 되고 그 둘은 빡치게도
굳이 찾아와서 사귄다고 알려주는데 더 서글픈건 이 노래의 주인공은 오히려 자기 베프와 사귀어 차라리 잘됐다...
그 여자가 행복한 모습을 가까이서 이렇게라도 볼 수 있으니...하면서 호구 중의 호구 인증을 하며 노래가 끝이 납니다.
이 노래의 부제가 3+3=0 이라고 되어있는데 그 여자를 처음만나서 까일때 까지 짝사랑 하며 3년...
군대가서도 그 마음을 유지하면서 3년을 기다렸지만 다 허사가 되고 결국 0이 되었다는 아주 서글픈 내용을
숫자로 표현한 부제였죠...
신나는 멜로디에 슬픈가사...90년대 댄스곡들의 특징을 제대로 보여주었던 이 곡...
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