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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뉴스: 미국 재무장관, 장기물 국채 발행 확대는 시기상조. 연준 인사들은 금리결정에 신중
○ 미국 트럼프 대통령,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 가능. 예산절감분으로 가계 지원도 검토
○ 미국 경기·고용·제조업 지표, 이전 대비 부진. 경기 둔화 신호 발신
○ 중국 인민은행, 주요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위안화 약세 방어 의지 등이 반영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소비둔화 우려, 고용·제조업 등 경제지표 부진 등이 영향
주가 하락[-0.4%], 달러화 약세[-0.8%], 금리 하락[-3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소비재 및 금융 관련주 약세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트럼프 관세 영향 재부각 등으로 0.2%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등이 반영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8%, 1.2%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재무장관의 장기물 발행 관련 발언 등이 원인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2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431.0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33.1원, 0.2% 하락).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재무장관, 장기물 국채 발행 확대는 시기상조. 연준 인사들은 금리결정에 신중
○ 베센트 재무장관은 연준의 양적긴축과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할 때
장기물 국채 발행 비중 확대는 이르다고 언급.
다만 향후 물가 하락세가 확인될 경우 장기물 발행을 검토할 것이라고 부연.
아울러 연준이 양적긴축을 일시 중단할 수도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연준과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
○ 애틀란타 연은 보스틱 총재는 금년 2회 금리인하를 전망하나
트럼프의 무역·이민 정책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다고 발언.
한편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무살렘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2% 이상에서
정체되거나 상승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목표치(연율 2%)에근접할때까지
다소제약적인금리수준을유지해야한다고주장
○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는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았으나,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은 이보다는 덜 우려스러운 수준일 것으로 전망.
다만 트럼프 관세 정책이 팬데믹과 같은 수준의 공급충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트럼프 대통령,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 가능. 반도체·자동차 관세는 3월 시행
○ 중국과 새로운 무역 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고 발언해 양국 간 무역 갈등을 해소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
반면 반도체 및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기를 다음 달로 앞당긴다고 발언.
한편 정부효율부(DOGE)를 통한 연방정부 예산절감 규모 가운데
20%를 미국 가계에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
n 미국 경기선행지수·고용 지표, 이전 대비 부진. Walmart 실적 전망은 예상치 하회
○ 1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3% 하락해 예상치(-0.1%) 대비 낮은 수준.
2월 2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1.9만건으로 전주(21.4만건) 대비 증가.
시장에서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하지만
정부효율부(DOGE)의 연방정부 인력 감축이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계
○ 한편 Walmart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금년 매출 증가율 전망을 3~4%로 제시.
이는 예상치(4%) 대비 다소 저조한 수준이며, 향후 소비 위축 및 경기 둔화가 현실화될 수 있음을 의미
n 미국 백악관, 2월말프랑스·영국정상과 회담.우크라이나종전협상등을논의할 계획
○ 레빗 대변인은 24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27일 스타머 영국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및 관세 이슈 등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발표.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한 달 동안 73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바이든 전 대통령의 2배이라고 강조
n EU 셰프초비치 무역 집행위원, 미국과 무역갈등 해소 가능성을 확인
○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과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관세 인하에 대한 미국의 긍정적 의향을 확인.
EU의 미국산 LNG 수입 확대 가능성도 논의했으며,
자동차 분야의 관세 철폐가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언급
n ECB 주요 인사, 연내 기준금리 2% 가능. 다만 구체적 금리경로에는 신중
○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 스투나라스 위원은 역내 경제 리스크가
고물가에서 저성장 우려로 전환됨에 따라 기준금리를 연내 2%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고 전망.
한편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 마클로프 위원은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구체적 금리경로 제시는 것은 다소 이르다고 지적
n 중국 인민은행, 주요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위안화 환율 안정 의지 등이 반영
○ 1년물 및 5년물 LPR을 각각 3.1%, 3.6%로 동결한다고 발표.
위안화 약세 압력과 관세 부과 우려, 연준의 완만한 금리인하 속도 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
최근 전문가들은 3월 양회 이후 주요 정책 금리인하를 예상
n 로이터 설문조사, 3/4분기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 높은 임금인상률 반영
○ 로이터 설문조사에서 대다수의 경제학자들은 일본은행이 3/4분기 중
단기 금리를 0.75%(현재 0.50%)까지 인상할 것으로 예상.
금년 춘투 임금인상률은 작년 수준인 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당국의 금리인상 기조를 뒷받침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2/21 현지시각 기준)
○ 미국 2월 S&P 글로벌 종합 PMI, 1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 연준 부의장 및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발언, 일본 1월 소비자물가지수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의 고물가·고용둔화·연준대응력약화,스태그플레이션을초래할가능성
블룸버그 (Stagflation Is Poisedfor aComeback)
○ 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연율)로 상승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
주거비 및 임금 상승, 트럼프 무역정책, 연준의 금리인하 등으로 물가 상방 압력도 상존.
한편노동시장은고용둔화와낮은퇴사율로취약한상황
○ 아울러 트럼프의 저금리 및 유동성 선호 성향과 연준 개입 가능성 등이 연준의 정책 대응력을 제한.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경우, 현재의 경제 여건이 1970년대와 같은 수준의 극심한 스태그플레이션을
초래할 가능성은 낮지만 정책 오류 위험이 높아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주의가 요구
n 미국트럼프의글로벌AI지배력강화의지,자국기업피해로이어질소지
FinancialTimes (UStech will pay a pricefor Trump’s approval)
○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AI 안전 관련 바이든 행정명령을 폐기하고
미국 기업이 해당 분야에서 세계를 지배하기 원한다고 언급.
이에 미국 기술 기업들은 유럽 내 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
하지만 트럼프發 무역 및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유럽 등 주요국이 이러한 기술 기업을 보복 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
○ 중국 당국은 Tesla의 자율주행 테스트를 금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Alphabet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개시.
유럽은 기술 규제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행태로미국기업에 대한부정적 인식도확산.
아울러,디지털 시장법적용 수위조정을고려하는한편
‘유로스택’(유럽형 AI 생태계 프로젝트)에대한관심이증가
n ECB의 역내 자본시장 통합 촉진, 자유로운 유동성 이동 등이 필요
FinancialTimes (An action planforthe ECB)
○ ECB 총재들은 오랜 기간 역내 자본시장 통합 가속화를 촉구.
이에 ECB는 금융 통합 확대를 위해 다음과 같은 3개의 구체적 조치가 요구.
첫째, 은행 유동성의 자유로운 역내이동을보장하고각국중앙은행총재가일관된정책을시행하도록유도
○ 둘째, 자본시장 발전을 저해하는 기존 규제 및 감독 체계를 개편.
특히 은행의자본 및 부채 보유 규정 등 복잡한 규제를 완화.
셋째, ECB는 단순하게 금융 안정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금융 산업 전반과 직접 교류하며 시장 친화적인 규제 접근 방식을 모색할 필요
n 유럽, 미국·러시아의 안보 위협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이 필요
TheEconomist (How Europe mustrespond as Trump and Putin smashthe post-war order)
○ 유럽을 배제한 트럼프와 푸틴의 정상회의, 미국 부통령의 유럽 비하 발언,
러시아의 국제사회 복귀 가능성 등으로 유럽의 지정학적 위험은 상당히 높은 수준.
또한 미국의 NATO 방어 공약이 신뢰할 수 없는 수준까지 떨어져 유럽 전역이 군사적 위협에노출.
이에 유럽은다음과 같은 다각적인위기대응전략이 필요
○ 첫째, 위협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유럽이 보유한 경제 및 무역 강국으로서의강점을 적극 활용.
둘째, 러시아에 대한 금수조치를 강화.
셋째, 영국과 프랑스의 핵무기를 활용한 유럽 대륙 방어 논의.
넷째, 막대한 군사 인프라 확보.
다섯째, 방위비 등 추가 지출 재원 마련 등으로 안보를 위한 개혁이 절실
n 트럼프경제정책, 국채시장변동성 확대로 시험대에 직면할 전망
Financial Times (Willthe bond marketrein in Donald Trump?)
n 트럼프관세의 현실화, 미국 소비자의 ‘Sticker Shock(가격충격)’ 영향불가피
블룸버그 (‘Sticker Shock’ Awaits USConsumers If Tariffs Threats Become Reality)
n 트럼프의 젤렌스키 비판, 미국 외교정책 변화 및 글로벌 질서 개편을 시사
WSJ (Trump’s Attack on Zelensky Signals NewWorld Order Taking Shape)
n 일본의 식료품 인플레이션 심화,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압력 확대
블룸버그 (Japan’s Food Inflation Is Becoming Harderfor BOJto Overlook)
n 미국의 대외 전략 우선순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후 중국으로 이동 예상
블룸버그 (Xi Risks Becoming Top US Threat If Trump Cuts DealWith Pu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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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