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작년 9월말에 대장암 2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하셨어요
수술 후 6개월간 항암치료를 하셨구요..
그 후 복부CT, PET 촬영 을 받았을때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어제 수술 후 처음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으셨는데..
수술한 부위 주위에 흰색 덩어리 같은것이 보인다고 하셨데요...
의사선생님이 전에 먹고 있던 다른 약을 5일분 처방해 주시면서..
1주일 뒤인 22일에 다시 오라고 하셨다는데요..
혹시 암이 재발된게 아닌가 해서 걱정스럽습니다. ㅠㅠ
용종이나 뭐 이런거라면 바로 내시경을 할 당시에 떼어내잖아요...
기다리면 결과를 알 수 가 있는데도
조급한 마음에 물어봅니다.
혹시나 재발이면 수술을 다시 하고 항암치료도 다시해야 하나요??
처음 수술한 곳이 지방병원(경북 안동)인데..대구에 있는 병원이라도 옮기셔서 치료를 받으시는게 나을까요??
첫댓글 서윤마미님~ 기다리는 그 초조함 많이 힘드시죠? 단순히 용종일수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저희 아빠 친구분은 해마다 용종은 발견되었지만, 지금은 5년 지나서 완치판정 받으셨어요. 힘내세요.
제발 그랬음 좋겠네요 ㅠㅠ
서윤마미님~경북 안동에 계시군요..
저도 안동에 살고 있답니다...반갑습니다
전 삼성병원서 수술하고 항암 마친지 2개월 지났구요
내년 1월 19일 검사 간답니다
아무래도 서울 병원이 좋긴하죠?? 항암치료 받으시느라 고생많으셨겠네요 관리 잘 하셔서 꼭 이겨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