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23년 7월 22일 제40차 북한산 사기막골 먹방 산행

[회나무]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날씨 : 맑음 푹푹 찌는 더위 

어디로 : 북한산 

누구와 : 홀로 

산행코스 : 충효교 - 둘레길 충효구간 일부 - 허준동굴 - 북문 - 원효봉 - 상운사 - 대동사 - 백운봉 - 영봉 - 시루떡바위 - 사기막 상류

(본진과 합류) - 사기막 군부대 통과 - 밤골 - 충효교 (효자비에서 산성방향으로 가다가 군부대 들어가는곳)

오늘은 설악팀 복달임 먹방 산행날 

들머리가 우이동 이라서 

나는 내차로 밤골에서 출발 먹방 장소에서 만나려 홀로 출발 

밤골은 평일말고는 휴일 주말에는 

국시당 앞에 주차를 할수가 없다 

주차는 새벽에 오는 몇몇대만 가능 

사기막골 입구도 이제는 주차를 못함 

사기막골에 있던 식당및 굿당을 모두 철거후

국립공단에서 야영장을 만들고 입구에서 통제

산성에 주차하면 주차비가 장난 아님 

오래전 처럼 하루에 얼마가 아니고 

10분 단위로 주차요금 징수 

이래 저래 주차할곳이 없지만 

그래도 찾으면 주찰할곳이 

단지 흠은 좀 많이 걸어야 한다는것 

산에 가는길에 약 2키로 더 걷는다고 생각하면 됨

처음 생각은 밤골 출발 연인길 지나 하루재 지나 영봉 아래

시루떡 바위에서 여유롭게 본진을 기다리려 출발 

그러나 이놈의 못된 산에대한 욕심으로 

북문으로 나도 모르게 걸어가고 있네요 

생각은 했지만 그렇다고 이리로 가면 좀 길어서 ㅎㅎ

가는길에 허준 동굴도 들러본다

여름에는 처음으로 가본 허준동굴 

바위 아래 굴이 있어  습기가 많아서 

날벌레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  좀 그러네요

겨울에는 한번좀 와 볼만한 허준 동굴 

오후 늦은 시간부터 비소식에

습기가 많아서 산행이 너무 힘드네요 

후덥지근하고 땀이  비오듯 해서요 

북문도착  북한산 성문중 유일하게 두겹 성문임 

배낭을 내려 놓고 원효봉을 다녀옴 

원효봉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최고지요 

대부분 등산객들은 북문 내려와 계곡까지 내려가

다시 백운봉으로 올라들 가지요 

상운사 방향 이정표에 등산로 없음 이라고 표시됨 

상운사 도착 

상운사 안내문옆에

아이스크림 냉커피를 판다고  프린트한것을 부쳐놓음 ㅎㅎ

백운대로 올라가는길  

간만에 참 힘들게 올라 갑니다.

후덥지근한 날씨가 사람을 잡네요

쉄터에서 행동식도 먹고 쉬엄 쉬엄 올라가 

백운동 암문앞 도착 

본진의 인동초님 전화 

시루떡 바위에 있다고 

나는 백운대 먼저들 가셔서 자리 잡고 있으라고 

배낭을 내려놓고 백운대를 다녀와 

하루재로 내려 가는길 

뒤모습이 까마잡잡한 여자가 내려간다.

운동 선수인가 해서 물어보니 ㅎㅎ

싱가포로 여인 이라고 하네요 

하루재 지나 

영봉 도착 인수봉이 멋지게 다가오네요 

영봉 바위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고 잠시 멍때리기후 

시루떡 바위에 도착 

남자2명 여자 1명이 사랑 바위를 찾는다고 내게 물어 본다

이곳에 사랑바위가 있다는 소리는 처음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설악의 비탐좀 갈수 있냐고 

일행중 여자는 시루떡 바위도 못내려 오면서 어떻게 설악 비팀을 

누구 잡으려고 하나 속으로 생각

시루떡을 내려와 사랑바위를 생각하니

시루떡 아래 한곳은 바위를 않고 지나는 코스가 

바위를  않고 지나서 사랑 바위라 누군가 이름을 부친듯 

그냥 위로 지나는 평범한 코스를 

힘들고 어렵게 지나면서 사랑바위라 이름을 

누군지 몰라도 꼴갑을 떨고 있네요 

사기막골 본진과 합류 

본진이 어디를 가든 내손안에 있지요

시기막골은 오래전부터 구석 구석 다가본곳 이라서 

오늘 물놀이 장소도 예전부터 내가 놀던곳 

우리팀 말고도 다른팀이 먹고 마시며 물놀이 

우리팀도 이미 푸짐하게 차려놓고 기분 좋게 먹고 마시는중

도착 하자 마자 그냥 물속으로 텀벙 들어가니 최고 

삽겹살에 쭈꾸미 볶음에 오뎅에 과일 등등 

간만에 여유롭게 자리잡고 우정의 시간 

어디서 한무리 약 25명이 물놀이 하려고 들어온다.

텀벙 텀벙 시원하게 물놀이 한참을 하고 

헛바지에서  방구 빠지듯 싹 빠져 나간다 

우리팀도 다름팀 다시 한번 물놀이 하고 

뒤정리 확실히 하고 복 달임 먹방 산행을 마치고 

본진은 우이동으로 

나는 사기막으로  각자 출발 

휴가에 다녀올 유럽 몽블랑 잘다녀 오라고 인사

사기막 폭포 도착 

여자 두명과 남자 한명이 물놀이중 

내가 오니 약간은 겁먹은 표정 혹시 국공인가 해서 

자기들 오기전 다른팀이 국공에 걸려서 

딲지를 몇명 끊고 국공들이 내려가서 

자기들은 숨어 있다가 내려 왔다고 하네요 

조금은 마음 편하게 유격장 군부대를 지나간다.

코로나 시국에 예비군 훈련이 없어서 

좀 편하게 군부대를 통과했던 시절이 좋았네요 

이제는 군부대가 다시 들어오고 

입구에는 야영장이 생겨서 

군부대를 여유롭게 빠져 나갈수가 곳 없어 질것임 

부대 정문앞 누군가 정문에 있네요 

자물쇠를 열고 안으로 들어 오네요

잽싸게 옆으로 숨어서 차가 안쪽으로 올라간것 보고 

부지런서 철조망 옆으로 개구멍 아래까지 나와

사기막골 탈출에 성공후 

밤골에 도착 자판기에서 밀키스 한캔 시원하게 마시고 

충효교로 가는길 젊은 부부를 우연히 만나서 

위로 보이는 북한 이곳 저곳 알려주고 

내가 찍은 멋진 사진을 보여주니 너무 좋아함 ㅎㅎ

그리고 충효교에 도착 

힘들고 재미나고 시원하고 스릴있던 

설악팀 먹방 산행을 무사히 마침 

역시 여름 산행에는 물이 있어야 제맛 

7월 27일 오후 부터 

8월 8일 까지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에 걸쳐있는 몽블랑 트레킹도 멋지게 

안전하게 잘 다녀와야지 

충효교 건너편 둘레길 이정표 

이곳에서 북문으로 진행 

처음 생각은 밤골로 가려고함 

북문 가는길 넓은 암반지대 

허준 동굴 

허준동굴속 암반수 졸졸졸 나오네요 

북한산 성문중 유일하게 

두겹의 성문 

원효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의상봉과 의상능선 

상운사 앞 안내문 좌측 기둥에 있는 종이가 

아이스크림 냉커피 판다는 안내문 

한번씩 들러서 마시고 가시죠 

상운사에서 올려다본 북한산 

상운사와 북한산 

대동사와 노적봉 만경대 

백운봉 암문 (위문)

오리바위 앞에서 바라본 만경대 

백운대로 오르는 사람들 

땡볕에 무지막지 뜨겁네요 

영봉에서 바라본 인수봉과 만경대 

시루떡 바위에서 바라본 상장능선과 도봉산 

시루떡 바위 

아래 좌측 검정 바위가 사랑 바위 누군가 이름을 

그냥 보이는대로 올라 가면 될것을 

좌측으로 바위를 껴않고 돌아서 올라가서 

사랑바위라고 ㅋㅋㅋ

사기막 최고의 알탕 장소 

이곳에 뛰어 내립니다.

인동초님과 꼬시레기님 

에고 좋아라 

범대장은 더 좋아라 

큰형님도 좋아라 

산에서 먹는 내린 커피 

원숭이똥 커피

맛이 끝내 주네요 

사기막골 암반 

이제는 이곳을 오기가 쉽지 않을듯 

사기막골 군부대에 예전에 없던 안내판이 생김 

사기막 야영장앞 이정표 

사기막 야영장 입구 

동영상 

[왕대]

여름날 땀 흘린후 알탕이 정석입니다.
오늘 너무 더워요.
대공원 한바퀴 돌고 샤워
또 샤워 ㅎㅎ

[회나무]

지금 인천공항
몽블랑 가려고
대기중 입니다
잘다녀올께요
더위 먹지 말고
건강만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