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 1월 26일)❒
🌸미모사 (Humble Plant)
✦학명 : Mimosa pudica
✦꽃말 : 예민한 마음(sensitive heart)
✦분류 : 쌍떡잎 장미목 콩과 속씨식물
✦개화시기 : 7월~ 8월
✦원산지 : 브라질
✦크기 : 20cm ~ 30cm
마치 부끄럼을 타는 것 같다고 하여 함수초
라고도 하며 신경초, 잠풀이라고도 합니다.
관상식물로 원산지에서는 다년초이나
한국에서는 일년초 입니다.
전체에 잔털과 가시가 있고 잎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보통 4장의 깃꼴겹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배열합니다.
작은잎은 줄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턱잎이 있습니다.
꽃은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꽃대 끝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모여 달립니다.
꽃받침은 뚜렷하지 않으며, 꽃잎은 4개로
갈라짐니다. 수술은 4개이고 길게 밖으로
나오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실 모양이며 깁니다.
열매는 협과이고 마디가 있으며 겉에 털이
있고 3개의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잎을 건드리면 밑으로 처지고 작은잎이
오므라들어 시든 것처럼 보입니다.
밤에도 잎이 처지고 오므라들며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부를 함수초
(含羞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장염·위염·
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증·신경과민으로
인한 안구충혈과 동통에 효과가 있고,
대상포진에 짓찧어 환부에 붙입니다.
✦미모사 꽃점
솔직하고 예민한 감각의 소유자.
예민한 감수성이 더없이 매력이지만 심약한
면을 때때로 드러냅니다.
실망하거나 한탄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겁니다.
그런 경험들을 축적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모사 전설
미모사 공주는 아프로디테 여신도 질투할만한
미모를 지니고 있었으며 노래와 춤 실력 역시
매우 뛰어났다.
이 때문에 미모사는 매우 교만하고 건방졌으며
겸손이라는 것을 몰랐다.
부왕은 그러한 미모사의 태도를 항상 꾸짖었으나
공주는 그러한 부왕의 질책을 들을 때마다
샐쭉해지곤 했다.
어느 날 부왕은 미모사에게 무엇이 그리도
자랑스러운지 물었다. 미모사는 자신의 외모와
실력이 최고라며 자랑하였다. 그러자 부왕은
그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네 마음이 가장
더럽다며 꾸짖고 미모사는 화가 나 궁정 밖으로
뛰쳐나간다.
궁정 밖을 거닐며 화를 식히던 미모사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리라 소리를 듣는다. 자신은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아름다운 음악에 이끌려간 미모사는
마침내 시를 읊는 소리도 들었는데 그 소리 역시
자신도 따라갈 수 없으리만치 아름다웠다.
호기심과 질투에 휩싸인 미모사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뛰어가고, 양치기 옷을 입은 소년 한 명과
소녀 아홉 명을 발견하였다. 소년은 눈을 감은 채
시를 읊고 소녀들은 그 주위에 앉아서 시 소리에
맞추어 리라를 타고 있었다. 더군다나 그 외모는
미모사 자신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다.
난생처음 부끄러움을 느낀 미모사는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다가 눈을 뜬 소년과 시선이 마주쳤다.
소년의 찬란한 눈을 바라본 미모사는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하다가 한 포기 풀로 변해버렸다.
소년은 풀로 변한 미모사가 측은해 어루만지려 하나
소년의 손이 몸에 닿자 미모사는 더욱 부끄러워
몸을 있는 대로 움츠리고 말았다.
소년은 아폴론이었으며 소녀 아홉 명은 무사이 아홉 여신이었다.
오늘 생일이신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
출처:네이버,구글
제공:함께하면 할수록 좋은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