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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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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맏딸 노릇 힘드네요..
보 라 추천 2 조회 519 24.05.14 23:48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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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5 00:46

    첫댓글 시어머님도 극진하게 모시더니 맡딸 노릇도 잘하시네요..
    저도 보라님 옆에 있을때 어머님 전화오시는거 여러번 보았는데 아무튼 수고가 많으시네요..

    수시로 음식 만들어 드리고..
    카레도 정성들여 맛있게 하네요..
    버터를 넣은맛이 궁금합니다..^^


    보라님 살 빼지 마세요..
    수척해서 아파보여요.

  • 작성자 24.05.15 21:06

    시어머님도 극진히 모시지 못하고
    그냥 며느리의 기본만 했지요..

    동생들이 다 직장에 다니니
    친정엄마도 저에게
    더 의존 하시니 무슨일만 생기면 해결될때 까지 전화 하시는데 어려운일은 아니지만 늘 어깨가 무거운건
    어쩔 수 없네요..ㅠㅠ

  • 24.05.15 03:06

    역시나 요리를 잘하시고요...
    항상 아름다우 십니다!
    👍👍❤️❤️💐🌹🙆

    저도 최근에
    카레를 했는데요
    집에 있는 재료로
    했어요...

    식구들이 치킨닭고기
    가슴살을 좋아해요. ㅎ



  • 24.05.15 03:07

    저희도 약간 매운맛
    입니다.ㅎ

  • 24.05.15 03:55

    @수샨 수산님 잘 지내시죠?
    여기서 뵈니 넘 반가워요 ㅎ
    저두 닭고기카레 좋아해요~

  • 24.05.15 04:11

    @지호
    늘 반갑고요~
    감사 합니다!

  • 작성자 24.05.15 21:10

    수샨님 오랜만에
    반가워요~♡

    요리는 슈샨님이
    더 잘하시는거 같은데요! ㅎㅎ

    강황이 치매에 좋다고 해서 카레요리 해드리면
    맛있다고 잘드시니
    가끔 해드려요~^^

  • 24.05.15 03:54

    많이 놀라셨겠어요~
    부모님계시는 집안은 다들
    자식들이 조마조마 한다죠~
    저두 그런걱정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아빠,엄마 두분이
    넘 일찍 돌아가셔서
    많이 아쉽거든요~
    살아계셨다면 보라님처럼
    맛난거 해드릴텐데~
    많이 그립네요~ㅠ

  • 작성자 24.05.15 21:21

    지호씨! 정말 오랜만이네요~♡

    친정 부모님께서 일찍 돌아 가셔서
    정말 많이 보고 싶으셨겠어요..ㅠ

    저도 지금은 좀 힘들지만 돌아가시면 분명 더 잘해드리지 못한것에 가슴 아파 할게 분명하니 최선은 다하려고 합니다~^^

    찾아주셔서 고운말씀 감사해요~🥰

  • 24.05.15 06:32

    집안에 연로하신 노인이
    계시면 늘 신경이 쓰이시죠.

    그래도 보라님은 양쪽을
    잘 하고 있네요. 그렇게
    하기도 힘들답니다.

    맏며느리와 대통령은
    예로부터 하늘이 내리신다고
    했다고 하네요.

    다행히 지혜롭게 힘들지만
    잘 혜쳐 나가고 있네요.

    카레 ! 맛있겠어요. 친정
    어머님께서 좋아하시겠어요.

    오늘도 축복 받는 하루가
    되시길 바래요 저는 오늘
    동해시로 바람 쏘이러
    가려고요. ㅎㅎ

  • 작성자 24.05.15 21:30

    언니 동해 여행 잘다녀오셨나요~^^
    제가 나이 들어가는 만큼 친정엄마도 더 연로해지시니 그저
    안타깝기만 하네요..ㅠㅠ

    시댁에서도 둘째인데 맏며느리 역할 하느라 바빴고..

    친정에서는 제가 맏딸이라 무슨일만
    생기면 다 제가 일처리 하느라 바쁘고 그러니 일복 많은 사람 인가 봐요..ㅎㅎ

    언니 잘지내시다 편안하신 날 우리 반가웁게 뵈올날 기다립니다~🩷🩷🩷

  • 24.05.15 07:13

    언제나. 변함없이. 깔끔시럽게 음식 맹글고.,
    보라님 살뜰한 보살핌덕에..
    두루두루 평안한 집안이 엿보입니다~

    참하니 이쁜사람♡
    어머님도 무탈하시길~요

  • 작성자 24.05.15 21:35

    요즘 희수언니 뵙기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렵습니다..ㅎㅎ

    건강은 좀 좋아 지셨나요?

    이렇게 언니들 께서
    응원 주시니 친정 엄마께 더 잘해드리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요~😊

  • 24.05.15 07:54

    보라님의 정갈한 카레
    효성이 들어간 정성의 맛
    어머니께서는 무탈히
    그 정성을 드시고 잘 지내실꺼예요
    참 맛나보여요~^^♡

  • 작성자 24.05.15 21:37

    늘 평화언니 고운
    말씀에 위로 받고
    감사드립니다~^^

    언니께서도 늘 힘내셔요~🩷🩷🩷

  • 24.05.15 10:31

    초기 치매 때 모시고 와 십년을 함께한 나도 보라맘 헤아리고도 남지. 울엄니는 다행히 진행이 느려서 크게 힘들지는 않지만, 보라는 떨어져서 있으니 더 신경이 쓰이겠구나.
    우리 맏딸들 화이팅~

  • 작성자 24.05.15 23:03

    모르긴 해도 같이 모시고 사는
    리진이가 나보다 더 신경써 드리고
    보살펴 드려야 하니 더 힘들거 같아..

    나는 그닥 해드리는게 없는데도 그냥 책임감이 어깨를
    무겁게 하는거 같고..

    그래 우리 맏딸들
    화이팅! 하자~♡



  • 24.05.15 09:33

    요리의 대가에
    효성스런딸 우리 총무님 오늘도 소상한 설명과함께 깔끔한 컷 사진과함께 반가움이요

    카레는 어째 오늘 울집이랑 박치기라요 ㅎㅎ
    어제 느림방 다녀오다 소고기양지 갈아달래서 아침에 끓였어요
    저는 버터는 사용을 안해봤어요
    맛은 어떨까 궁금해요

    참기름 한술넣고 고기랑 뽁다 감자 당근
    넣어서 슬쩍뽁아서 카레가루 풀어넣어면
    그냥 땡인데
    맛은 있어요 간단솜씨

    맛딸이라 엄마가 더 의지하고싶고 던던해 하실거예요
    성심성의 시엄니를 이어 또 친정엄마 보살피는 우리 총무님
    최고 이뻐요~~
    그러니 이쁜얼굴에 이쁜 목소리도 타고났지랑
    세상에 꽁짜없어유~~~ㅎ


  • 작성자 24.05.15 23:41

    "카레는 울집이랑 박치기라요" 언니 너무 위트 있으셔요..ㅎㅎ

    제일 쉽게 만들면서 건강에 좋은 야채와 고기도 들어가는 카레요리가 김치 하나만 있으면 되니 가끔 해다드리네요 ~^^

    늘 아저씨도 살뜰하게 잘 챙겨 드리시고 언니의 삶도 알차게 즐기시는 모습이
    저에게 많은 본이 되어주시고 늘 예쁘게 바라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24.05.15 13:15

    맏이가 얼마나
    어려운자리인지
    맏이가 안 되본이는
    모를거예요.
    맏이 노릇하느라
    힘들텐데도
    예쁜얼굴은 그대로인
    우리 보라 총무님
    복 많이 지었으니
    복 많이 받을거예요.

    오늘은 우리집도
    카레 만들어야겠네요.
    맛있어 보여서 ㅎ
    엊그제 양파.감자 구입했거든요.~~~


  • 작성자 24.05.15 23:54

    수영언니 뵌지
    쫌 된거 같은데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언니도 맏따님
    이시죠?
    이심전심 통하니요..ㅎㅎ

    늘 고운 말씀에
    감사드려요~💕💕💕

  • 24.05.15 11:12

    엄마 코티분 냄새나는 하얀 찔레꽃~
    보라님 힘듦이 보이는데도 한편으론 부럽네요..
    효녀 딸 보라님^^

  • 작성자 24.05.16 00:01

    '어느멋진날'
    닉네임이 정말 멋지시네요~^^

    저는 여성방에서 처음 뵈는데 찿아주셔서 고운말씀 감사드리고
    여성방에도 자주
    들려주시와요~🥰

  • 24.05.15 11:34

    아직도.
    엄마가 건재하신것만도 큰 축복입니다

    늘 바쁘신 공주언니 오늘도 행복데이 되세요

  • 작성자 24.05.16 00:11

    지인 운영자님 께서도 바쁘실텐데
    찾아주셔서 고운말씀 감사드립니다~^^

    언니들 말씀처럼
    병원 신세 안지고
    저희 곁에 계시다는게 감사하지요~^^

    지인 운영자님도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들 되셔요~🩷🩷🩷

  • 24.05.15 13:13

    살림도 똑 부러제게 잘 하시고 어머니께도 효녀이신 보라님 어머니께서 의지하고 싶어하시겠어요
    살갑게 어머니께 잘 해 드리시니 어머니께서도 그 딸이 많이 보고싶어지시고 목소리도 듣고 싶으실것 같네요
    카레도 맛나게도 하시네요
    저도 카레 먹어본지 오래 되어서 해 먹으려고 양파 재료 사다 놓고 봄 내 나물 먹느라고 다른 반찬은 못해먹네요
    버터에 볶으면 더 풍미가 나고 맛있을것 같아요

  • 작성자 24.05.16 00:18

    오늘도 언니께 늦게 답글을 드리네요..

    그간 나물은 많이
    드셨으니 야채 골고루 넣어 카레도 꼭 해드시구요..ㅎㅎ

    기도 하시는데 방해 안되어야 할텐데요..ㅠ

    언니 고운밤 되셔요~🥰

  • 24.05.16 00:23

    @보 라 장글에 법칙 보느라 아직 기도 못하고 있어요
    다른 때 같으면 좀전에 끝날 시간인데요
    늘 바쁘시니 그러시겠지 합니다
    편안밤 되세요
    내일은 닭사다 볶아 먹어야 겠어요
    너무 산나물만 먹었으니요
    우족 국은 가끔 먹지만이요
    카레도 먹고 싶구요

  • 24.05.15 13:38

    저도 맏딸인데 워낙 시댁에 일이 많아서
    95세 엄마는 제가 바쁜줄 알고 저는 안찾고 6살아래 제여동생만 찾더니 올해 초
    안좋아 지시니 본인 스스로
    요양원 가시겠다는걸 여동생 모셔갔는데
    전원주택에서 꽃밭에 물도 주고
    풀도 뽑고 끼니도 제때 드시니 근력을 다시 찾아 집에 가시겠다고 성화입니다.
    노인들은 이것저것 반찬을 해다 드려도
    귀찬아서 잘 안드시고 외로워서 말동무가
    필요해서 그럴거예요.
    카레 만드는 방법이 저랑 같은데
    저는 고체카레를 써요.~^^

  • 작성자 24.05.16 08:53

    지금 생활하시는거 보면 언니께서는
    시댁에 완전 잘하셨을거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는
    젊으셨을때도 어디 다니시는거 안좋아
    하시고 늘 집에만 계셨던 분이시고 의지를 많이 하셨던 친정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신
    후 우울증이 와 자식들에게 더
    애착을 하시는거
    같아요..ㅠㅠ

    동생들도 다 직장을 다녀 자주 찾아뵙지 못하니 더욱 저에게 의지를 많이 하시는데 저도
    시댁일 도맡아 하느라 그닥 잘 챙겨드리지 못했어요..
    나중에
    후회되지 않게 좀더 신경써드려야지요~^^

    언니 마음담아 주신글 감사드리고
    좋은날 되셔요~🥰

  • 24.05.15 17:24

    저도 맏딸 입니다
    글을보니 끄떡끄덕 해집니다
    어르신들은 첫째 안넘어지시게 조심 해야해요
    집에서 다치시는게 가장 많으시다네요
    그래도 엄마 목소리 들으실수 있쟌아요 보라님은
    걸어 다니시고 혼자 식사 하실수 있으시고
    다치시면 병원에 수술에 중환자실에 환자는 환자데로 힘들고
    보호자는 보호자데로 힘들고 코로나 검사 하고 드나들어야 하고
    감병비며 다시 또 검사에 지금이 전화 하시는게 가장 행복한 시기 랍니다 ..
    힘들겠지만 잘 하시겠지만 편한 마음 가지시기 바랍니다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

  • 작성자 24.05.16 08:59

    언니도 맏딸이신거
    보니 역시 맏딸들은 다르긴 다른가봐요.. ㅎㅎ

    시어머님 병원에 계시는 동안 온식구가 고생한거 생각하면 그래도 기운 없으시고 활동력이 떨어지시지만 댁에 계시면서 생활 하시니 감사하지요~^^

    고운말씀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셔요~🩷🩷🩷

  • 24.05.15 19:08

    효녀시네요.
    전 카레에 우유를
    넣어 해요.
    그럼 카레가 부드러워요.
    알찬 하루 보내셨네요.^^

  • 작성자 24.05.16 09:02

    효녀 아니어라~😊

    물과 우유를 적당히 넣어 하면 더 풍미있고 더 맛있을거 같은데
    다음에 한번 해봐야 겠어요~^^

  • 24.05.15 20:17

    부모님 아프시다면 가슴 철렁하지요.
    울 엄니도 94세 작년에 돌아 가셨는데
    그때는 최선을 다 한다고 했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버터 녹여 카레 만드는법
    차근차근 잘 올려주어서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5.16 09:06

    수련사랑님도
    여성방에서 처음
    뵌 분 같아요~^^
    찾아주셔서 고운말씀 감사드립니다~^^

    언니들 말씀 들으니 저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잘해드려야 겠다는 마음 다져봅니다~^^

  • 24.05.20 07:34

    마음씨, 솜씨, 맵씨
    곱디 고우신 보라님
    잔잔히 써 내려간 글 속에
    사랑의 마음이 깊어 감동 받았어요.

  • 작성자 24.05.16 09:14

    아휴!
    실제로 보면 전허 그렇지 않은데 이리 예쁘게 봐주시니 어쩔까요..

    그래도 기분이 좋으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지금 여성방 영화
    번개모임 가는 길인데 플로라님도
    언제 함께 하면 좋겠어요~^^

  • 24.05.16 19:02

    아!!~~ 너무 슬픈 나의미래...
    내도 멀지않아 울딸이 저리하겠지??~~
    지금도 디지털세상을 못따라가 딸들에게
    구박받아 가며 도움을 청하는데...
    아~
    싫다싫어~~
    너무 빨리 변하는 세상....
    그래도 다행인것은 보라님같은 딸이있어
    천만다행~~
    착하고 이쁜 보라!!~~🍇🫐🍆☂️☂️

  • 작성자 24.05.16 23:19

    무슨 말씀을 그리 하시나요!!!
    언니는 아직 청춘이신데요..ㅎㅎ
    제가 생각하는 언니께서는
    오픈형이시고 화끈하신 성격 이신거 같아
    따님과도 친구처럼
    잘지내실거 같으셔요~^^
    ❤️🩷🧡💛💚💙🩵💜

  • 24.05.17 06:12

    언니
    굿모닝입니다
    집집마다 부모님 때문에
    마음고생 하시네요.
    시어머니 90이신데 틀니
    세번째 합니다.
    오늘 요양병원에 가서 외출증
    끊어 치과 모시고 갑니다.

  • 작성자 24.05.17 09:26

    현정이 요즘 살과의 전쟁..ㅎㅎ

    그연세에 틀니를 세번이나 이나 하시는거 보니 다행이도 시어머님께서 잇몸이 튼튼하신가 보다..
    울엄마는 치아 관리를 잘못하셔서
    그런지 아주 오래전에 틀니를
    하셨는데 잇몸이 내려 앉아 틀니를
    다시하고 싶어도 지탱해줄 잇몸 뼈가 없어 할수도 없어 맘데로 드시지 못해 고생하고 계시거든..ㅠㅠ

    고령화 시대에 집집마다 어르신
    모시는거 쉬운일은
    아니니 다들 고생하고 있네..ㅠㅠ


  • 24.05.17 06:59

    저도 ~ 친정엄마 뒷바라지
    안힘들었던거 아니에요
    정말
    노년에는 아프고 병들고 추한 모습뿐이더군요

    사람은 뿌린데로 거두고
    내가 한만큼 ~~
    마음도 편한것 같아요
    맏언니
    너무도 중요하지요
    절실히 느낍니다!!

    저는 맏언니같은 성품의 소유자를 좋아합니다. ❤️

  • 작성자 24.05.17 09:28

    힘들어도 누군가는
    맡아서 해야하는 일...

    서초님도 친정엄마
    보살펴 드리느라
    힘들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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