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고성업
언론에 3대 조직으로 이름 떨친 범서방파 두목임
여러차례 징역살이하다 2012년에 죽음
몇몇 정치인하고 협력(?) 했어서 정치깡패라고 불림
김태촌이 깡패 300명 등의 부하들을 데리고 서울로 옴.
당시 차지철을 등에 업고 있던 국회의원 이철승이 뒤 봐줘서 무서울 게 없었다고 함.
신민당사에 급습해 직인을 탈취하라고 명령 떨어져서
대검, 낫, 도끼, 야구 방망이 들고 쳐들어가 깽판 치고 김영삼 인질로 잡으러 총재실 들어감.
김영삼 지키려는 비서 폭행당해 쓰러진 거 기자가 사진 찍자 기자도 폭행.
부하들한테 기자한테 손 대지 말라고 지시하는 도중
주류측 국회의원들 김영삼 총재실로 피신 후 문 걸어 잠그고 소파, 의자, 책상 등으로 문 막아 둠.
열 받아서 당사 모든 집기, 기물 부시면서 총재실 문 도끼로 내리침
김영삼한테 죽고 싶지 않으면 나와서 항복하라고 소리 질렀는데 김영삼 무반응
2층 사무국, 3층 조직국 점거한 뒤 당직자들 감금하고 또 깽판.
(직인을 못 찾아서 일이 커졌다고 함)
총재실 가니까 누가 김영삼한테 여기서 잡히면 죽으니까 도망가자고했는데
김영삼이 나는 죽어도 여기서 죽겠다고해서 깡패들 약 오름.
총재실 문 도끼로 부수고 들어갔는데 국회의원들 탈출구 찾아내서 도망가기 시작.
(비상계단 통해서 피하다 3~4m 아래 식당이 있었는데 그 지붕으로 뛰어내림)
근데 그 와중에 김영삼만 도망 안 감.
정면으로 야리고 있었다고 함.
기싸움 하다가 깡패가 손도끼 높이 쳐드니까 까라고 함.
“깡패들한테 맞아 죽어? 내 기어이 박정희 정권을 무너뜨리고 이철승 의원을 매장하고야 말겠다”라고 소리치면서 버티고 있음.
진짜 죽일기세로 다가가는데 황낙주 의원이 김영삼 강제로 밀어서 탈출 시킴.
(억지로 탈출하다 잘못 떨어져서 다리 부러졌었대)
담력 쩐다 ...
첫댓글 내 영원한 원픽 엔쵸비프린스셔
2222
역시 불꽃남자
깡 하나는 죽여ㅋㅋㅋㅋㅋㅋ패기 오져
ㄷ ㄷ ㄷ ㄷ ㄷ
진짜 삼당합당만 아니었으면 인생 전체가 간지 그잡채였을텐데. 근데 그러면 대통령을 못했겠지
깡 쩐다
깡은 ㄹㅇ 인정해줘야함
ㄷ ㄷ
저런 배짱이 있으니까 저 시대에 정치인으로 원탑 간거지
진짜 사람이 소리소문없이 죽어나던 시대잖아...엔쵸비프린스도 몇번 자택강금당했을껄?
와 진짜 대단하다 깡쎈건 알았지만 일화 알면 알수록 어떻게 저렇게 담대하지?
나 김교촌인데 너네집이 양념바다가되어도 상관없다 이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