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ㅢ..... 제품의 공급사에서 제시 하는 AS기간에는 무상 수리혹은 교체를 해주죠... 무상 AS이죠 즉 품질 보증이죠.
그리고 품질 보증 기간이 지나더라도 일정기간 수리 부품의 보유로 유상 수리를 해주도록 명시되어 있는걸루 압니다(법에.ㅡ,ㅢ)
냉장고 같은 가전 제품은 8년 정도 모니터 같은건 5년 정도 그 제품이 단종 되더라도 그 제품의 수리 부품을 보유해야 하는고 부품을 보유하지 않아 수리가 되지 않는 경우 감가 삼각금액에 10%를 가산하여 환불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경우 새제품으로 교환 해주면서 교환 비용을 대라고 하는데.
ㅡ,ㅢ...이건 조금 애매해 보이는데요..ㅡ,ㅢ....
AS불가가 아니니 환불은 아니고..
제품 수리가 아니라 교환이라..ㅡ,ㅢ 완전 꽁수군요.
아마도.. 수리는 안해준다는건 수리 부품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겠죠.. 교환이란건 수리 부품은 없고 교환용 재고는 있다는 것일테니까요..
그런 경우는 유상 수리비용만 징수하고 제품 교환인것으로 소비자 보호 규정에 있는걸루 압니다..
제품의 교환 비용이 아니라 수리 비용만 지불하는거죠.
트레이 고장이면 그 수리 비용 기껏해야 몇만원이상 안나갑니다.
ㅡ,ㅢ... 사실 트레이에 부품과 유사한 프린터의 부품(기어 같은거) HP에서 유상 수리 비용 만원 내외였습니다. 물론 기종이나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AS받았던 톱니바퀴 이빨나가서 교체받은 부품은 2000년에 9900원에 수리 받았었습니다.ㅡ,ㅢ.....
물론 AS기간 지났고.요...ㅡ,ㅢ..
--------------------- [원본 메세지] ---------------------
휴렛팩커드의 어처구니 없는 A/S 정책을 듣고, 이 글은 모두 알아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이미,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을 위하여...)
모델은 CD-RW HP-9500(12*4*36) 이고, 사용한지는 약 1년 6개월 정도 된거 같습니다.
아직 잘 사용을 하고 있었는데, 나와있는 트레이를 사람이 쳐서 나오기는 잘 나오는데
다시 잘 안들어가는 고장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HP 홈페이지에서 조회를 하고, HP A/S센타에 연락을 했습니다.
여느 A/S 센타처럼 별 다름없이 고장 상태와 시리얼넘버를 묻더군요.
시리얼과 상태를 알려주니깐, 수리비가 "15만원" 이라는 겁니다.
대체, 12배속짜리 CD-RW 수리비가 15만원이라는게 말이나 됩니까?
그리고, 렌즈가 이상있는것도 아니고, 트레이부분의 기어가 문제가 생긴 상태인데,
뜯어서 기어 배열만 잡아주면 제대로 돌아갈거같은데 `15만원`이라는 A/S 비용을 내라는 겁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왜? 대체 왜 15만원이라는 돈이 들어가는지...
그랫더니,,, 허거거..
A/S 센타 직원의 대답은
"HP 제품은 수리는 하지 않고, 보증기간(CD-RW의 경우 1년)내에는 교체를 해주고,
보증기간 이후에는 교체비용을 내고 새걸로(동일모델)로 교체해드립니다.
그래서, 교체비용 15만원입니다." (2002.10.07.13시30분 정도....)
이러한 대답이었습니다...
수리는 안한다?
대신에 쓸라면 엄청난 비용을 내고 `교체`를 하라?
이런 얼토당토한 A/S 정책이 어디 있는지, 전 황당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HP 본사 고객지원실에 전화를 햇습니다.
상담 여직원이 받았습니다.
저 : "CD-RW" 고장인데, "1년이 지났다고 15만원을 내고 교체를 해서 써라"
라고 A/S 센타에서 하던데 "맞습니까?"
상담직원 : 네, 저의 HP는 수리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보증기간내에는 무상교체를하고,
보증기간이 지나면 유상 교체를 하는 A/S정책을 합니다.
저 : (허거거...역시나 동일한.......)
"그럼, 인간의 다리에 상처가 나면 다리를 교체해야 하나요?"
(아니, 몸 전체를 교체해야하나?)
상담직원 : 글쎄요...그런거까지는...암튼, HP 정책은 교체입니다..
국내 회사(LG,삼성)는 모르겠지만, 플렉스터나 다른 RW 회사는 같은 정책을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잇습니다...
(지덜 좋은거는 무쟈게 따라하는군......)
저 : 저는 자동차 회사 다니는데요,
그럼 자동차 타다가 보증기간지나서 고장나면 수백, 수천만원을 들여서
차를 교체해야 하나요?
상담직원 : 글쎄요...(
저 : 그럼, 이런 A/S 정책에 대하여 구입시에 공지는 했나요?
또는, 문서로 있나요?
저는 들은 적이 없는듯....살때도 들은거 없구..
상담직원 : 공지안하구요...문서상으로도 없습니다.
저 : 이렇게 중요한 사항을 왜 안 알려주져?
상담직원 : 사실때 물어보면 얘기해 줍니다.
(자기들한테 불리하니깐....,,ㅡㅡㅗ)
저 : 이런 사실을 물어봐야 한다? 어이 없군요..
끽해야 1~2만원이면 수리 할 것을 15만원을 들여서 교체해야하는 소비자의 엄청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것도 소비자가 챙겨서 물어바야 하나요?
글구, 홈페이지에도 공지 안하던데요?
상담직원 : 네....공지 안합니다.
저 : 전화받으시는 분께서는 HP의 A/S 정책에 대해서 어케 생각하시나요?
상담직원 : 아..네... 머 정책이 그러니깐요...(하긴, 일개 직원이 회사의 기중르 머라할수는.....)
저 : 그럼, 이런 A/S 정책에 다른 사람들의 항의는 없었나요?
상담직원 : 있긴 했었지만, 받아지지 않아요.... 항의 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끊져...
(대체로, 어이없는 HP의 정책에 놀라서 자포자기.....;
저 : 제가 클레임제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상담직원 : 여기다 하시면 됩니다.
저 : 어떻게 해야하죠?
상담직원 : 근데, 하셔도 되지만, 해도 안됩니다. 받아지지 않거든요..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하셔도 마찬가지입니다.
(허거거.....무시기 이런.....강짜 놓는구만...배째라..)
(대한민국의 `소비자보호원`도 허접한 개뿔따구구먼..)
저 : 전화 받으시는 분은 HP 물건 쓰시나요?
상담직원 : 네....
저 : 그럼 1년뒤에 고장나면 그 돈을 다 내고 교체하시나요?
하긴, 직원은 돈 안내겠군요......
그래도 쓰시나요?
상담직원 : 네.... (대단한 애사심이로고.... 아직 안 당해 본 듯)
저 : 그럼 잉크젯 프린터는 어떤가요? 요즘 나온 5550모델을 사려고 맘 먹었는데,
그것도 마찬가진가요?
상담직원 : 네.....그것도 마찬가질겁니다....
보증수리 기간 후에는 교체하셔야 합니다.
저 : (허거거...그것도 교체?..)
이런.... 그럼 그건 더 비싼데, 교체 생각하면 사지 말아야겠네요..
상담직원 : 네......;
저 : 그럼 수리되는 것도 있긴 하나요?
상담직원 : 네...플로터, 레이져프린터는 수리되는걸로 알고 잇습니다..
(켁,,,,수백 수천만원짜리 플로터...비싼 레이져 프린터는 되고,
싸디 싼 몇십만원짜리 라이터는 안된다? ㅠ.ㅠ)
저 : HP는 A/S를 하는게 아니라 A/C를 하는군요..
상담직원 : 네?
저 : 아...네......."AFTER CHANGE" 를 말하는 겁니다..
상담직원 : 아..네.. (머리는 좋은듯...얘기하는걸 다 알아먹는거 보면....)
저 : 제 모델은 12배속이라 단종된거같은데요...
동일모델로 교체해주나여?
상담직원 : 네..
저 : 아직 동일모델을 갖고계시나요?
상담직원 : 네....있을겁니다...
만약, 없으면, 선적요청합니다.(즉, 해외에 물건 배달 요청한다는 뜻)
저 : 헉..... 그 오래된 모델을 재고로 가지고 계신다 이말씀입니까?
재고 관리 비용이 더 들겟군요...
HP는 이런 저런 상품의 재고를 가지고 있나바여...대단합니다.
혹시 4배속도 있나요?
상담직원 : 네...... (자신감)
저 : (으아악~~~~~ 이 철저한 A/S 정신)
(과연, 4배속은 얼마나 받아 처먹을까나? 잠시 궁금....)
(기똥찬 HP의 A/S 정책과 수반 행위에 놀람을 금치 못하며..)
그럼, 고장난건 가져다가 다시 고쳐서 파시나요?
상담직원 : 아뇨..다 폐기처분합니다..
저 : (으아....대단한 기업.....손만 보면 멀쩡한 기계를 폐기처분한다?)
(거기가 어딘지 무쟈게 궁금.....가면 쓸만한것도 많을거같은.....
(결국은 재활용하지 않고 폐기처분해서 걍 버리는 비용까지 원가에 포함하니깐,
HP의 기계는 타 메이커에 비하여 비쌀수 밖에 없다는 현실...)
아...머......상담하시는분이랑 얘기해바야 별 소용이 없져머..
윗사람은 계세여?
상담직원 : 네....얘기 하셔도 안될겁니다.
저 : (으아~~~~~~ 무시기 통빼라....)
아..네...(저는 지성인이라 화는 안내고...)....그럼 소용없군요...
(속으로, 그럼 폐기물처리비용이나 주시져...할라 했습니다.....)
(저도 귀찬은거 무쟈게 싫어하는 스탈이라, 라이터기 부셔 벌라구 맘먹구...)
알겠습니다.....얘기해바야 소용 없다는 거군요....(허탈)
이렇게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홈피를 뒤졌더니 A/S 정책이 나오긴 나오더군요.... 허거거...
여기를 가보시면 알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