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11시쯤 평화동 이오준 막회를 다녀 왔습니다.
손님상은 두 팀이 먹고 있었고, 가끔 가던 저는 오늘 손님이 없구나 하구 생각했죠.
일주일전쯤인가 일본산 도미쓰던 횟집이 뉴스에 나서 그런가? 쓸데없는 생각도 하고요 ㅋㅋ
들어가서 상앞에 앉아 주문을 하는데, 이모분이 주문받으시길래 전주맛집 회원 안오시냐고 물었는데, 오래전에 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눈도장만 찍는 아웃사이더라구 이야기 드렸죠.ㅋㅋ
아무튼 전주맛집 이야기를 꺼내서 그런지 전에 안나오던 스끼가 멍게와 (병치)? 두가지가 더 나오고, 광어회는 소자 시켰는데 엄청 양많이 싱싱하게 나오드라구요. 초보라서 잘모르지만, 싱싱한걸로 식감이 좋은게 나온거 같았어요. 막회가 두껍게 손가락 굵기정도로 나왔는데, 두덩치의 남자가 배가 터지게 먹었네요.
제가 술을 안하는데, 같이 있는분과 맥주 한병 먹었네요.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탕을 시켰는데, 냄비 한가득 콩나물과 쑷갓조금과 무슨 물고긴지 모를 많은양의 알이 나와서 건더기는 다건져먹고 왔습니다.
만족합니다. ㅎㅎ
전에 어떤 회원분이 말씀하시던 초밥집에 갔는데, 거기도 좋았지만, 여기가 제겐 더 강추인듯 싶네요.
많은 이오준 막회 본점이 평화점이라네요.
소자 먹어서 29,000언에 맥주 한병 먹고 저렴하게 나왔어요 아이고 맥주는 3,000언 입니다
P.S 사진기가 없어서 못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아직 등급이 안되서 댓글이나 답글 쓰기가 안되네요 ㅠㅡㅠ)
첫댓글 위치가 어디쯤인지...
평화동 사거리에서 원할머니보쌈 뒤쪽으로 가면 있답니다.
삼천동 체인점은 스끼주는 이벤 중인거 같아요?
맛있게 맛나게 드시고 오셨다닌 침이 꼴깍 넘어가요
몇몇 다녀본 막회집중엔 괜찮은 거 같아요^ㅡ^
막회는 대부분 광어를쓰는데 갠적으로 다른고기도 섞어서 줬으면 좋을텐데 ㅎㅎ
광어인지 모르는 초보인데 암튼 식감은 좋았어요. 다른철엔 무슨고긴지 까묵었는데, 종류가 원래 크기가 작은 고기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ㅠㅡㅠ
섞어 쓰는거는 맛난고 귀한 비싼 어류 주면 저두 좋죠! 동감합니다 ㅋㅋ
광어가 크기때문에 양이많이 나오기때문에 광어를 쓰는것 같아요..
조만간에 회에다 소주한잔해야겠네요 ㅎㅎ
전 술은 안먹고 안주로 배를 채우는 얌체족입니다. 그래두 불러주시면 감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