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2005년 5월에 미국이 모스크바에 새 대사관 건물을 짓기 시작해 무려 15년 만에 완공을 했다”며 “도청장치 때문이다. (공사 과정에서) 기상천외한 도청장치가 끊임없이 발견됐다. 벽과 벽 사이 시멘트에서 발견된다든지 상상도 못 할 도청장치가 발견돼 참다못한 미국이 건물을 부수고 모든 자재를 미국에서 직접 가져와 건물을 지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국방부에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하는데 저렇게 어수선한 상황에서 시설보완이 완벽하게 된다고 보느냐”며 “내가 만약 외국의 정보기관원이면 저기다가 도청장치를 설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사 현장이) 혼란스러움 그 자체다. 저 혼란함을 파고들어 저 널브러져 있는 자재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려고 그러면 할 수만 있으면 당연히 하는 것”이라며 “저기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는 순간 우리나라의 모든 정보는 정보기관의 손바닥 안에 있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시 후보자 신분이였던 이 장관은 용산 대통령실 이전 문제가 계속 지적되자 “집무실 이전의 정확한 논의 과정을 모르는 상황에서 직언을 드릴 위치는 아니라고 본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4성 장성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의 명백한 주권 침해이자 대형 보안사고“라며 “이번 사태는 윤석열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번 사태는 졸속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도 관련되어 있을 수 있다. 일부 보도에서는 우리 정부의 NSC 회의까지도 도·감청되었다고 한다”며 “아무런 마스터플랜 없이 대통령실을 국방부로 옮기겠다고 나설 때, 졸속으로 NSC 시스템을 꾸리고 보안 조치를 소홀히 하여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은 아닌지 명백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첫댓글 진짜 여기저기서 처맞는 역대급 정부.. 외교도 못해.. 정치도 못해.. 국방도 못 지켜.. 이러니 북한도 정찰기 보내고 난리지ㅋㅋㅋ
ㄹㅇ 뭐 단 하나라도 잘하는게없어
33 역대급 무능력 정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한다
진짜 나라꼴 잘돌아가네
2찍들때문에 나라개판됨
안보중요하다매 2찍들앜ㅋㅋㅋㅋ
하...
으이구 ㅅㅂ
안보는 보수라는 2찍들은 무슨생각으로 살까ㅋㅋㅋㅋㅋㅋ
ㅉㅉㅉ
진짜 어떻게 ㅣㅇ렇게 무능하냐
아는 사람만 고통스럽네 하
근데 못막았잖아 ㅋ ㅅㅂ 아니 대통령이 나라냐 기가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