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aver.me/x9cE06q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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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쯤 진안군의 한 주택에서 남편 A(86)씨와 그의 아내 B(8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집에는 아들 B(54)씨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으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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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에는 ‘부모님을 잘 모시고 간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노부부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에는 사후 집안 정리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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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기사 출처로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첫댓글 아 짘짜 안타깝네....
마음 아프네..
아.. 너무 안타깝다 이런걸 해주는게 복지일텐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세상은 가차없고 신도 없는거같음
하.....
아 진짜 마음이프다…
너무 슬프다…
남일같지않다…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맘아파 ㅠㅜ
아이고...안타깝다...
아들 마음이 어땠을지 에휴… 하늘나라에선 고통 없이 부모님이랑 행복하게 지내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난 이것도 넘 슬퍼.. 이런걸로 해결이 안되는 진짜 무거운 문제 같아서
억장이 무너진다는 표현이 제일 적절하다
진짜 힘들지.... 한분 모시는것도 진짜 힘든데 치매란 병 너무 슬픔 사람을 너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치게 함
부모님도 유서를 쓰셨다니... 상황은 점점 안 좋아지고 앞으로 이런 일이 더 많아질 것 같아서 막막하다...
안락사 꼭 필요해. 악용은 그 다음 문제고.. 가족들 배웅 받으며 당신 정신이 가장 온전할 때 편안하고 안락하게 죽을 기술이 이미 있는데, 그 소중한 인생들이 이렇게 도망치듯 몰래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가야만해..? 저 아들의 마음은 이제 어떻게해
2222 나도 이렇게 생각해
진짜 맞는말..
50대면 젊은데 아직…. 진짜 너무 안타깝다… 치매 치료 못하는건가…..
맘 아프다 이미 고령화시대인데 나중에 저런 선택이 흔해질수밖에 없을것같아서....
누가 누굴 탓하겠어.. 진짜 저 아들도 맘이 어땠을까..
마음이 안좋네ㅜㅜ
맘아푸다..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