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영화 리스트, 관객수는 네이버 영화 기준, 10만 이하 영화들은 생략했습니다.
* 손익분기점은 대부분 나무위키에서, 나무위키에 없는 경우에는 검색, 그나마도 안나오는 공기살인, 동감, 젠틀맨은 리스트에서 제외했습니다.
최근 한국영화 위기라는 기사 등이 꽤 보이더군요. 문득 "잘 만들면 되지? 범죄도시 같은 초대박 케이스도 있는데 왜 OTT, 코로나 탓일까?" 뭐 대충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얼마나 힘든건지.
보시다시피. 제 생각보단 심각하군요.. 물론 이 숫자를 그대로 보고 충무로 망했다! 하면 곤란합니다. 2차 판매, OTT, VOD 등을 제외한 숫자이기 때문에 저 표 보다는 사정이 훨씬 좋다고 봐야 할겁니다. 하지만 적어도 극장가는 우는 소리가 나오는게 정상적이겠네요.
게다가 손익분기점 150만에 1260만 관객이 들어서 무려 +1,110만 초촟초초초초촟초대박 범죄도시2가 있는데도 이렇습니다. 물론 반대쪽을 보자면 외계인, 비상선언, 해적 3편의 영화 적자만으로도 범죄도시의 흑자를 다 메우고도(?) 남습니다..
영화 한편 한편에 대한 품평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만든 영화가 꼭 흥행하라는 법도 없고, 흥행했다고 꼭 좋은 영화란 법도 없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너무 나뉠 이야기라서 해석은 각자 하시면 되겠습니다.
결론: 영화계, 특히 영화관 쪽에서는 죽는 소리 나오는게 충분히 이해 간다... 정도 되겠습니다.
첫댓글 범죄도시2가 1269만인데 헤어질 결심이 189만이라는
내용이 가장 와 닿습니다.
전 헤어질 결심이 평가처럼 대단하지는 않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봐야 하는 영화 같거던요 ㅎㅎ
적자난 영화 중에도 볼 만한 영화가 있긴 해서 아쉽네요.
올빼미 선방했네요
그냥 비싸요....
여자친구랑 영화관 가본지가 1년이 넘었습니다......
공조2가 저리 많이보다니 ㄷㄷ
마녀가 겨우 넘기고, 영웅은 못넘기고ㅜㅜ
헤어질 결심은 생각보다 많이 안봤네요.. 근데 정말 한국영화 볼게 별로 없어요
해적은 김남길이 나왔어야..
굳이 그 가격내고 가서 봐야해??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듭니다 ㅠㅠ 아바타나 마블이면 영상미라도 보지 하면서 가는데…
범죄도시는 가성비 캡짱이었네요
후속작을 줄줄이 예약 할 수 밖에 ㅋㅋ
이후로 망작이 나와도 수익은 나겠다 싶네요
진짜 가성비 갑 인정 ㅋㅋㅋ 이제 액션 코믹영화는 범죄도시2가 기준이 될거 같아요~
전 코로나이후 영화관 안가봤는데 2년 넘은 거 같네요 마지막으로본게 기억도 안나요ㅋㅋ
외계인 재밌게 봤는데, 호불호가 있다고 해도 저정도로 망할 영화는 아니었어요.
저도 재밌게 봤는데 흥행 참패네요.
전 심지어 매우 신선하기까지 해서 진짜 좋았는데
아마도 기존 최동훈 팬베이스에 입맛에 전혀 맞지 않았던 것도 극장흥해 패인에 큰몫이 아닐까 합니다.
2가 무사히 개봉하면 극장가서 보려구요. (본인도 넷플에서 관람한.. )
@연후아빠 저도 개인적으로 최동훈 감독 팬인데...넷플릭스로 보다가 중간에 꺼버렸어요 ㅠ.ㅠ 최동훈 감독 영화가 아닌거 같아요...
가격이 넘 비싸니 통신사 무료영화만 이용하네요...
저는 늘 혼자 영화보는편인데도 1만원중반까지 올라간 티켓가격이 부담스러운데 커플, 가족들은 얼마나 부담스러울까 생각들더군요. 굳이 안봐도 언젠가 여기저기서 볼수있는 기회가 있는데 굳이 돈쓸 가치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공조2는 한5년 정도 이내에 본 영화중에 최악이던데 흥행과 영화 만듬세는 관련이 없는걸까나..
외계인이 한 99배는 더 좋던데 말이죵.
영화 한 편이 ott 한 달보다 비싸니
헌트/모가디슈/범죄도시2/올빼미 재밌게 봤는데 역시나 손익분기점을 넘었군요. 개인적으로 최동훈 감독을 좋아해서 외계인을 보려다가 폭망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넷플릭스로 봤는데...중간에 끊어버렸어요 ㅠ.ㅠ
유해진은 성공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