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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카지노 시즌2 어떤가요?(스포있음)
임공포 추천 0 조회 1,621 23.03.21 19:05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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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21 19:12

    첫댓글 별로…. 특히 차무식 필리핀 돌아왔을때 혼내준다던 형님은 정말 너무 실망…

  • 작성자 23.03.21 19:13

    그장면 최악의 장면으로 꼽더군요 혼내준다더니 왜 갑자기 쪼는 건지 모르겠어요 지 부하들도 옆에 있는데

  • 23.03.21 19:25

    @임공포 차무식이 마동석이었으면 이해하겠는데

  • 23.03.21 19:46

    야인시대 미와 역할했던 배우시죠 ; 매 좀 맞아야것던디 하며 센 척 하더니 오히려 역으로 총구가 겨냥되니 거꾸로 신변의 위협을 느껴 깨갱거리는 게 다음 편 궁금하게 만들려 했던 장치 역할의 설정이라 아쉬웠습니다.

  • 23.03.22 01:20

    @임공포 그나마 남은 정이 뜩 떨어졌어요. 그냥 일주일 낚시하려고.. 호랑이와 사자는 개뿔…
    유투버가 특별츨연이라 별거 아니라고 할때 설마 헀는데..

  • 작성자 23.03.22 07:33

    @둠키 개연성이 하나도 없고 긴장감은 뚝 떨어지고 산으로 쭈욱 갈듯 합니다

  • 23.03.22 08:06

    @임공포 그러니깐요. 각 각 캐릭터를
    이제 한 회 남았는데도 모르겠어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친한척도 안하다가 갑자기 필립을 친동생보다 더 아끼면서 그러는 상구나

    자기랑 제대로 사랑한것 같지도 않은 여자를 갑자기 순애보로 변신하는 정팔이나

    쌩양아치인데 갑자기 의리파인척 하다가
    사람 잔인하게 죽이는 싸이코패스에다가
    싸움은 그 배로 천하무적인 차무식이나

    그냥 작가역량부족 같습니다

  • 23.03.21 20:09

    최민식이 의리로 퉁치기엔 쓰레기짓을 많이해서;; 진짜 결말이 어찌될지.. 그냥 손석구가 최민식 처단하면 너무 뻔한결말이라.. 손석구도 최민식쪽으로 넘어가서 우주최강 카지노왕??

  • 작성자 23.03.21 21:34

    젤 실망한 게 주인공의 변화입니다. 그냥 싸이코패스에 쓰레기로 변했어요

  • 23.03.21 20:10

    저는 손석구배우가 과연 필요한 배역인가? 부터가 이상했습니다.....
    필리핀에 왜 왔는지 마크가 물었는데 대답 못 하는 그 캐릭터... 드라마에 지나가는 행인2 역할과 다를바 없는것 같았습니다.
    또 전체적으로 양정팔도 상구도 .....
    누구에게 몰입해서 봐야하는 드라마인지 모르고 본 것 같아요.

  • 작성자 23.03.21 21:33

    아직까진 존재 이유를 모르겠어요 정팔이도 너무 어중간한 케릭터고요

  • 23.03.21 20:34

    손석구 재능낭비

  • 작성자 23.03.21 21:33

    걍 분량 소화하는 느낌입니다.

  • 23.03.21 20:58

    스토리가 점점 산으로 가고 특히 최민식의 배가 보는내내 너무 거슬립니다…;;

  • 작성자 23.03.21 21:32

    네 벌여놓은 게 너무 많고 석연찮은 마무리에 주인공 차무식의 매력은 점점 옅어지고 어느덧 사이코 패스로 변해버린 의리남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 23.03.22 01:18

    2222 저두요. 극중 캐릭터가 저런 배불뚝 아저씨가 아닐텐데.. 얼굴로만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는지.. 안일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23.03.22 07:27

    민식이 형 배 ㅋㅋㅋㅋㅋ 그냥 한번 봐주세요 ㅋㅋ

  • 23.03.21 21:25

    시즌2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편 한국 시간으로 언제 공개되나요? 어떻게 마무리 할지;;
    저는 손석구가 의외로 연기를 괜찮게 해서 좀 놀랬고(범죄도시2에서는 악만 쓰다 끝나서;;) 드라마 보다 보니 필리핀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ㅎ

  • 작성자 23.03.21 21:37

    시즌1부터 보심 차무식에 대한 기대가 시즌2에서 실망으로 바뀝니다. 변화하면 어떤 이유와 명분이 제시되어야 하는데 차무식이 왜 괴물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 23.03.21 22:47

    전 손석구가 영어를 너무 잘해서 놀랐습니다. 대사로 외운영어가 아니라 말로 익힌 영어 티가 나더라고요~

  • 23.03.22 01:16

    @절륜 금수저 유학파예요

  • 23.03.22 11:46

    최민식 같은 경우는 가는 길에 맞춰 사람이 변한거라고 봐서 납득이 가더라구요. 원래부터도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었고 또 그런 일을 하고 그런 위치에 있으면 그렇게 변하는게 자연스러운것 같아요. 전 오히려 그런 배경에 있는 사람이 강건하게 뚝심을 지키고 흔들리지 않으면 그게 이상할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전 대부분의 한드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캐릭터 설정이 너무 비현실적인 경우가 많아서요. 대부분의 경우 주인공의 멘탈이 아다만티움 급 또는 너무 호감적이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최소 시청자로 하여금 측은지심을 느끼게 하거나 동정이 가도록 설정하죠. 조연도 캐릭터들이 주인공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한 장치로 억지스럽거나 하자가 있게 또는 뭔가 단편적인 NPC 같아 보이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 면에 있어서 카지노 인물 설정이 전 마음에 듭니다. 주인공이더라도 능력은 좋지만 그 인물을 결코 좋게 포장하려는 억지가 보이지 않는점. 조연들도 상황에 맞춰 다면적인 모습이 보이고 굳이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느낌도 덜한듯해요. 알려진 배우의 캐릭터라도 굳이 계속 가져가지 않고 갑자기 버리거나 중역에서 내려오는 케이스들도 좋구요

  • 작성자 23.03.22 11:54

    정팔이가 배신하고 석연찮은 구석이 많은 데도 감싸주는 건 설명이 안 되요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 안 가리는 케릭터로 일관된다면요 ~ 이런 갈팡질팡과 일관성 없음이 저는 개연성 부족이라고 느꼈습니다. 차라리 배신과 공작을 경험하고 그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 차가운 킬러로 변했다고 하면 모를까요

  • 23.03.22 12:10

    정팔이 배신의 정황은 드라마에서 확실하게 판명되지 않았고 설령 배신을 시도 했다고 해도 최민식은 아는 바가 없을거예요. 정팔이와 그 최민식을 따로 불러서 쪽 당한 사람과의 연결고리는 최민식이 모르고 지나간걸로 압니다. 그리고 정팔이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고 해도 최민식의 관점에서 볼때 정팔이와의 관계를 끊을 정도라고 보기도 힘든것 같아요. 정팔이가 배신을 하거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뺀질이, 채무 관리 문제, 최민식 돌아왔을때 삐져있고 뭐 그런거죠. 최민식이 통이 크기도 하고 배신하지 않는다면 자기 편으로 한번 인식하면 왠만하면 끝까지 끌고가는 사람이라 아직 버릴 정도는 아니라고 해도 이상하진 않은듯해요.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걸 문자 그대로 해석하기 보다 큰 틀에서 그렇다는 거죠. 문제 하나하나 그렇게 수단 방법 안가리고 완벽하게 처리할 순 없죠. 문제가 터지고 그걸 수습할때 최민식의 그 기질의 진가가 드러나죠. 사업의 특성과 자신의 위치에선 사실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텐데 그걸 다 틀어막을 순 없겠죠. 그리고 최민식이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차가운 킬러로 변하는 설정은 오히려 너무 드라마틱 해서 이상할것 같아요.

  • 작성자 23.03.22 12:11

    @위너 그리고 시즌1에서는 포지티브한 케릭(명석하고 수완좋고 임기응변에 능함) 이런 것들은 가치관이나 윤리의식이 변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유지되야 보는 맛이 있을텐데 그런 면모들은 드러나지 않고 명분도 약한데 살인까지 저지르는 무모함을 보면서 그 영리한 차무식 어디갔지? 하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지요

  • 23.03.22 12:36

    @임공포 그런것들을 계속 가져갈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겠죠. 사람이 늙어가고 또 자기 위치가 자기 목을 서서히 조여오는 상황이라면 예전 전성기 처럼 활약을 할 수 없다고 봐도 그건 그것 나름대로 말이 되고 자연스럽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구요. 그래서 그런 때가 오면 믿을 수 있는 최측근을 두고 그들의 조언을 받고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많이 강구하기도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안된다고 해도 그게 이상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납득이 될 수도 있겠구요. 살인은 전 굳이 이상하다고 보진 않았습니다. 필리핀에서 그런 사업을 하며 깨끗하긴 힘들겠죠. 상황과 환경에 따라 대부분의 인간은 변할 수 밖에 없죠. 시장을 납치해서 직접 불태운걸 말씀하시는 거라면 저도 그 부분은 굳이 납치를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한데 뭐 최민식 입장에선 최대의 위협이라고 느꼈겠고 납치 후 그 시장이 내가 그 카지노 왕한테 한마디 하면 넌 끝나 대강 이런 말을 뱉었을때 최민식 입장에선 결코 풀어 줄 수 없었죠. 직접 불을 붙인건 뭐 어거지라면 어거지이지만 저 멘트는 최민식 입장에선 정말 목에 칼이 들어오는 수준의 위협인데 이성을 잃었다 라고 보면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23.03.22 12:38

    @위너 카지노가 개연성이 쩔고 굉장히 디테일 하게 잘 만든 드라마라는 얘기를 하는건 아니구요. 오히려 너무 미세하게 하나하나 짜맞추고 짜맞춘 퍼즐을 완벽하게 풀려고 하기 보다 (그런 수준의 한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큰 틀에서 여러 상황과 그 상황에 놓인 불완전한 인간들의 다면적인 모습이 보여지며 실타래가 풀리는듯 풀리지 않음에도 사건들이 하나하나 스피디하게 지나가는 점들이 전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좋더라구요. 전 오히려 여타 제가 보다 포기했던 수 많은 한드보다는 훨씬 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인기 많던 한드들도 제 취향이 아닌게 더 많았기 때문에 제 취향이 한국에 맞지 않을 수도 있겠죠. 윗 댓글들을 쭉 봤을때 좋게 말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는걸 보면 더 그런것 같구요. 그냥 제가 볼땐 이렇습니다 하는 정도 느낌으로 의견 남겨봤어요.

  • 23.03.22 12:57

    @위너 하나만 더 덧붙이자면 제 관점에서 가장 말이 안된다고 느꼈던 부분은 허성태가 최민식을 트렁크에 가두고 강에 밀어넣었는데 살아나왔을 때였네요. 현실적으로 보면 그때 죽어도 100번 죽었어야 맞는것 같은데.. 제가 허성태였다면 당연히 그 강가에서 최소 10 분은 지켜봤을텐데 드라마에선 그러지 않았던것 같고 그렇다고 해도 삼합회 애들이 최민식을 트렁크에서 건지기 까지 최민식이 살아있는게 과연 납득이 되나 싶었습니다. 그 부분에선 여타 한드에서 느꼈던 억지스러움이 상당히 많이 느꼈졌네요. 그리고 허성태의 집에 독사들을 풀어놓지만 (이부분도 좀 ㅋ) 그의 죽음을 확인한게 나오진 않았던것 같은데 그 부분도 좀 별로였던것 같구요. 오히려 죽을뻔한걸 다른 사건으로 표현했으면 덜 억지스러웠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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