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그리워

[고마리]

꽃사 다른님들 처럼 크게 잘자라서 대품이거나 물이 잘들어

화려하지도 않지만... 나름 좋아라하고 잘자라고 있는 다육이들입니다.^^;;

하얀솜으로 둘러싼듯한 은월...

다른님들 다 하신다는^^ 베란다 난간에 걸쳐 놓고 찍어보기인데

후덜덜덜...떨어질까 한손엔 카메라 한손은 미리 대기...

난간에 올려놓고 찍는게 보통 강심장이 아니더라구요^^;;

흔한 염좌이지만...제게는 특별한 염좌랍니다...

다육이에 같이 빠진 친구가 처음 선물로 준 염좌에요..

이젠 뿌리도 내리고 어찌나 튼튼하게 잘자라주는지..물만 들어주면

너무 좋으련만~~^^

아이보리..

이쁘다 이쁘다해서 들인아이인데...아즉은 잘 모르겠네요..ㅡㅡ

월미인...

친구랑 둘이서 화원에서 필받아서 각자 한포트씩 사온 월미인이에요.

엄청 튼실한게  전 이렇게 굵은 넘이 좋아요.

 아파도 아파보이지 않을듯 싶어서요^^;;

스탈리..

올망졸망 쪼메난 아가들이 송글송글 달려있는게

너무 앙증맞아요.. 초등학생 울딸래미가 제일 좋아라 하는 다육이기도 하답니다.

이미인?

이미인이라고는 했는데 미인 종류가 다 비슷해보여서

지금도 많이 헷갈리고 있답니다.

라우이..

아직은 작고 여리지만 조금씩 조금씩 크는게 느껴져요^^

릴리시나.. 라일락을 닮은듯 싶은데 자세히보면

조금 틀리긴 하네요...

경미인..

미인종류는 헷갈리기는 하지만^^ 경미인이랑 흑조만 구분할 수 있어요^^;;

양로

색이 참 이쁜데 색감이 조금 모자라게 나왔네요^^

군생이다 보니 여기저기서 쑥쑥 올라오는게 참 실하게

잘자라준다 싶어 좋아요

연봉..

삼두연봉인데 햇빛을 받을 수록 붉은 반점이 많이 생기면서

색깔이 짙어지네요.무지 튼실해요^^;; 잎꽂이로 아래부분을 꽤 많이

떼어 내어도 별 표가 안날정도로 잘 자라주네요.

라우이린제..

울집에 온지 두어달째라 아직은 물이 들지 않아서 푸르딩딩해요..

겨울 햇빛이라도 한낮엔 따스해서 햇빛 잘 받으라고 집에 있을땐

하루종일 들락거리며 이리저리 돌려주고 있답니다.ㅋㅋ

부사..

울 딸래미가 포도 닮았다고 하던 아이에요. 오히려 청옥보다

부사가 더 포도 같다고 우기네요..ㅠㅠ 진정 대품인 청옥을

울 아이가 보덜 못했으니..

도미인

성미인, 도미인, 이미인...죄다 헷갈립니다..ㅠㅠ

홍포도..

저 화분에 낚시줄 보이시져..ㅋㅋ 화원에 갔다가 이 화분이 너무 맘에

들어 사고 싶어봤더니 귀퉁이가 깨져있더라구요.. 못쓰는 거면 달라고

해서 가져왔어요.. 판매금이 만원이 넘는 화분인데^^;; 깨져서 못쓴다

하시길래 얼른 달라고 했더니 선뜻 주시데요^^ 접착제로 붙이자니 좀

그렇고 해서 임시방편으로 낚시줄로 묶었는데 그냥보면 잘 몰라요^^;;

리틀장미

정말 장미를 닮았어요... 저 때문에 다육이에 대해 조금씩 알게되는

아들래미가 보고 첫눈에 장미처럼 생겼네..이러던 아이입니다..

작고 여리지만 너무 귀여워요^^

불사조.

이것도 염좌와 함께 친구가 나눠준 건데요 조그만 항아리화분에서

뿌리내리고 잘 자라주고 있어서 대견스러운 아이입니다.^^

옵튜샤

울집에 처음들인 옵튜샤는 관리부족으로 웃자라고 깡말라지며

색깔도 요상해져서 참으로 싫어라 했는데 화원에서 다른 다육이

사면서 덤으로 주신거에요. 근데 볼수록 이뻐요..

집에 오신 손님들이 젤리처럼 말랑거리는 줄 알고 다들 한번씩

꾹꾹 눌러봐서...좀 속상하긴 하지만요.

구미리...

최근에 저희집에 왔답니다.

목대가 있어 튼실하고 물이들면 참 멋질꺼라는 기대를

잔뜩 품게하는 아이입니다. 어느님댁 구미리는 붉은 단풍이더만요

울집꺼도 그리 되길 바래봅니다.

울집에 온지 2년이 훨 넘은 금황성입니다.

이 금황성도 ^^초록이에 미쳐있을때 화원에서 초록이 덤으로 주신

거에요... 그땐 이름도 모르고 벌레먹은 흉자국도 있고 해서 울집에

와서도 한귀퉁이에서 천대받고 있던 아이기도하죠..

다육이를 알면서 아~~~이게 금황성이구나..싶은게 구박한게 미안해서

요즘은 잘 보살피고 있답니다.^^;;

몇 안되는 다육이 사진찍느라 베란다 난간에 걸쳤는데요

걸칠때마다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혼났씨요...

떨굴까봐 어찌나 겁나던지.... 몇몇분들은 떨구셨다는 분도 계시고 해서^^

암튼 난간에 올려놓고 찍으시는 님들 대단하시와요~~~

[(초코파이)]

천대받던 금황성 너무 이뿌네요...조거 물들면 또 환상적일거에요^^

[고마리]

^^그자나도 젤로 이쁜녀석이 될것 같아요~~^^

[동그라미62]

보는 저희들도 떨리옵니다 ㅎㅎ홍포도가 아메트롬인가요....

[고마리]

네... 아메트롬이에요^^

[山秀 김보환]

하나같이 잘 키우고 계십니다..........ㅎㅎㅎ

[고마리]

감사합니다....이겨울 잘버텨줘야 할텐데요^^

[임선주(군포)]

릴리시나와 라일라시아나가 같다고 하는 곳도 있던데 사진으로 보니 틀린것 같기도 하고....스탈리가 웃자라지 않고 따글따글 붙어 있는게 예쁘네요.

[고마리]

같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조금 틀린것 같긴 해요^^ 틀리다고 생각할래요..ㅋㅋㅋㅋ

[춘천댁]

증명사진 잘찍으셨네요...겨울이 싫으네요..햇살 보기 힘들어서요,...

[고마리]

ㅎㅎㅎ 증명사진 잘찍었죠?^^ 겨울 햇살은 한웅큼이라도 아까워요^^ 다육이 한티 마니마니 쏘여줘야하는데....

[부처손]

작아서 더더욱 예쁨니다.

[고마리]

^^감사합니다. 갠적으로 작은걸 더 좋아라해서 작은것 밖에는 없네요^^;;

[mawar]

도감을 보는 듯 합니다... 정말 앙징맞고 예뻐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예요...

[고마리]

ㅎㅎ 저도 작은거 무지 좋아라 합니다.^^

[좁은문]

귀한놈들이 많네요. 제가 좋아하하는 미인도 많으시고 특히 갖고싶은 스탈리가 풍성하고 짱짱하니 건강해보입니다. 물만 들면 정말 환상일듯. 저도 다육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소품이 많은데, 잘 보았어요.^^

[고마리]

미인종류가 맘에 들어서 미인류에만 눈길이 가네요.^^ 햇빛잘보여주고 있으니 물들어 주겠지요^^

[예쁜마녀(강릉)]

언제 저리도 예쁜아그를 드렸데요.....^^ 나 꼭 구경갈꼬얌

[고마리]

ㅎㅎㅎ 오늘 못와서 어케요^---^ 수욜오후쯤 시간 괜찮씀돠~~~!!! 수욜오후에 운동댕겨오믄 2시쯤... 2시 넘어서 오삼~~~~

[고마리]

음..수욜 투표날이라 쉬는구나...^^;; 목욜로 변경~~~~!!!! 목욜에 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