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이 있어 먼 곳으로부터 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하냐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자원방래 불역낙호)
서산, 세종, 송탄, 천안, 서울에서 먼길을 마다하고
하하호호하며 유성으로 씽씽 달려갑니다.
어랏~~~
이 멋진 곳은?
김정대 부회장님께서 다림헌 생일을 축하하기위해 전재분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초대를 해주셨네요~~~
홍차와 커피 전문점으로 대전 죽동의 앤틱 카페로
엄청난 마니아인듯한
영국 신사처럼 생긴 쥔장이 있는 아주 핫한 곳입니다.
다양한 로스팅기계와 앤틱 홍차잔과 티팟, 커피 도구들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모를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어요 ~~~
즐겁게 브런치와 가벼운 수다를 떨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답니다.
센스 넘치는 부회장님의 소스와 맛난 딸기 그리고 신선한 야채덕에 빛을 발하는 브런치가 되었다는~~~전설이 ^^
오랜만의 만남이라
이대로 헤어질순 없겠지요~~~
그래서 향한 곳이~~~
청주 마야카페
실내라~~~사진이 ㅠㅠㅠ
아는 만큼 보인다고~~~
여기서도 생강차에 대한 팁을~~~배우고 갑니다.
날씨는 화창한 봄날씨처럼 산책하기 좋은 날이었어요 ^^
못내 아쉬워 다시 부회장님 댁에서 맛있는 차 한잔하러 GoGo~~~
다담을 나누며~~~
공구도 하고
밀약도 이루어지고 ㅎㅎㅎ
청주에서 제일 맛있는 중국요리까지
항상 그렇지만 완전 풀코스로 즐기는 하루였습니다.
차를 알게되고,
차를 즐길 줄 알고,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먼길 마다않고
기꺼이 함께하는 붕우(?)가 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사랑합니다 ~~~
존경합니다.
엔돌핀이 마구마구 생기는
날에
첫댓글 나두요ㅡ
나두~ 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