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11/03/18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매월 셋째주 금요일 ‘장애인 생산품 판매’ - 장애 이겨내고 희망 갖는 기회 제공

[성기화 요셉]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매월 셋째주 금요일 ‘장애인 생산품 판매’

장애 이겨내고 희망 갖는 기회 제공

발행일 : 2011-04-03 [제2740호, 2면]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3월 18일 국민은행 철산역지점에서 펼친 ‘장애인 생산품 판매’ 행사 모습.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은 3월 18일 국민은행 철산역지점(지점장 홍학기)과 함께 ‘장애인 생산품 판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제과제빵과 홈패션용품, 생활도자기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판매행사는 중증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판로 개척과 장애인의 전인재활을 위해 마련돼 더욱 관심을 모았다.

복지관과 국민은행 철산역지점은 앞으로도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장애인 생산품 판매’행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들의 직업훈련과 전인재활에 쓰인다.

장애인 생산품 판매는 중증장애인에게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립능력 향상을 독려하는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한편 한국마사회 광명지점(지점장 이현기)은 3월 23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에 재가장애인 밑반찬 후원을 위한 사업지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마사회 광명지점은 재가장애인들의 밑반찬 뿐 아니라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 운영을 돕는 등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마사회 광명지점이 후원한 기금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장애인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데 쓰인다.

최효근 명예기자